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오늘 점심때 편의점에 컵라면을 먹으러 갔는데...

오스칼n앙드레 2006. 9. 8. 16:09

라면을 사고 계산을 한 뒤 비닐을 뜯고 물을 담았다..

 

왠지 뜨겁지 않아서 물의 온도를 보니 40도..........초 캐안습...

 

그래서 아르바한테 물이 안뜨겁다고 말하니 전원스위치를 꼿아주더라..

 

아르바 이사람이 라면을 먹는 사람이 많을 텐데 스위치도 안켜놓다니!! 바보야~~라고

 

속으로만 외치고 그럼 이제 되겠지~~ 라면서 물을 부었다.

 

그런데 큰사발시리즈 적정량의 반정도 물을 부으니 물이 안나왔다!!

 

지금 물먹이는거냐!!!라고 속으로 외치고 아르바에게 물도 없네용..이라고 했떠니..

 

엇... 이런~~ 하면서 물을 어떻게 넣지 하면서 혼자 중얼거린다..

 

이런 나쁜 아르바. 공익이 라면좀 먹자는데 이렇게 관리가 안되어서야..ㅠ.ㅠ

 

혼자중얼거리는 알바에게 라면 봉다리 다뜯고 거기다 물도 반쯤 넣은 것을

 

"니마 환불해주셈" 하고 말했다.

 

사장에게 전화하더니 환불가능이란다. 불가능하다고 했으면 그 라면 냉국물 집어던질 수도 있었는데

 

화를 삭혔따.

 

악운도 운이리라.. 이런 생각에 그 악운의 편의점에서 로똘르 긁기로 결심..

 

결국 긁었다. 이제 발표만 남았군. 안걸리면 다음부터 그 편의점 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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