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번째 AC후기(메이&죠니) -2

포템킨의 등을 뒤로하고 김밥천국으로 가서 어찌저찌 통일돈까스-_-(이때 조낸 웃겼음, 무슨 바이러스도 아니고 전염되는 모습이 이런 병이 있다면 얼마지나지 않아 전세계 사람들이 멸종할 정도의 포스를 가짐)

머 중요한건 이게 아니고;; 밥먹고 오니 스포이글,풍류인생,잼쿠라 마창진 유저분들이 계셨음.

바로 대전 고고싱.

 

전에 왔을 때 충락이 한테 S돌고래 보여줄라고 계속 오버해드 노렸는데 계속 뛰는 바람에 결국 한 번도

못잡은 게 억울해서 이번엔 써봐야지라는 마음에 선택.

 

AC를 전에 한 번 해봤기 때문인지 이미 머릿속으로 메이의 돌고래 미사일이 정착된 상태라 이상하게

이전부터 돌고래 미사일을 써왔던 것 처럼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었음.(솔직히 약간 놀람.)

 

그리고 S돌고래 콤보의 성공률도 생각보다 높게 나와서 S로 건지는 타이밍만 익힌다면 완전 후덜덜.

 

커맨드 잡기 발동이 1프레임 줄어서인지 오버헤드 키스 잡기도 수월한 느낌이고.

 

이어지는  S돌고래 콤을 맞으면 데미지 후덜덜에 중량은 낙불 뽑고..

 

후에는 공중대쉬후 이지선다. 아니면 잡기무적 붙은 K로 안전한 깔아두기를 이용한 각종심리전

 

다운시간 맞춰서 더스트 심리전(사실 메이 더스트 쓸때 전부 하단으로 썼는데 다 맞음.-_-결론은

 

보고 막기는 불가능하단 소리)

 

공중 HS카운터시 늦게 떨어지는 거 정말 느긋하게 추격할 수 있는 장점.(요번엔 오히려 너무 늦게 떨어

지는 바람에 슬래쉬 느낌으로 하다가 놓치는 경우가 많았지만;)

 

잭하운드도 생각보다 발동이 빨라서인지 기습적으로 써주니 많이 맞아줌. 다운된거 일으키니 더욱더

나이스-_-

 

무엇보다 돌고래 미사일이 있기 때문에  앞P나 원거리 아도겐 같은 류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고

 

가드시킨후 심리전도 걸 수 있음(대부분 점프나 백대쉬를 쓰던데 앞Hs하면 조낸 대박나겠음.)

 

결국 메이로 17연승 정도. 이캐릭 위험함. 충락이 제대로 쓰기 시작하면 무서울 듯.

 

 

 

죠니는 주제에 주캐라서 그런지 제대로 개념이 안잡히고 있음.

 

분명 다른 캐릭터도 다 마찬가지로 얼마 해보지 못했는데 다른 캐릭터는 매우 쉽게 적응하는 반면

 

죠니는 계속 삽질 시전중.  

 

폴캔대쉬 S+HS로 사용했는데 슬래쉬백 땜누에 폴캔 대쉬 안나가서 뻘쭘한 상황 안습.

 

상단 미파카운터 같은걸로 상대 다운시키면 여지없이 디바인사용... 머릿속으론 상대 앞에 떨어지면

 

서 블레이드 깔고 있는데 죠니가 멀리뛰기가 아닌 높이뛰기 하면서 캐안습 상황.

 

게다가 무심코 중단미파 디바인 하려다 밀려가는 상대보고 뻘쭘한 상황.

 

정신차려 하단미파를 쓰면 뒤에 콤보가 불안정.ㅡ.ㅡ;

 

기 25있는데 잭하 쓸라카고 기 25있어도 HS눌르고 앉아있으니 이뭐병;;

 

조낸 멋진 죠니가 나오자 마자 오만 삽질하면서 얻어 터지고 있는 꼴을 보니 가슴아파서

 

한 판 진 후, 죠니를 안고름. '넌 천천히 완성시켜 줄께. 죠니, 조금만 기다려. 우린 멋진 파트너잖아!^^'

 

조낸 진부한 대사를 속으로 날리며 다음기회를 기약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