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케이스와 주저리/XBOX 오픈케이스

XBOX360-슈렉3 오픈케이스& 친구가 되기 힘든 슈렉에 대한 잡담

오스칼n앙드레 2010. 11. 4. 11:28

간단소개

* 2007년 7월 26일 정식발매 

* 매우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액션게임 

* 애니메이션의 모습을 잘살린 그래픽

* 다양한 특전과 미니게임

* 등장캐릭터의 특징을 활용한 액션이 재밌다.

* 영어

 

 미워할 수 없는 괴물 슈렉이 등장하는 게임 한 번 해보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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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렉과 장화신은 고양이, 동키가 사이좋게 표지를 장식하고 있네요.
겁나 먼 왕국.. 정말 이 왕국이름은 번역센스가 좋았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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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렉 그렇게 들이대지마란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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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게임답게(?) 흑백에 단순한 시스템설명을 담은 매뉴얼입니다.

 

게임은 몰라도 애니메이션으로 참 많이 알려진 우리들의 친구(?) 슈렉입니다.

영화계에서는 많은 화제를 낳고 최근 마지막 편인 4편도 흥행돌풍을 일으켰습니다만 게임은 어떨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게임자체로의 평가는 그저 그렇다입니다.

 

원작의 인기에 힘입어 게임도 한 번 재미좀 보자고 만들어진 게임입니다. 뭐 요즘은 이런 멀티컨텐츠도 충분히 신경써서 만드는 추세이지만 그래도 일반 게임들에 비해 퀄리티가 떨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슈렉3은 일단 외형적으로 봤을 때는 슈렉 애니메이션을 직접 연출하고 있는 것 같이 세심하게 표현했습니다.

그래픽만으로 놓고 보면 원작과 거의 흡사하죠. 그러나 게임에서의 문제는 그래픽 뿐 아니라 얼마나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느냐가 중요한데요. 이런 면에서 봤을 때 그냥 무난한 게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슈렉에 등장하는 동화속캐릭터를 활용해 슈렉만의 느낌을 잘 살리고 있는 부분도 많습니다만 뭔가 좀 부족하달까요? 상대적으로 매우 단순화된 액션이 마니아를 충족시키기엔 부족합니다. 대신 액션게임의 초보자 입장이라면 부담없이 다가갈 수 있는 것은 장점입니다. 근데 중요한 것은 언어가 영어란 말이죠......

 

상대적으로 저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게임인데 언어는 영어다...

음..이것은 조기영어교육을 권장하는 것이겠죠^^.............................................-0-;

 

우리들의 친구 슈렉이 너희들의 친구슈렉이 되는 순간입니다-0-; 결론은 내친구는 아니라 이거죠.ㅠ.ㅠ

 

슈렉의 팬이라면 게임속에서 슈렉과 장화신은 고양이 등을 조작하면서 색다른 재미도 느끼고 게임속 다양한 슈렉컨텐츠로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영어가 걸림돌이 되지만 않는다면요~

결국 슈렉3을 선택할지 말지는 여러분들의 판단^^;

즐거운 하루 되시고요. 가시기 전에 손가락 한 번 꾸욱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