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케이스와 주저리/XBOX 오픈케이스

XBOX360-인피니트 언디스커버리 오픈케이스와 사명을 지닌(?) 게임이야기

오스칼n앙드레 2011. 1. 5. 00:11

간단소개

* 2008년 9월 25일 정식발매

* 그럭저럭 볼만한 그래픽

* RPG치고는 짧은 플레이타임

* 액션성 높은 전투

* 순발력을 요하는 게임시스템

* 일어판&영어판 따로 발매 

활발-찌질-개념인... 어찌보면 정통적인 JRPG의 주인공이 돋보이는(?) 게임. 인피니트 언디스커버리

게임에 대한 자세한 리뷰보기

이건 그냥 추가스크린샷-0-; 이해불능. 전 이 분들에게 호의를 가지고 있어요 ㅎㅎ(한글게임 아니에요.ㅠ)

 

표지는 그럭저럭 괜찮은 분위기 같은데 뒷쪽은 너무 텍스트가 빼곡해요.ㅠ 특징을 탁 살려서 설명을 해야지!

조금 내부디자인이 다른 게 보이죠? 2장짜리 디스크라 안쪽에 책장넘기듯 판이 하나 있습니다. 저 디스크를 넘기면 두번째 디스크가 보여요. 

매뉴얼은 흰바탕 전통의 파이날판타지 표지를 보는 것 같네요 ㅎㅎ;

 

오스칼&앙드레의 게임이야기

 

인피니트 언디스커버리는 일본에서 고전을 하는 XBOX360진영에 힘을 실어주기 위한 소프트 중의 하나였습니다. 파이날판타지시리즈와 드래곤퀘스트시리즈로 유명한 스퀘어에닉스가 XBOX360 독점소프트를 공급하여 시장에 활력을 불러 넣겠다고 선언하면서 제작한 소프트죠. XBOX360의 판매량은 해외에서는 PS3을 웃돌거나 비슷했는데 일본에서 죽을 쑤고 있는 이유를.. "일본사람들의 취향에 맞는 게임이 많이 없다" 고 결론 내렸고 가장 일본인들이 쉽게 돈을 쓰게 만들 수 있는 J.RPG라는 장르를 투입한 것입니다. 이런 중대한 역할을 할 소프트니 일본인들에게 인기가 많았던 스타오션시리즈와 발키리 프로파일시리즈를 제작한 트라이 에이스의 신작RPG가 투입됐는데 그 1탄이 바로 오늘 주인공인 인피니트 언디스커버리였고 이어서는 라스트램넌트 같은 타이틀이 등장했죠.

 

실제로 어느 정도 이런 전략은 맞아 떨어졌고 일본취향의 게임이 나와서 그런지 인피니트 언디스커버리의 판매량은 꽤 괜찮게 나왔습니다.(후속타인 라스트램넌트도) 그런데 XBOX360기기의 판매량에는 큰 영향을 미치진 못했죠. 지금까지 나온 XBOX360소프트 중에서는 많은 판매량을 보였으나 하드판매를 견인할 정도는 아니었고(일부 인기게임은 발매되면서 하드웨어를 구입하면서 까지 구입하기 때문에 하드판매량이 급격히 증가합니다) XBOX360을 보유하고 있던 사람들이 다른 게임에 비해 많이 관심을 보인탓에 그 관심이 타이틀의 판매량으로 나타났을 뿐입니다. 어떻게 보면 이를 시작으로 다른 J.RPG가 많이 나올 거란 생각에 XBOX360의 존재감이 조금 상승하긴 했지만... 그래도 눈에 띄게 XBOX360기기의 보급대수가 늘거나 하지는 않았으니 결국은 실패한 작전이라고 할까요? (개인차가 좀 있겠습니다만^^;) 지금도 XBOX360이 일본에서는 이상하리만치 고전하고 있는 것을 보면.... ㅎㅎ;  JRPG 몇 개 투입한다고 해서 해결될 일도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ㅎㅎ

 

오늘은 게임의 배경스토리 이야기가 좀 길어졌는데요. 이런 배경스토리를 알고 게임을 즐겨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일 것 같네요. XBOX360 부흥의 역사적 사명(?)을 가지고 투입된 게임은 어떤 모습일까?! 이런 궁금증을 해소하는 재미? ㅎㅎ 그럼 자세한 게임내용은 리뷰를 통해 한 번 확인해보시길!!

게임에 대해 한마디만 하자면... 평소 J.RPG에서 나까마 마모루 이야기(우린 동료야!! 내가 널 지켜 같은)에 거부감을 극심하게 느끼시는 분들은 자제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ㅎㅎ;

인피니트 언디스커버리 리뷰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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