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년만에 다시 들린 환타지아. 2년전 그 당시는 김해럭키에 익젝이 있을 때였고...
환타지아엔 리로드가 있을 때 였다. 그때도 전국에서 찾아보기 힘들었던 버츄어파이터4 에볼이
있었으니... 신작입하가 활발히 이루어졌던 그곳.
다시 가보니 이거 뭐~~ 대따 부럽다.
럭키에 비해서 매우 좁지만 강력한 신작타이틀로 마니아층을 확보한 느낌.
들어서자 마자 멜티카덴쟈2세트와 알카나하트 그리고 엑코, 솔칼3, DR4셋(3셋일수도),킹오파11,드럼
완전 쩔었다.
거기에 카운터 좌우로 아프리카방송이 가능한 PC4대를 설치.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배치한 것이 매우 마음에 들었다. 좁은 장소를 고려해 벽에 때려박은 PC에 또 감동.
카운터에 뭐 CD한장 얼마 이런식으로 적어놓은 것을 봤는데 녹화도 되나보다;
이러니 꽤 큰 규모의 멜티대회도 치뤄지지;;
그리고 아저씨를 비롯해 주인아주머니도 능숙하게 레버를 수리하는 모습. 굿...
여러모로 유저를 배려한 시스템에 컬쳐쇼크를 느낀 하루!
럭키도 여러모로 아저씨 아주머니가 신경쓰고 계시지만 부러운 것은 사실;;
이번주엔 김해에서 엑코할 수 있을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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