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권6 개인적인 소감.

오늘 학교갈 일이 있어서 이왕 어방동간거 밀리오레 들러서

 

철권6이 어떨지 궁금해서 해보고 왔네요~

 

개인적으로 본격적으로 전용와이드모니터를 쓰고 그래픽도 대폭업그레이드 되었다기에

 

기대를 했으나 뭐 그리 큰 감흥은 없는듯;;

 

뭐 이미 XBOX360으로 차세대그래픽에 너무 익숙한 탓이라 그런 것 같네요;;

 

그래도 캐릭터표정이나 효과 같은 게 업그레이드

 

되긴 했스빈다;; 무엇보다 화면이 와이드다보니 기존게임을 즐길 때랑 다른 기분이 약간 느껴집니다.

 

누가 하고 있길래 대전했는데 처음에 리가 어디있는지 몰라서 한참을 찾았네요-_-;;

 

게임을 플레이해보니 전체적으로  캐릭터의 움직임이 DR에 비해 많이 묵직해진 느낌입니다.

 

예전에는 뭔가 붕뜨는 느낌이라면 지금은 힘겹게 올라가는 느낌이랄까...

 

바운드콤때문에 기존에 콤보용으로 쓰지 않던 기술들을 우겨넣으면서 구석으로 몰고가는

 

패턴과 레이지를 활용한 캄보가 핵심인듯..  하지만 맞는 입장에서는 더 짜증나졌다는거-_-;;

 

그래도 어찌 DR식으로 해서 이긴게 신기-0-;;

 

이후에 대전을 안걸기에 CPU랑 붙으면서 기술을 써보니까 기존에 있던 기술이 커맨드는 같은데

 

모션이 변하거나 아예 커맨드가 바꼈는지 사라졌는지 안나가는 기술이 있어서 답답.ㅠ.ㅠ

 

뭐 레이지와 바운드 시스템, 신 캐릭터 같은 몇 몇 시스템을 더했는데 사실 5~6으로

 

변화하면서 무언가 획기적이단 느낌이 그닥 크게 들지는 않는군요.

 

뭐 그래도 그나마 아케이드시장 먹여살리는 철권이기에 응원할 수밖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