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뒤늦은 추석전 게임후기

오스칼n앙드레 2008. 9. 14. 20:44

당일은 상쇄신과 삼류 교육좀 시키느라 못쓰고 오늘은 차례지내고

 

만화책 몇권보고 잤더니 8시에 일어나서-_-;; 이제야 쓰는 어제의 게임후기.

 

영뿡이님이 오셨음! 무려 2년전인가 김해 한 번 오셨는데 대전하지 못해보고 오늘에서야 대전.

 

군클로 인해 AC캐릭터에는 적응을 못하셔서 여러캐릭을 사용하진 않으시고 메인이었던 카이를

 

고르셨다. 

 

 카이와 대전이 익숙치 않아서 피토하는 원S와 앉아S견제, 공중으로 오면 칼같은 앞P, 앉아HS등

 

움직임이 턱 봉쇄당하는 느낌을 받아 답답해 죽는줄 알았음;;

 

그리고 다운후에 왕장풍+포스 중하단 역가드 이지에 당해보니 이게 참 만만한게 아님..

 

황버라도 한대 맞고 그냥 3~4번의 이지로 황천길 향한 것도 몇판.

 

그리고 잡기가 들어오는 타이밍이 많았는데 그걸 못읽어내어 잡기도 많이 당함.ㅠ.ㅠ

 

덕분에 잡기가 올거라 예상하고 잡기 누르고 있으면 PK개틀링이 하단이 털려 넘어지고

 

악순환이 반복됨;;

 

기본기와 스턴엣지의 압박을 적절히 사용하여 상대를 구석에 가둬 놓으며 불린 가게로

콤보를 때리는 지라. 콤보도 아팠음.;;

 

2시30분~ 5시30분정도까지의 짧은 대전이었지만 재밌었습니다..

 

 

아~~ 그리고 오더솔 할때 차지버스트 한라운드에 2~3번 정도 막 사용한 때가 있었는데..

 

그게 모으다가 바로 FB사용할라고 입력하다보니 터진것이니 양해를;;; 

 

뭔가 도발성 플레이로 오인받을 요소가 있었기에 사과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