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김해훼인들의 대화.

오스칼n앙드레 2006. 2. 21. 11:24

일요일에 맥도날드에 갔었는데 그때 멤버가 본인,태준(잼&디지),충락(scr777),은지였고

 

맛있게 세트메뉴를 먹고 있을 때였다.

 

갑자기 은지양이 무언가를 떨어뜨리는 듯한 모션을 취하며 우메?(오메나 으메일수도 있음)

 

라고 나즈막한 탄사를 내뱉었다... 그리고 약간의 정적후... 부운영자(태준)가 하라.......

 

어이없는 본인은 이런 훼인같으니라고 라는 대사를 날렸다. 이를 미처 듣지 못한 충락이

 

왜 그래요?라고해서 본인이 은지가 우메라고 했는데 이 훼인(태준)이 하라라고 하잖아. 라고 말하고는

 

당시의 상황을 재현하듯 우메....하라....를 조심스레 입에서 내뱉었다.

 

그리고 약간의 정적.......   두사람(본인&태준)의 입에서 동시에 터지는 한마디.... 키리.........-_-;;;;;;;; 

 

그렇다.... 본인도 훼인이었다..... 충락이는 아무말 못했지만.... 사정을 들어보니 입안에 버거가 가득해

 

서 함께 외치고 싶었으니 상황이 허락되지 않았다고 한다....

 

그렇다..... 역시 훼인 대열에서 scr777(충락)이 빠질리가 없는것이다..

 

 

그렇게 우리는 서로를 훼인이라고 부르며 맥도날드를 빠져나왔다.......

 

 

이해하고 있다면 당신도 길티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