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절하게 엔딩을 봤습니다.. 발매당일 사서 이제 깼으니 얼마나 걸린겨;;
소녀를 살리고자 죽기살기로 거상들을 쓰러뜨렸습니다..
그리고 모든 거상을 쓰러뜨리고 소녀와 행복하게 살 완다를 기대했지요..
근데 이게 웬 날벼락... 완다가.. 완다가..T^T....
다쓰러져가는 몸을 이끌고 소녀가 있는 장소로 필사적으로 가려 합니다.
정말로 처절합니다. 전 소녀를 꼭 가까이 하고 싶었습니다...
그러기에 더욱더 애처롭게 완다를 이끌었습니다. 소녀의 곁으로...
그런데 완다는 소녀의 곁으로 갈 수 없었습니다.
아무것도 모른 채 누워있는 소녀를 뒤로 하고 결국은
무언가의 힘에 이끌려 소녀의 곁을 떠날 수밖에 없었습니다...
우어어어어~~
엔딩의 이 장치... 게임에 몰입하면 할 수록 플레이어에게 처절함을
느끼게 만들 요소로군요.
마지막 그 순간 저는 완다 "그자체"였습니다.....
ICO에서 요르다를 지키는 ICO였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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