오픈케이스와 주저리/주변기기 및 본체 파이날판타지13 라이트닝에디션 한정판 PS3개봉기와 질투고양이(뭘까요?) 오스칼n앙드레 2010. 11. 11. 10:54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설명해드리자면 라이트닝에디션은 위의 어여쁜 아가씨의 이름을 따 온 것입니다. 파이날 판타지13이라는 RPG게임에서 차도녀(-0-) 주인공인 라이트닝입니다^^ 스크롤이 좀 있으니 미리 손가락 누르시면 스크롤하는 힘이 생겨요^^ 1월 29일이었던가.. 30일이었던가.. 파이날판타지13 일본판 정식발매와 함께 발매된 라이트닝에디션 소환수오딘과 라이트닝의 나폴레옹포스가 멋지지요? 뒷면엔 동봉품에 대한 설명과 게임에 대한 설명이~ 측면을 보니 라이트닝이 폼을 잡고 있네요. 라이트닝 에디션은 하드용량 250GB! 요즘은 320인가도 나왔지만.ㅡ.ㅡ; 반대편 측면엔 라이트닝에디션 본체와 컨트롤러의 이미지가 나와 있네요. 우옷.. 드디어 뚜껑을 깝니다!! 새하얀 속살(?)을 드러내는군요... 제가 라이트닝에디션을 구입한 가장 큰 이유가 바로 화이트색상이 마음에 들었기 때문입니다. 당시에는 PS3 화이트색상이 발매되기 전이었거든요^^; 뚜껑분리!! 왼쪽구석에 뭔가 보이실텐데 파판13소프트가 왼쪽에 저렇게 박혀 있었습니다-0-; 오.. 드디어 라이트닝에디션의 실루엣이 드러납니다. 화이트와 핑크의 적절한 조화 같이 동봉된 라이트닝에디션용 파이날판타지13입니다. 일반판과는 표지디자인이 다르죠^^ 근데요...예전에 파판13일본판 오픈케이스 포스팅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저에겐 슬픈 추억을 안겨준 녀석입니다-_- 여기서 아픈 추억이 무엇인지 궁금하시다면 <클릭 분리판매를 하고 싶어도 못하는 상황이 왔었단 말이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덮고 있던 가운을 벗겼습니다(?).............아 이거 변태스럽군요-_- 전면부의 모습입니다. 내가 너땜에 뿌린 돈을 생각하면!! 하면서 주먹을 불끈 쥡니다? 이건 밑쪽~ 후면부에는 환풍구와 각종입력단자들이 보이네요. 이건 측면... 우스갯소리로 플3을 보고 참치토막이라고도 합니다-0-; 그래도 많이 슬림해졌죠? 슬림플3이 아니면 완전 무시무시하답니다.ㅎㅎ 구성품을 한데 모아서 찍어봤습니다. 이때 괜히 기분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ㅎㅎ;; 겉박스를 찍으려 하는데 저희집 고양이 금강이가 난입-0-;; 금강이 曰 :이게 뭐야 나보다 더 사랑받고 있잖아!! 금강이 曰 : 건방진 자식 어디서 주인을 꼬시고 있어!! 따샤! 이게 옷을 입히듯이 분리 가능한 박스 외부케이스입니다-_-;; 솔직히 좀 허접했어요.ㅠ.ㅠ 그냥 박스에다 프린팅을 하지 굳이 이렇게 할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겉 케이스를 벗기면 의외로(?) 초라한 디자인의 박스가 모습을 드러내죠;; 금강이 曰 : 주인님 저에게도 관심을 좀 가져주세요... 라면서 사진찍는거 계속 방해하는 금강이-_- 라이트닝에디션은 일본판 파판13이 발매될 때 일본에서도 발매했는데 프리미엄이 붙어서 포기; 그때 아마 발매가가 39800 정도였는데 프리미엄사태로 거의 100만원에 육박하고 막 그랬거든요-_- 아무리 갖고 싶어도 이건 아니다 싶어서 참았는데... 정식발매판 라이트닝에디션이 나온다기에 예약전쟁에 뛰어들어서 산 제품입니다. 근데 의외로 물량이 좀 남아서 쉽게 구했네요^^;; 사실 화이트제품은 때가 잘탄다는 이유로 구매를 꺼려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본체의 경우 오히려 화이트가 더 좋답니다. 왜냐면 본체의 경우는 손으로 직접 만지는 일이 드물기 때문에 때가 타는 경우는 드물고 걸리적거리는 것은 먼지인데 이게 검정보다는 흰 색일 때 더 안보이거든요. 플삼검정구형도 썼던 입장에서 정말 먼지 장난 아닙니다-0-; 패드는 어쩔 수 없이 손때가 묻긴 합니다만 생각보다 크게 거슬리진 않아요. 라이트닝에디션이 어떤 놈인지 파악이 되셨나요? ㅎㅎ 다음에는 슬림형인 라이트닝에디션과 구형인 PS3을 비교해볼까 합니다. 그럼 다른 이야기로 다음에 또 찾아오겠습니다^^ 금강이가 귀엽다고 생각하셨으면 추천!! 귀엽지 않아도 밑에 보이는 손가락 한 번 눌러주고 가세요~^^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