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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3-패드로 즐기는 실시간전략게임! 상대를 속여라! R.U.S.E 리뷰(RUSE)

오스칼n앙드레 2010. 11. 24. 07:30

 간단소개

* 2010년 9월 16일 정식발매

* 비디오게임으로 실시간전략을 즐긴다

* 100m-8Km까지 줌인아웃!

* 서로 속고 속이는 계략을 즐겨라

* 세계2차대전을 직접 체험한다

* 패드조작도 생각보다 괜찮네?

* 덤(?)으로 PS무브를 활용할 수도 있다.

* 영어

PS3(XBOX도 발매)으로 실시간 전략시뮬레이션을 즐긴다. 덤으로 무브까지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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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치형 비디오게임기에서 RTS장르(스타크래프트로 대표되는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는 거의 배척되다시피 한 장르였다. 그도 그럴 것이 키보드와 마우스를 사용해 각종 단축키와 섬세한 컨트롤이 필요한 RTS를 고작 버튼 10개 정도 있는 패드로 하기엔 불편할 것이 뻔했기 때문이다. 이런 핸디캡을 안고 있음에도 몇 몇 용기 있는(?) 제작사가 전략시뮬레이션이라는 장르에 도전했지만 결과는 솔직한 말로 처참했다(오랫동안 게임을 즐겼지만 기억에 남는 작품이 없는걸 보면-_-). 결국 거치형 비디오게임에서 RTS란 장르는 마우스와 키보드를 지원하지 않는 이상 시기상조라며 이대로 사라지는 듯 했다. 그런데 2009년, RTS란 장르에 다시금 불길을 지핀 타이틀이 있었으니 그것이 바로 헤일로워즈다. 헤일로워즈는 2009년에 국내에도 한글화 발매 됐으며 패드에 최적화시킨 컨트롤방식과 스타크래프트 못지않은 게임성으로 발매 2개월도 되지 않아 세계적으로 100만장이 넘게 팔리는 기염을 토했다. 오늘 소개할 게임이 헤일로워즈는 아니지만 헤일로워즈 못지않게 콘솔로 RTS란 장르를 잘 살려낸 게임이다. 그 주인공은 바로 RUSE인데 과연 어떤 방식으로 패드를 이용해서 RTS를 즐길 수 있을지!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치열한 전장을 한 번 경험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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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세계대전을 무대로 한 RTS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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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E -THE ART OF DECEPTION

 

패드로도 충분히 RTS를 즐길 수 있다
RUSE는 콘솔기기에 맞춰서 제작된 게임이기 때문에 RTS라는 장르임에도 불구하고 패드로도 충분히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일단 PC용 RTS에서는 보통 직접 본진건물을 선택하여 유닛을 생산하지만 RUSE에서는 세모버튼만 누르면 언제 어디서든지 건물 및 유닛생산목록이 뜨도록 메뉴를 제작해 번거로운 움직임을 최대한 줄였다. 한 번에 나타나는 유닛목록이 처음에는 좀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건물과 유닛을 하위분류해 놓았기 때문에 조금만 해보면 매우 쉽게 건설 및 생산을 할 수 있다. 그리고 유닛의 이동과 공격은 R2와 X버튼의 조합으로 간단하게 할 수 있다. 마우스의 드래그시스템을 사실상 적용하기 불편한 패드의 특성상 R2버튼을 누르면 유닛지정서클이 뜨는데 이 안에 들어간 유닛이 선택되는 방식이다. 이렇게 특정원이 범위가 되기 때문에 세세한 유닛선택에 불리한 것은 여전하지만 원 RUSE의 줌인&아웃 기능을 이용하면 세세한 유닛선택이 불가능한 것도 아니다(네모버튼을 누르면 화면상의 같은 유닛이 모두 선택된다). 이렇게 선택한 유닛은 필드 위에 가상아이콘이 나타나는데 이 아이콘을 이동 혹은 공격하고 싶은 장소로 옮긴 후 X버튼을 누르면 이동 및 공격은 해결된다(참고로 비행유닛은 십자키를 이용해 단축키로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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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클로 감싸면 유닛이 선택되고 취소하지 않는 이상
계속 추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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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를 더 가까이하면 세세한 유닛선택을 할 수 있다

RTS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인 유닛생산과 공격 및 이동을 이렇게 간단한 방식으로 진행할 수 있으니 부담감은 전혀 없다. 게다가 RUSE란 게임이 스타크래프트처럼 유닛의 컨트롤이 절대적인 힘을 발휘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움직임에 제약이 있더라도 크게 관여치 않아도 된다(물론 유닛간의 이동속도는 고려해야-_-). 하지만 어느 정도 조작방식을 간단히 했다고 모든 것이 만족스러운 것은 아니다. 일단 각종 유닛이 겹쳐있을 경우에는 R1과 L1버튼을 이용해서 유닛그룹을 선택할 수 있지만 각 개체를 선택하기 위해서는 줌인을 이용해야 하기 때문이다. 줌인을 쓰면 그만큼 유닛의 분포가 넓어지기 때문에 그만큼 커서를 이동해야 하는데 이게 줌인아웃에 익숙해지지 않으면 제대로 활용하기 힘들다. 즉 효율적으로 즉각 즉각 유닛을 분산시키기가 어렵다. 하지만 이런 점을 감안하고서라도 충분히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RTS임에는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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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닛이 겹쳐있을 때는 LR버튼을 활용해 개별선택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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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을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가 중요하다

 

유닛별 상성은 물론 국가별 특징까지 살렸다
조작도 조작이지만 RTS에서 또 한 가지 중요한 점이 있다면 전략성이 얼마나 살아있냐 하는 것이다. 그저 무조건 한 유닛만 많이 뽑아서 달려가서 숫자싸움으로 밀어 붙여 승리하는 것은 딱히 전략이라고 부를 수도 없다. 그렇기에 RTS는 상성관계를 지닌 여러 가지 유닛이 존재하고 저마다의 특징이 있는 국가나 종족을 어떻게 구성하느냐가 중요하다. RUSE는 게임의 무대가 2차 세계대전인 만큼 미국, 일본, 영국, 프랑스, 일본, 구소련 세력을 선택할 수 있고 각 세력마다 유닛간의 차이도 존재한다. 예를 들면 대분류인 보병, 탱크, 비행기 같은 유닛 카테고리는 동일하지만 세부항목으로 들어가면 각 나라에 맞는 장비나 군사가 존재하는 형태다. 물론 같은 보병 유닛급이라도 누구는 탱크에 강한 면모를 보이고 누구는 일반 보병에게 강한 등 차이가 있기 때문에 플레이스타일에 조금씩 차이가 발생한다. 유닛의 상성관계는 유닛을 선택한 뒤 셀렉트 버튼을 누르면 확인할 수 있는데 각 유닛의 아이콘에 노란점이 많을수록 해당유닛에 특화된 유닛이라는 뜻이니 언어를 몰라도 상성을 파악하는데 전혀 문제는 없다. 필자의 경우 밀리터리쪽이나 군사무기 같은 것에 큰 흥미가 없기 때문에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지만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각 국가별로 2차 세계대전 당시의 전력을 직접 보면서 활용하는 것만 해도 큰 즐거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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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E에서 사용할 수 있는 나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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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비행기 카테고리지만 나라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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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가능한 기종이나 특징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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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렉트버튼으로 유닛의 특성을 자세히 볼 수 있다

 

RUSE의 포인트는 계략
RUSE는 유닛간의 상성을 노린 전투도 중요하지만 특별히 유닛이 사용하는 특수기가 없는 만큼 본진에서 발생시키는 계략(ruse)이 매우 중요하다. 계략포인트는 처음에 2개를 가지고 시작하며 1분이 지날 때 마다 계략포인트가 회복되는데 얼마나 효율적으로 계략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전장의 양상이 바뀔 정도로 중요한 시스템이다. 계략은 건물유닛생간과 동일하게 세모버튼을 눌러 계략 메뉴에서 선택할 수 있다. 계략은 가짜건물(필드에 가짜건물을 짓고 이 건물을 적이 탈취할 경우 부비트랩이 발동하여 탈취부대는 전멸), 라디오침묵(적의 정보부대로부터 자신의 병력을 숨김), 은폐장막(건물을 적의 정보부대로부터 숨김), 암호해독(적이 내리는 명령을 확인할 수 있음), 스파이(적의 병력을 자세하게 확인함), 가짜병력(지어진 건물에 따라 가짜병력을 만들 수 있고 가짜병력은 파괴되기 전까지 적이 눈치 채지 못함), 모양뒤집기(병력칩의 모양이 바뀐다. 탱크는 보병으로 보병은 탱크로), 전격전(이동속도50%상승), 테러(적을 공격했을 때 도망가게 할 확률이 높아짐), 광기(공격력을 극대화로 전진)가 준비되어 있다. 계략은 전체맵에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나누어진 에리어 한 칸에 적용되며 계략별로 지속시간은 다르다. 계략의 설명을 보면 알겠지만 서로 속고 속이는 싸움이 이 게임의 백미다. 예를 들면 가짜부대를 이용해 공격을 실시하여 적이 방어를 위해 병력을 빼면 본부대가 취약한 부분을 공략하는 공격적 이용도 가능하고, 본진으로 적의 병력이 들어오는데 방어가 취약할 때 상대방 본진에 가짜부대를 파견해 적을 회군하게 할 수도 있다. 플레이어의 생각대로 적이 움직여 줄 때의 짜릿함을 아는가!? 반대로 당했을 때의 굴욕감을 아는가?! 관심이 생긴다면 RUSE를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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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략을 어떻게 사용하느냐가 핵심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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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을 멀리서 보면 에리어로 나누어져 있는데
계략은 지정한 에리어에서 발동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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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마다 한 개씩 추가되니 적절히 안쓰면 손해!

 

자유로운 카메라시점변경은 멋지지만 그래픽과 딜레이가 아쉽다
RUSE는 케이스 뒷면에 100M-8000M까지 IRISZOOM엔진을 사용해 실제 전장의 모습을 지켜볼 수 있게 한다고 말하고 있다. 실제로 게임을 즐겨보니 기존의 게임에서는 볼 수 없었던 범위의 줌인아웃을 적용하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이렇게 넓은 범위를 한꺼번에 처리해야하는 만큼 그래픽 퀄리티를 조절한 탓인지 세세한 부분을 따지고 보면 뛰어난 그래픽이라고는 할 수 없다. 우측의 아날로그 스틱으로 줌조절을 할 수 있는데 최대한 멀리서 보면 그 넓은 전장이 작전지시사항판 정도로 줄어들고, 최대한 가까이서 보면 도시의 건물이 하나하나 세워져 있음은 물론 나무나 산 같은 자연경관, 여기에 각 유닛의 개별행동상태까지 세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이런 설명을 듣고 나면 당연히 가까이서 보면 "정말 박진감 넘치는 화면이 펼쳐지겠구나"라며 생각하는 것이 당연한데 실상은 그렇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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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보면 전장상황판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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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가까이 가니 확대된 아이콘으로 표현

일단 앞에서도 말했듯이 넓은 전장을 표현하기 위해 각 모델링의 디테일이 떨어질 수밖에 없어서 꾸질꾸질한 화면에 1차적인 실망, 그리고 후속타로 가까이 줌인하면 스펙터클하게 보일 줄 알았던 전투가 더욱 초라한 것에 2차로 실망을 하게 된다. 100M 떨어져서 보는 탱크는 생각보다 작기 때문이다. 원경에서 바라볼 때는 작은 유닛이 보이지 않으니 확대된 아이콘을 사용하여 또렷하게 볼 수 있지만 100M상황에서는 아이콘보다 움직이는 유닛이 작아져 왠지 장난감이 움직이고 있는 기분이다. 뭔가 생각하던 것과는 반대의 상황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줌인을 하면 포격하는 모습이나 포탄이 날아가는 모습까지 보이긴 하지만 너무 유닛이 작아 보인단 말이야....... 그리고 문제는 이 뿐 아니라 줌조절을 할 때 표시할 사항이 많을 경우 모습이 표현되는데 딜레이가 있다. 자연스럽게 조금씩 확대되는 것이 아니라 처리가 늦어질 경우 화면이 잠깐 뿌연 상태가 잠시 유지되다가 유닛이나 자연경관의 모습이 드러나는 것이다. 이런 모습을 보면 왠지 IRISZOOM엔진을 강조한 의미가 퇴색되는 기분이라고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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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가까이 가니 나무며 마을, 밭, 등
세세한 부분이 눈에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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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원한 건 이런 화면이 아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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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멀리서 확대 아이콘을 보는게 더 폼난다-_-;

 

한글화가 절실한 게임인데......
캠페인모드는 게임의 튜토리얼을 겸하며 주인공 조 쉘던의 입장에서 스토리를 진행하는데 한글화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스토리를 이해하는데 불편함을 느낄 수밖에 없다. 처음부터 끝까지 쏟아지는 영어대사와 자막을 보고 있으면 눈과 귀가 멍해진다. 그도 그럴 것이 전략게임의 특성상 튜토리얼시에 유닛의 특성을 설명하고 유닛의 활용방법, 그리고 미션을 제시하면 그 미션을 달성해야 하는데 영어다 보니 귓가에 들리는 것은 샬라샬라요, 눈앞에 보이는 것은 알파벳일 뿐-_-; 필자 같은 경우 영어를 참 못하기 때문에 플레이하면서 애를 먹었고 모르는 부분은 사전을 보기도 했다. 지금까지의 게임경력을 살린 게이머의 감으로 파악하면서 어찌 저찌 적응하여 즐기는 수준에 이르렀지만 게임 속에 담긴 대사와 데이터를 모두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어쩔 수 없다. 게임이 15세 이용가판정이지만 이거 15세면 다 이해하나? 그럼 난 도대체?! 에라이! 이성을 다시 찾고.......소비대상은 밀리터리와 전략시뮬레이션을 좋아하는 사람이자 영어가 좀 되는 사람이라 할 수 있겠다. 물론 영어를 못해도 필자처럼 근성으로 해결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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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그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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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됐든 이기라 이거 아닙니까?

 

무브컨트롤러를 지원하긴 하는데......
RUSE는 최근에 발매된 무브 컨트롤러를 지원하는 무브 대응게임이다. 패드를 기본으로 계속 즐기다가 그래도 무브 대응이라고 하니 무브 컨트롤러로 한 번 해볼까 싶어서 플레이를 해봤다. 결과는 그냥 패드로 하는 게 좋다는 결론을 내렸다. 물론 먼저 패드로 오랜 시간 즐겼기 때문에 무브 컨트롤러 조작이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 것일 수도 있다. 하지만 냉정하게 이성적으로 "과연 무브 컨트롤러로 먼저 플레이했었다면 패드가 더 불편했을까"라고 자신에게 되물어봤는데 그 결론도 결국은 No다. 무브로 플레이 해 본 결과 화면에 무브 포인트가 표시되고 컨트롤러를 카메라에 가까이 하냐 멀리하냐에 따라 줌조절, 상하좌우 이동으로 컨트롤을 할 수 있는데 내비컨트롤러 혹은 듀얼쇼크가 반드시 필요하다. 직접 움직여 본 결과 반응자체는 괜찮지만 아무래도 줌조절이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말 그대로 무브 대응게임이지 전용은 아니다. 물론 무브 컨트롤러로 플레이하는 것이 더 편한 사람도 있을 수 있다. 그래서 내린 결론이 무브 기능에 중점을 두지 말고 일단 게임을 보고 판단하자. 그리고 무브 컨트롤러를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이라면 재미삼아 해보는 것도 좋겠다. 어디까지나 대응이지 필수는 아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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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션컨트롤러를 사용하시겠습니까? 아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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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션컨트롤러를 사용하면 화면에 동그라미 포인트가
등장. 내비컨트롤러나 듀얼쇼크가 필요하다

영어울렁증만 없으면 할만하다
영문발매로 인해서 언어로 인한 문제가 있긴 하지만 게임자체만 놓고 본다면 충분히 콘솔용 RTS의 나아갈 길을 제시한 좋은 게임이다. 전략성도 잘 살아 있고 유닛을 뽑고 이동하는 재미도 충분하다. 물론 콘솔RTS의 특성상 세부적인 컨트롤이 불편한 점은 있지만 이 정도는 허용범위라고 할 수 있다. 게임에 재미만 느낀다면 멀티플레이를 통해 서로 속고 속이는 재미난 전쟁으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플레이할 수 있다. 멀티플레이도 외국인과 플레이하는데 자신의 움직임에는 전혀 영향이 없으니 충분히 즐길 수 있다. 캠페인 외에도 오퍼레이션모드를 통해 각종 과제를 해결하는 싱글플레이의 재미를 강조한 것도 좋고 여러모로 신경을 많이 쓴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헤일로워즈를 재미있게 즐겼다면 분명 이 게임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영어라는 걸림돌을 극복했을 때의 이야기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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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미션을 달성하는 오퍼레이션 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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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플레이도 즐겨보자

본 게임리뷰는 게임동아(http://www.gamedonga.co.kr)에 등록된 본인의 리뷰를 재작성한것입니다.

게임동아도 많이 들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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