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jlpt시험 후기. 아놔.

오스칼n앙드레 2008. 12. 7. 23:53

1교시.. 아 공부안해서 모르겠네.. 한문 물어보지 마라고 짜샤.

 

2교시... 듣긴데 3번부턴가 배아프기 시작함 아놔... 조낸 마인드 컨트롤 하면서 진정시키며 2파트 6번까진가 풀었는데.

             아놔 갑자기 불가항력의 힘이 작용하기 시작함..... 조낸 마인드컨트롤 30번 이상 쓰면서 노력했는데 9번에서

             한계임박..  분명 일본어로 대화하는데... 일본어로 안들리고... 화장실 가고싶지? 가고싶지 이래 들림-_-

            

            이대로 있으면 뉴스 나올것 같아서 과감히 뒷 문제 갠또 다치고 화장실갈라고 듣기평가라 손 가만히 들었는데

             감독관이 오더니.. 아놔 듣기시간이라 필담을 시도하네.ㅠ.ㅠ

 

             난 죽겠는데 느긋하게

 

            "답안지는 마치고 교환해드릴께요"라고 내 수험표에 쓴다-_-;;

 

             아놔 난 답안지가 아니라 화장실 갈꺼라고!!!!

     

             속으로 2000데시벨 넘는 목소리로 외쳤지만 듣기시간이라 밖으로 나간 것은 작은 속삭임으로

            " 저 그게 아니고 화장실 조낸 미치겠는데요?"

 

           그랬더니 다시 느긋하게 필기로....

             " 나가면 못들어 오십니다...................." 

 

            아 그런것쯤은 기본 상식아님?!!  이렇게 필담을 주고 받으며 생리현상에는 무감각해졌다.

           덕분에 15번까지 있는데 12번인가 풀때 진정되어 갠또친 번호를 지우고 풀었음...

           그리고 시험끝나자마자 바로 화장실 가서... 팔문해방으로 2초만에 끝냄.

 

         아놔 젠장 시험후기 한교시만으로 이렇게 적는거 처음-_-

 

3교시:  2회전에서 충격때문에 혹시나 3회전에서 닥칠지 모르는 사태에 조마조마하며 시험을 침..

           아놔.ㅠ.ㅠ

 

 

 

결론: 아놔 어젯밤에 괜히 땡초김밥이랑 라면먹고 잤다... 젠장 아침에 일어나서 밥먹기 싫어 우유 마셨는데.. 젠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