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코이치일기 - 그리고 전설로.........-

오스칼n앙드레 2007. 3. 7. 15:36

그냥 심심해서 코이치 블로그 갔더니 재밌는 내용이 있길레

할짓도 없고 해서 같이 보고자 번역해서 올립니다.

 

2007년 3월4일......

 

그리고 전설로...

 

아키하바라 3vs3은 도미(an), 코이치(in), 브리드(jo)로 구성, 팀명[꿈과 현실].

 

우와~~ 강한 캐릭터만 모였구만;;;;;;(비꼬듯.)

 

도미의 대활약으로 정신을 차려보니 결승진출.

 

결승상대는 FAB(po), KA2(JA), J.T(mi)로 구성된 팀[FA2]

 

J.T는 아무것도 한 게 없다지?ㅋㅋㅋㅋㅋ  밀리아니까.ㅋㅋㅋㅋㅋ

 

이 팀만 쓰러뜨리면 약캐에게도 희망이...!

 

기합충만하게 도전한 우리들. 관중도 9할이상이 우리를 응원!


좋아 가는거야!!

 

선봉은 J.T vs Bleed.

밀리아가 접근만하면 전부 죠죠브레이드작전이 먹혀들어 썰다.

 

중견은 KA2의 잼. 드디어 등장하셨구만...!
이라고 생각하고 있던 찰나 브리드의 죠니는 이미 죽어 있었다.(캐썰렸다)


우리팀의 중견은 오늘 화려한 플레이를 보여준 도미.
투극 06결승전을 방불케하는 명승부.......(역주:카니랑 도미의 경기는 진짜 쩔었음)는 아니고 캐발림.

 

눈깜짝할 사이에 대장인 내차례.

KA2와의 전적은 AC에 와서 나쁘지 않다.
오늘 나의 텐션과 우리를 응원하는 사람들이 있기에...  할 수 있어!!

 

개막싸움에서 밀려 KA2의 6HS루프가 작열!!

[11, 12, 13히트, 아니!? 14히트까지 갑니다!!]

뭐야 이 실황중계멘트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

1라운드를 빼았기고 말았다. 이제 물러설 수 없다.

 

2라운드째도 수세에 몰려 나의 체력은 얼마 남지 않았다.

이미 사람들은[역시 약캐론 한계가.......]란 분위기.

단 한사람, 내 눈동자는 죽지 않고 빛나고 있었다.

백보의 폭풍속을 대목을 쓰다듬는 손으로 캐취.거기서 이어지는

콤보로 1판을 따내고 이어지는 마지막라운드에서 개막 황금버스트 히트!


이노!!! 시작되었다!!!!!!!!!!!!!!

가드붕괴부터 시작해 슬래쉬시대를 생각하게 만드는 슈퍼콤보로

투극황제의 체력 8할을 빼앗으며 마지막 공격턴...!!


[이렇게 묶이는거, 좋아하지?] 역주:이노의 기본잡기시 음성


S  L  A  S  H ! !

열광하는 갤러리들!

뜨겁게 타오르는 회장분위기!


"그래.. 이거야.... 바로 이런 것이었어..."

내가 약캐러를 사용하는 의미가 거기에 있었다.


[약캐라도 꿈은 이루어진다]

이 감동을, 모든 사람들과 누리고 싶었던거야.


브리드!!!  도미!!!

그리고 응원해준 모든 사람들!!

정말 고마워!! 이 감동을 함께 느끼는거야!!

 

 

 

 

 

 

 

 

 

 


코이치  0  -  2  KA2

 

[우승은 FA2팀입니다!  여러분 박수 부탁드립니다~~~!]

 

치직...치직...치직...치지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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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
           。
             ? ??/
        ?????   ∧ ∧     / ̄ ̄ ̄ ̄ ̄ ̄ ̄ ̄ ̄
             (?Д?;):. _ < ??!?헉!! 꿈이었어?!!!!!
            r'⌒と?j ミ ? \_________
           ノ ,.?'  `?. /
          /       i!./
           (_,.         //
          く.,_`^''?-?_,,..ノ/
            `~`''?--?'

 

결국 카니에게 3킬당한 그 일이 분한나머지 꿈에서 풀고 있었군요..

 

코이치 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