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단번에 복합네 집을 블랙리스트에 올려버린 알콜기어!!

오스칼n앙드레 2007. 8. 27. 13:40

부산보우에 도착한 시간은 1시경.(가니까 내머리 있었음 캐쩜.)

 

그리고 2시4분에 복합&보로, 2시30분쯤에 비솔&삼류, 3시쯤 랴비.

 

뭐죠????? 지각왕 부산인.  나머지 사람들은 일찍 왔었음!!(역시 정상인 우너태,빈,내머리)

 

이렇게 모여서 보우프리배틀 좀 하다가 4시쯤 복합집인 주례 고고싱.

 

주례도착하여 집으로 올라가기 전에 마트에 들려서 장보기.

 

분명 회비 5천원씩 9명이었으니 4만5천원... 어이쿠.. 사다보니 넘었네?? 보로가 더 냈다니 나이스가이

 

난 5천원치 아이스크림 샀져?!(잇힝.)

 

어찌저찌 쩌는 더위에 집에 도착하여 짐을 풀고 오락 고고싱..

 

뭐 하면서 정말 많은 일이 있어서 하나하나 다 적다간 해리포터 전시리즈 분량의 원고가 탄생하니

 

몇가지만 꼽아본다.

 

 

보로버스트

오슼할의 덕후솔이 보로의 파우스트에게 드래곤 인스톨을 작열시키고 있는데 7타째인가 갑자기

보로의 손이 오슼할의 스틱을 덮친다.......................   아놔?!

 

비솔의 몸개그에 이은 말개그.

솔 하는 유저들은 다 멋진거 같아요..........   직이까?!!  나도 솔하니 패스.-_-;

 

명탐정 우너태 (삼류 리플삭제 사건 PILE1)

까페 알콜기어 공지중 삼류가 리플로 투마리치킨을 산다는 내용때문에 우너태와 롹이

삼류에게 통닭이나 피자를 사내라고 압박한다...

 

하지만 삼류는 전 그런 리플 쓴 적이 없다며 발뺌하기 시작하는데... 나름대로 표정&내면

연기를 펼친 삼류였지만 날카로운 명탐정 우너태의 눈을 속일 수 없었다.

 

그의 눈으로 확인하여 삼류가 적었던 리플을 토시하나 틀리지 않고 읊자 적잖히 당황한 삼류.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 채 까페에서 확인해보라고 자신한다. 그리고 명조수 랴비의 까페수색.

 

하지만 이미 그 리플은 사라진 뒤......  삼류가 썩소를 보이며 사건은 이대로 미궁으로 빠지는

 

듯 했으나 명탐정 우너태의 끈질긴 심문끝에 결국 삼류는............

 

"지웠어요..........라고 실토하고 만다.. 순간 폭소의 도가니와 명탐정 우너태에 대한 존경심

그득한 오오라가 풍겨왔다...

 

삼류 리플삭제사건 PILE1 해결. 

 

 

투극2007  니쿠Q&오가와

 

어쩌다보니 갑자기 화제는 투극결승으로 엘프인 니쿠큐의 모습이 빈과 닮았다는 이야기가 한창이었다

그 옆에 있었던 비솔... 갑작스런 롹의 공격의 모두를 웃음폭발상태에 빠뜨렸으니.....

 

비솔을 가리키며

"아니!!! 그럼 이X끼가 오가와!!!!!!!!!!??"

 

 

명탐정 우너태 PILE2 " 과연 팀배틀은 있었나?!"

알콜기어가 끝나고 올라온 후기중 랴비의 40:5 대승을 언급한 팀배틀............

그 진상을 놓고 의견이 분분하다.. 이에 명탐정 우너태가 나섰으나....

팀원구성을 위한 사다리타기의 흔적은 보이나  팀배틀의 결과가 적힌 종이는 찾을 수 없었따.

 

결국 사건은 미궁에 빠진다.. 애시당초 우너태팀이 그렇게 큰 점수차이로 질리가 없지 않은가?!

 

 

비솔의 새로운 별명... 시(체)훼(손)비솔

비솔의 추악한 행태를 눈으로 확인한 사람은 아쉽게 롹&나뿐... 어렴풋이 삼류도 ..

모두가 잠든 시간에 일보를 플레이한 그들... 비솔은 상대에게 큰 데미지를 입히고

쓰러지는 상대를 주저없이 아구지 어퍼컷, 이미 무릎을 꿇고 있는 상대에게도 면상을

때리는 참혹한 짓을 저지른다.. 그리고 그의 얼굴엔 웃음이 만발...........

 

비솔의 가장 끔찍한 사건... 일보 vs 곰..

일보의 능력치를 한껏 높히고 곰과의 대전에 임한 비솔.. 라운드 시작을 알리는 공과 함께

비솔의 어퍼컷이 곰의 턱에 적중된다. 이에 큰 충격을 받은 곰은 몸을 한 번 크게 일으키고

쓰러지려고 하지만... 시훼비솔이 가만히 있을리 없다..... 쓰러지려는 곰 앞에 서서

원투 원투 레프트 라이트 어퍼컷 스트레이트등 화려한 컴비내이션으로 약 10여회의 공격을

적중시키는 인간으로서는 도저히 꿈도 못꿀 참혹한 행태를 선보인다.

 

 

복합 블랙리스트 주민......

 

많은 일이 발생하여 미친듯이 웃고 떠드는 바람에 밤뿐 아니라 낮에도 항의 전화를 받았다..........

결국 그는 아침에 경비아저씨와 차마 대면할 수 없어서 뒷쪽길로 갔다는 후문이 전해진다.........

 

알콜기어가 끝나고 복합의 집을 나서는 순간 그의 한마디가 아직도 뇌리에 남아있다.

 

"다음 알콜기어는 어디서 하지?  이제 우리집으 ㄴGG야.......................

 

 

정말 보람찬 알콜기어였스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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