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많이 모여서 굿. 간만에 시끌벅적한 모임.
대전도 많은 사람이랑 한 것이 오랜만이라 더 재미있었고,
비쏠 봐준다고 힘들었었고!
기계가 꺼지지 않았다면 연승 고고싱 해줄라 했는데 GG
그리고 채홍이가 도착하고 닭집가서 닭먹기 고고싱. 서비스 줄까 할 때는 가차없이 YES를 외치는 센스.
카드에 돈이 없어라는 압박이 있기도 했지만 무사히 통과.
여기서 갑자기 실미도의 비겁한 변명입니다가 나와서 나의 초 절정 성대모사 "날 쏘고 가라"로 빅 재미
맛있게 먹은 뒤 우리집에서 장비를 챙기고 내머리 원룸으로 가려는 순간...
내머리의 똥씹은 표정.. "헐 줸장 열쇠가!?!"
이미 랴비의 희생으로 먹거리도 사놓고 장비도 챙긴 상황..
일단 가보자라는 무대포식으로 내머리원룸으로 출발.
혹시나 문을 열고 나갔을지도 몰라하는 기대는 물거품이 되고 열쇠공을 불러서 문을 따기에 이른다.
하지만 대기시간동안 배에서 전쟁이 일어남을 깨달은 빈은 식은땀에 쩔며 고통의 시간을 보낸다...
열쇠공이 도착해서 문을 따고! 이때 행복해 했을 빈의 모습을 못본게 한.
이렇게 우여곡절끝에 룸으로 들어가 광란의 샤프리로드!
내머리를 막을 자는 없단 말인가!! 무적시리즈로 다 죽여버리겠다고 외친 오슼할은 그저 눈물만..........
반면 삼류의 얼굴에는 쾌락의 여신이.......
샵리에 슬슬 지루해진 우리는 엑코를 인스톨한다.
일반 대전은 뒷전으로 하고 골드캐릭터의 대전으로 고고싱.
여기서 오스칼의 질풍죠니와 찰나죠니의 활약.
그리고 봉인해제 모드로 들어가서는 비행죠니의 활약. 연천아 포스로망의 위력!-_-;; 5천아.
하지만 일격GG모드에서 한없이 나약했던 오스칼...
가뭄의 단비 같은 존재인 로카를 만나 부귀영화를 누린다.
그리고 두번째 오아시스인 저스티스를 고르는 오스칼!!
분노의 꼬리 어택으로 좌중을 압도하는데.......... 내머리와의 대전에서 고른 져스티스의 컬러가 현장에 모인
사람들을 아비규환의 상태로 몰고간다. 왕대박왈 " 왜 저기만 색깔이 저래?" 오스칼왈" 그건 X정 모드다. "
웃음으로 사람이 죽을 수 있다는 사실을 실감했다. 너무 웃어서 배에 복근이 다 생기려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헤어지기전 즉흥적으로 펼쳐진 3vs3대결.
랴비, 삼류, 왕대박 vs 내머리, 오슼할, 비쏠
첫라운드 랴비 내머리전에서 내머리가 패하고 오슼할은 주캐(?)를 꺼내든다.
포템킨은 상대를 악의 구렁텅이로 빠뜨리며 파죽의 3연승.
이후 너태킨을 쓰러뜨리고자 용자들이 덤볐지만 그치지 않는 기세로 10연승을 넘어서야
UDT랴비에게 무너진다.
참고로 비쏠은 쫄아서 공중에서 폴디로 내려오는 일이 다반사.
상당히 많은 2008에피소드가 있었지만 다 적으려면 양이 만만치 않은지라 여기서 자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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