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음...이기고 싶은사람들 에게 해주고 싶은말들....[필독?인가;;]

오스칼n앙드레 2006. 6. 15. 15:07

실로 오랜시간 격겜을 해왔지...나는 근 17년정도 대전격투에 빠진지도...그간 많은 게임이 있었지만 길티만큼...완성도 높은대작은 처음이야...

여튼 매일매일 지는사람들은 이런말들을 꼭하더군...포템킨버스터 잡히면 죽어...

슬레이어 물리면 죽어...디루프 맞음 죽어...죠니 디바콤죽어...사기 사기 사기...

그런걸 쓰기위해서 얼마나 많은 실패와 연습의 과정이있었는지 생각조차 하지 않는단 말이지...

포템킨버스터는 조금은 예외지만 그래도 포템킨도 잡기위해서 얼마나 노력하는지

모르고서 하는 말들...그런 노력들이 있었기 때문에 그런 콤보들..혹은 압박들을...

실전에서 쓰기까지 얼마나 힘들었는지 모르고 하는 말들...우선 첫째는 노력이 필요하지...노력하지 않고 이룰수있는게 세상에 과연 있을까???

비단 오락뿐만아니라 세상 모든걸 노력하지 않고 얻을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다네...

그과정에서 얻는 시행착오 착오들이 경험이 돼서 결국 실력이 되는걸 왜들 모르지..

그리고 압박당할때 무조건 가드만하는사람이 있어 그럼 당연히 잡혀...슬레면 흡혈

솔이면 바로 디룹 포템킨이라면 버스터후 구석콤 죠니도 당연...기타 캐릭들도...

지르다가 맞으면 어째???그럼 평생 가드만 하라구...나는 계속 맞으면서도 리버설 무적흡혈 연습할려다가 얼마나 졌는데...그런걸 안쓸고 하면 무조건 이기는상대도

리버설 무적흡혈을 연습할려다가...63214547hs 이커맨드를 1/60초 안에 넣을려고 얼마나 많은 연습이 필요했는지 알긴 하는건가??(요즘은 조금 맛이갔음..;;)

실패를 두려워하면 아무것도 돼는건 없다내..실패가 두렵지만 실전에서 콤보및 기타 태크닉을 넣었을때의 짜릿함을 모른다면 격투게임 할자격이 없지...

그어렵던 태크닉을 간신히 써서 그판을 승리로 따낼때 그런 경험하나하나가 승리로.

그리고 자기실력이 될때의 성취감 때문에 대전을 즐기는건데 자신보다 약한 양민만을 상대로 코인을 넣는행위는 결코 올바른 대전문화가 아니야...

물론 약자에게 일부러 봐주는 행위도(상대가 인정하지 않는한) 결코 매너는 아님;;

실패를 두려워서 국민콤보 정도로 끝내는 그런 플레이는 스스로 자신의 실력을 국민콤보??혹은 리버설 무적흡혈 혹은 죠니라면 미캔 디바콤을 시도 조차 하지않는다면.

결국 최후의 결과는 뻔하지 않겠어 이미 시도조차 해보지 않은사람은 계속 발전해가는 사람을 처음에는 안정적인 플레이로 이기겠지만 결국에는 질수밖에 없는거지...

도전을 거듭하는사람은 발전하고 승률만을 중시하는 사람은 퇴보할수밖에없는거지..

설력 상대의 무슨 기본기에 내가 씹힌다면 여러가지 기본기를 다내밀어보는거지 그러다가 어떤 필살기나 특수기 혹은 기본기가 이긴다면 그걸 쓰는거지...

그리고 거기에서 멈추지 말고...다른걸 또찾아내는게 중요해 그걸 파해하는 수단이 나왔을때 2차 3차 수단이 말이야...한개 발견했다고 그것만 쓴다면 그사람은 안돼..

머 절대 완벽한 수단이라면 모르겠지만 대전게임에서 완벽한 기술은 있을수없지...

아...거기 볼카닉이라고 말하지마-_-;;(99%완벽하지만 1%정도는 질때도 있어-_-)

여튼 이런 수단을 강구해가면서 하나하나 패턴이 늘어난다면 결국엔 승리로 갈꺼야

아니 갈수밖에 없지...결코 자신만의 허울에 빠지지 말게...

그래서 비슷한 수끼리 만나면 행동이 굼떠지게 돼는거지...올래 빠르게 움직이가도

상대가 내가 어떻게하면 어떻게 나오겠구나 하는 그런식의 고수전에서는...주춤주춤

하면서 서로의 틈을 살피는거지...그경지부터 진정한 심리전이 시작되는거지...어서

어서 빨리 김해 길티인들도 수준을 더올려서(지금도 많이 올라왔지만)긴장을...느끼게 해줬으면 좋겠어...

물론 그러다 질때도 있으면 더욱좋지...그런 긴장감이 좋아서 대전격투게임을 하는거닌까...

그런 심리전을 펼치다 이겼을때...상대와의 물고 물리는 가위바위보 대전에서 필살로 연습한 어려운 콤보 혹은 태크닉으로 몰아부쳐서 이겼을때의 성취감은 정말 이루어 말할수 없는거지...그맛에 22살이나 먹은 지금까지 대전격투를 하는거닌까...

졌다면 패배를 깨끗이 인정하는것도 매너지 전에 혹시 전에 내가 잘했다고 지금 잘하는건 아니닌까...상대가 실력이 늘어서 내가졌다면 상대의 발전을 축하해줄수도있고...그럼 그런 경쟁의식에 실력이 더늘고 그러면서 상호 발전적인 라이벌관계

그러면서 우정도 싹트지 후후후 나와 원태의 대전역사는 정말길군...물고 물리는..

이걸로 이기면 또 파해법을 찾고 또 파해법을 찾고 서로간에 물고 물리는...

그런과정들이 없었다면 아마 지금의 실력도 없었을꺼야 우리들도 처음에는 정말못했다닌까 ㅎㅎㅎ 길티 처음에 -_-lv1 상대로 흡혈도 못했어 상상이돼??ㅋㅋㅋ 지금은 lv3에게 대수롭지않게 흡혈로 10번이상씩 무는데...

여튼 김해 길티인들 전원의 실력이 상향 평준화가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이글을 남긴다네...

친구들 말고는 다들 동생들인데...비단 이글이 길티라는 게임자체에만 적용돼는건 아니라고 생각하거등....

중고등학생들이라면 공부?? 나 아님 자기만의 적성 특기 개발...대학생이라면 앞으로의 진로들...무엇을 하던간에 발전적인 방향으로 될수 있었으면 하는 생각에 글남긴다...

비록 잘난건 개뿔도 없지만 밥이라도 몇그릇 더먹었자나 ㅎㅎㅎ

다들 서로하는일 잘하고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가면서 길티라는 게임으로 서로의 친분도 쌓고 여가생활로의 길티가 돼지 각자의 생활벨런스를 무너뜨릴 만큼은 자제하시길(원태와 나는 이미 무너졌지만 -_-크흑...)

여튼 다 귀여운 동생들인데...각자 하는일 열심히하고 길티도 열심히하고...

우리 나중에 늙어서 소주한잔하면서 지금 이렇게 한가지게임에 열정을 불태웠던걸 기억하면서 밤새도록 이야기할수있는날이 오겠지??

 

 

2004년 4월 16일  용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