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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3-B급게임이란 이런 것이다. 의외의 재미! 레드 시드 프로파일 리뷰

오스칼n앙드레 2010. 11. 10. 11:32

 간단소개

* 2010년 3월 12일 정식발매

* 바하와 사힐의 짬뽕?

* 의외로 긴장감 넘치는 게임전개

* 다양한 서브이벤트의 재미

* 잦은 로딩은 걸림돌

* 공포미스테리를 좋아한다면 흥미로운 이야기

* 영어&일어 

평온해보이는 마을 그린베일에서 펼쳐지는 미스테리한 사건을 파헤친다. 레드 시드 프로파일

게임오픈케이스를 보시려면<클릭 

 

평화롭고 한적한 시골마을에서 무참히 살해된 채 나무에 매달린 처녀의 시체가 발견된다. 이 사건의 진상을 파악하기 위해 파견된 FBI요원 요크. 조사 도중 요크는 자신이 쫓고 있던 살인사건의 단서인 붉은 씨앗을 이 사건에서도 발견한다. 과연 한적한 시골마을에서의 살인사건과 요크가 지금까지 쫓고 있던 사건은 어떤 관련이 있으며, 잔인무도한 살해방법의 범인은 과연 누구일까?! 그 진상을 파헤치기 위한 요크의 파트너가 바로 여러분이다. 오랜만에 나오는 정통 액션어드벤처 게임 레드 시드 프로파일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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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진구지랑 닮은 요크요원의 그린베일 탐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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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시드 프로파일

첫인상은 어머나 세상에......
필자가 처음 레드 시드 프로파일에 관심을 가진 것은 우연히 프로모션 영상을 본 뒤부터다. 조금은 엉성해 보이지만 바하와 사일런트힐을 연상시키는 화면에 단서를 조합해 프로파일링 하는 시스템, 그리고 무엇보다 사건이 과연 어떻게 해결될지 스토리 자체에 궁금증이 매우 컸다. 프로모션영상이 저화질인 탓도 있지만 얼핏 보기에도 그래픽은 그리 뛰어나지 않을 것 같아서 그래픽에 대한 기대는 한 수 접어 둔 상태였다. 그냥 PS3으로 나왔으니 어느 정도 수준은 되겠지 하는 막연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을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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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분만 봐도 디테일에 대한 걱정이 생길 것이다.
12각형 커피잔. 과연 이게 컵의 본래 모양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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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보기 힘든 저질 머리카락 텍스쳐

레드 시드 프로파일은 이렇게 그래픽에 대해 최소한의 기대치를 가지고 게임을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게임의 프롤로그 오프닝이 시작되었을 때 적잖은 충격을 받았다. 흡사 PS2를 연상시킬 정도의 화면이 눈앞에 펼쳐지고 있는 게 아닌가;; 살인사건 현장의 배경인 수풀은 매우 저질스럽게 표현되어 있었고, 분명히 살해된 여성은 아가씨였음에도 불구하고 아줌마로 생각될 정도로 투박한 모습이었다. 그야말로 이정도면 시각테러라고 할 수 있을 정도의 퀄리티였다. 기대치를 낮춘 상태에서도 이정도 쇼크였으니 이 게임을 즐기기 전에 그래픽에 대한 기대는 일단 완전히 접어두고 시작하는 것이 정신건강상 이롭다. 그래도 처음 프롤로그의 그래픽이 게임을 하는 동안 보게 되는 그래픽 중에서 제일 성의가 없어 보이는(?) 부분이라 다행이다. 본격적으로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처음에 겪은 정신적 시각적 피해를 어느 정도 보상하듯 그래픽이 안정적으로 변한다. 그래도 캐릭터의 모델링이 다른 양질의 게임에 비해 퀄리티가 떨어지지만 그래도 납득이 갈 만한 수준으로 표현되어 있다. 캐릭터의 얼굴에 수염이나 상처, 주름은 물론이고 표정도 괜찮은 편이다. 복장도 움직일 때 마다 주름의 표현이 변하는 등 밋밋하지 않게 신경을 많이 쓴 부분이 눈에 띈다. 그러나 캐릭터에 비해서 배경의 퀄리티는 상대적으로 좀 많이 떨어져서 아쉽다. 그래도 이렇게 조금 우중충하고 어설퍼 보이는 그래픽이 이 게임의 분위기와는 오히려 잘 맞아 떨어져서 레드 시드 프로파일만의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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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게임을 하다보면 꽤나 디테일한 부분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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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쇼크를 제외하면 완소그래픽은 아니라도
레드 시드 프로파일의 분위기가 잘 살아 있다



사일런트 힐 + 바이오해저드, 짬짜면과 같은 느낌?
비디오게임에서 사일런트 힐과 바이오해저드는 액션어드벤처(호러어드벤처)의 대들보라고 할 정도로 큰 영향을 끼쳤다. 그래서 이후에 나오는 어드벤처류 게임들이 앞의 두 게임과 닮은 점이 많은 것은 당연한 것이라면 당연하다고 할 수 있다. 레드 시드 프로파일 역시 이러한 게임들 중 하나로 적절히 두 가지 게임의 장점을 흡수한 게임이다. 특히 전투나 이동 부분에서 이러한 부분이 도드라지는데 기본 이동이 바이오해저드와 같이 위로 하면 전진 밑으로 하면 후진이라는 이동방식과 3인칭 시점을 사용하고 있다. 그리고 전투부분에서는 총기류 뿐 아닌 사일런트 힐처럼 파이프나 꼬챙이 같은 무기를 사용해 근접전을 즐길 수 있으며, 이형세계에서 적들이 나타나는 컨셉이 동일하다.(레드 시드 프로파일에서는 상세화라고 한다) 게다가 마을을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는 부분은 GTA와 같은 게임과 많이 닮아있다.(그렇다고 모든 차를 빼앗아 타거나 하는 자유가 주어지진 않는다) 그러나 이렇게 다른 게임의 모습들을 가지고 와서 혼합했다고 레드 시드 프로파일이 욕을 먹을 이유는 없다. 어쩔 수 없는 것이 원조는 하나밖에 존재하지 않는 것이다. 여기서는 따라했냐 안했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결과물이 어떠하냐가 중요하다. 좋은 재료와 레시피가 있다 한들 이를 제대로 살리지 못하면 맛이 없듯이 게임 역시 뛰어난 시스템이라도 적재적소에 알맞게 배치시키지 못하면 재미란 요소를 잡을 수 없기 때문이다. 이런 면에서 봤을 때 레드 시드 프로파일은 각기 다른 게임의 장점을 적절히 잘 배치시켰고 그것을 레드 시드 프로파일만의 느낌으로 재탄생 시켰다고 생각된다. 물론 취향의 차이가 있을지는 몰라도 바이오해저드나 사일런트 힐 같은 어드벤처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해당게임 못지않은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레드시드 프로파일에서 맛볼 수 있는 요소들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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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한 시점과 조작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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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에서는 이런 식으로 완전한 3인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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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퍼즐을 하나씩 풀어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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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경을 헤쳐 나가는 전개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하지 않았는가?
레드 시드 프로파일은 특정한 부분이 아니면 게임 상의 시간개념이 그대로 적용된다. 그리고 이러한 시간개념을 이용해 주인공에게 영향을 미치는 배고픔게이지와 졸림게이지가 존재한다. 배고픔 게이지가 줄어들면 요크의 HP가 줄어들고 졸림게이지가 줄어들면 배고픔 게이지가 줄어드는 속도가 빨라진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배고플 때는 크래커나 사탕같은 음식을 먹으면 되고 수면게이지는 잠을 자거나 커피를 마시면 회복된다. 이러한 아이템들은 게임 중에 아이템으로써 획득하거나 직접 돈을 주고 구입할 수 있다. 메인 스토리만 진행한다면 뭐 획득하는 아이템만으로도 충분해 해결할 수 있어서 게임하는데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지만 사이드미션을 즐기려면 졸림과 배고픔게이지의 관리도 중요하다. 사소하게 느껴지는 부분이기도 하지만 이런 게이지관리도 필요하기 때문에 게임 속 주인공 요크에게 더욱 몰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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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프면 먹고 잠오면 자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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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템은 돈을 주고 사거나 진행중에 얻을 수 있다

현장에서 입수한 단서로 상황을 유추하는 프로파일링
사일런트 힐이나 바이오해저드를 하면서 가장 불만스러웠던 점은 불필요할 정도로 꼬인 동선이었다. 눈앞에 보이는 문을 열기 위해서 건물의 3층까지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오는 등 플레이 해 본 사람은 한 번쯤은 다 느꼈을 고통일 것이다. 레드 시드 프로파일은 이러한 불필요한 동선을 최대한 줄이고 장소를 이동하면서 하나씩 증거를 확보해가는 맛을 잘 살렸다. 그리고 앞의 두 게임은 항상 적의 위험이 도사리는 상태에서 행동을 해야 했지만 레드 시드 프로파일은 적이 등장하는 부분 외에도 따로 사건현장에서 단서를 수집하거나 탐문을 하는 부분이 적절히 배치되어 있어서 게임템포가 굉장히 좋은 편이다. 지속적인 긴장감을 등에 업고 플레이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단점이 될 수도 있는 부분이기도 하지만 게임의 주인공이 전투요원이 아닌 프로파일러라는 점이 부각되면서 스토리에 좀 더 몰입하게 하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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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하단의 열쇠표시가 임무클리어를 위해
필요한 단서의 개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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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서를 하나씩 찾아내는 재미

정확한 프로파일링에 필요한 단서의 개수가 화면 좌측 상단에 표시되고 플레이어가 이 단서를 하나씩 찾으며 조각을 맞춰간다. 앞에서 말했듯이 단서를 모으는 작업은 전투상황과 비전투상황에서 이루어진다. 전투상황에서는 준비된 장소를 이동하면서 적을 상대하고 퍼즐을 하나씩 풀어가면서 자연스레 조각이 모아지도록 구성되어 있다.(전투 부분은 바이오해저드와 사힐런트 힐의 느낌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비전투상황은 제한된 장소에서 구석구석에 숨겨진 단서를 찾는데 수사관들이 사건현장에서 증거를 수집하기 위해 이리저리 살피는 기분을 맛볼 수 있다. 이런 식으로 하나 둘 단서를 모을 때 마다 프로파일링을 할 수 있는데 조각이 부족할 때는 특정 부분이 노이즈로 가려진다. 모든 단서를 확보한 상태에서 프로파일링을 하면 노이즈로 가려진 부분이 사라지고 조금씩 사건의 진상에 다가갈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또 프로파일링 중에 선택지를 선택하는 부분이 등장하기도 하면서 실제로 요크요원이 된 것 같은 기분을 맛볼 수 있게 한 것도 레드 시드 프로파일의 소소한 재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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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없이 차근차근 주변에서 단서를 확보하는 부분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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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단서가 모이면 사건의 전말이 조금씩 밝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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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해결을 위해 한 몸 바치는 요크요원

사이드 미션으로 숨 좀 돌리자
바이오 해저드나 사일런트 힐이 숨가쁘게 사건을 진행하지만 레드 시드 프로파일은 GTA같은 게임의 영향도 받았기 때문에 사이드미션을 통해 소소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무대가 되는 그린베일의 마을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으며 주민들에게 각종 의뢰를 받아 해결하면 된다. 미션 외에도 다트나 낚시 같은 미니게임도 준비되어 있다. 그리고 사이드미션은 사이드 미션에 지나지 않기 때문에 스토리를 중점적으로 즐기고 싶은 사람은 메인스토리만 따라가면 되고 100%를 즐기고 싶은 사람은 모든 미션을 즐겨보자. 레드 시드 프로파일은 게임상에서도 시간이 흐르는데 이러한 것을 적극 활용하여 영업시간 외에는 문을 열지 않는 가게도 있고 시간에 따라 찾아갈 수 없는 주민들도 존재한다. 미션도 이런 시간개념을 이용해 특정시간에 방문하길 바라는 부분도 있다. 시간개념이 적용되면 미션이 성립되는 시간까지 무작정 기다리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이러한 불편함을 덜어주기 위해 담배나 잠을 통해 시간을 빨리 보낼 수 있게 하여 불편함을 덜었다. 필자가 느낀 불편함이 있다면 마을이 워낙에 넓다보니 차량을 이용해도 생각보다 이동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것. 특히 마을의 지리나 지름길을 숙지하지 못한 상황이라면 이동하다가 진이 빠질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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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사람들을 만나 사이드미션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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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개념이 도입되었기 때문에 특정시간을
요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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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담배에 불을 붙였다

맵 좀 넓게 보게 해주지...... 이동이 너무 힘들다
게임의 특성상 여러 장소를 이동해야하고 길을 찾기 위해 지도를 자주 보게 되는데 맵조작이 꽤 불편하다. 확대나 축소메뉴를 비롯해 사람의 위치나 사이드미션의 위치를 표기하는 아이콘 등 있을 것은 다 있으나 결론적으로 맵을 보는 게 너무 불편하다. 그 이유는 확대 축소기능에서 축소배율이 너무 낮기 때문이다. 맵의 넓이가 넓다보니 전체적인 길을 파악하기 위해서 좀 넓게 보고 싶은데 축소배율이 너무 낮은 탓에 넓게 보지를 못한다. 그래서 장소를 이동하기 위해서 어떤 길을 가야 할지 교차로 등을 하나씩 거치며 거슬러 올라가야 하고, 수시로 맵을 열어야 하는 불편함이 생긴다. 맵을 켜지 않았을 때 절대 방향과 남은 거리가 표시되지만 하나의 마을을 재현해 놓았기 때문에 건물이나 도로상황으로 가로막힌 곳이 많아서 큰 도움이 되진 않는다. 이렇다 보니 시간제한이 걸려있는 장소로 찾아갈 경우 짜증을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게다가 밤이 되면 시야도 어둡고 여러모로 맵이 불편해서 이동이 힘들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아... 특정 포인트까지 자동으로 이동하는 시스템이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게임 내내 머릿속을 떠나지 않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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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으로 보기 좋게 정리되어있지만
이것이 가장 넓게 본 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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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지리가 익숙하지 않아서
맵을 자주 보는데 좀 귀찮다

스토리 진행이 상당히 흥미로우나 영어음성에 일어자막~
레드 시드 프로파일이란 게임은 공포스러운 분위기속의 미션진행도 진행이지만 무엇보다 스토리가 플레이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하지만 한 살인사건이 이전에 쫓던 살인사건과 연관 있는 사건이고 그 진실을 파헤쳐 가는 흥미로운 스토리를 외국어를 모르면 제대로 즐길 수가 없다. 프로파일링이 아무리 재밌는 시스템이라 해도 전혀 모르는 언어이고 대화 시 선택문이 있어도 무슨 뜻인지 모르고 대답하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다. 게임 속에서는 이미 상황이 정리되어가고 있는데 플레이하고 있는 게이머는 "그래서 뭐?" 라는 상황이 되어서야 어디 제대로 게임을 했다고 할 수 있나...... 여러모로 한글화가 되지 않은 점이 아쉽다. 안그래도 인지도라고는 전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게임인데 언어마저 친근감이 없으니 많은 사람들의 외면을 받을 것은 뻔한 일....... 아 이것이 레드 시드 프로파일의 운명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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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가 중요한 게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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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화가 되지 않아 아쉽다

공포미스테리 분위기의 어드벤처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추천
레드 시드 프로파일의 첫인상은 많은 사람들이 실망할지 몰라도 직접 즐겨보면 감상이 많이 달라질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처음엔 망작이란 느낌이 강하게 들 정도로 없어 보이는 화면이지만 이 게임만의 독특한 분위기와 시스템이 조금씩 게이머를 매료시킨다. 상세화한 세계를 탐험할 때 서서히 조여 오는 긴장감과 레인코트킬러와의 숨막히는 추격전, 귀를 통해 공포감을 증폭시키며 여실히 전해져 오는 효과음, 그리고 서서히 밝혀지는 진실이 게임에서 손을 떼지 못하게 할 것이다. 생각보다 괜찮은 게임임에도 판매량이 좋지 않은 탓인지 신품가격이 상당히 많이 떨어진 상태이니, 관심은 있었으나 정식발매 가격이 높게 책정되어 망설였던 사람들은 지금이라도 구입해서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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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겁하는 요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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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치는 요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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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땡이 치는 요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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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이야기를 경험해보고 싶지 않은가?

본 게임리뷰는 게임동아(http://www.gamedonga.co.kr)에 등록된 본인의 리뷰를 재작성한것입니다.

게임동아도 많이 들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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