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연말을 행복하게 보내고픈 오스칼&앙드레입니다.
이번에 제가 플레이스테이션 무브의 모션컨트롤러가 고장이 나는 바람에 SCEK에 A/S를 하게 됐는데
이를 계기로 SCEK를 통한 A/S받는 절차를 한 번 살펴보는 포스팅을 마련했습니다.
이 포스팅에서 예로 든 제품은 모션컨트롤러이지만 정식발매된 PS관련 물품들중 SCEK에서 발매한 A/S대상에 해당되는 물품은 다 동일하게 적용되는 사항이니 유용하게 활용하셨으면 합니다.
* 제가 지방에 살고 있기 때문에 인터넷 택배접수를 통한 A/S의 절차에 대한 설명을 담고 있습니다^^
SCEK 고객서비스센터 위치
참고로 SCEK A/S센터는 서울 방배동에 딱 한 곳 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직접 찾아가서 A/S를 받기 보단 택배접수를 통한 A/S가 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물론 저도 지방이기 때문에 택배로 물건을 보내고 받았죠.
그럼 본격적으로 A/S를 받기 위한 절차를 한 번 알아보도록 할께요.
모든 이미지는 클릭하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읽으셨으면 좋겠어요.ㅠ
CHAPTER 1. SCEK홈페이지에 접속한다
먼저 http://www.playstation.co.kr 에 접속한 뒤 홈페이지 상단의 고객지원 탭을 누릅니다.
그러면 상단의 이미지와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우선 A/S접수를 하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을 해야하는데요.
우측상단에 가입하기와 로그인이 있으니 가입후 로그인을 하셔야 합니다.
CHAPTER 2. 로그인 후 자신의 제품을 정품인증한다.
전 무브였으니 PS3쪽으로 가서 |
라이트닝에디션을 정품인증했습니다. |
A/S를 접수할 때 인증된 기기가 있어야 분류를 선택해서 접수할 수 있게 돼 있더라고요.
좀 귀찮은 작업이기도 했지만 한 번 등록해두면 계속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자 이렇게 등록을 마치면 이제 본격적으로 접수를 시작해야합니다.
CHAPTER 3. 제품의 이상증세를 확실히 기입하여 A/S를 접수한다!
자, 그럼 좌측 메뉴탭에서 사이버고객센터- A/S접수를 눌러서 들어가면! |
이렇게 A/S신청자의 정보와 증상을 입력하는 창이 나옵니다. 정보를 입력!! |
제품의 상태를 최대한 자세하게 적어 놓는 것이 좋겠죠?
A/S접수 당시 저의 처절함이 보이는군요-0-
CHAPTER 4. A/S센타의 연락을 받은 후 택배를 보낸다!
위와 같이 신청을 마치면 다음날에 고객센터에서 확인전화가 옵니다. 대충 내용을 요약하면
A/S센터 : 고객님 SCEK 서비스센터입니다. A/S접수하셨죠? 지방에 살고 계시니 택배를 통한 접수를 하겠습니다. 주소확인 하겠습니다. XXXX 맞으시죠? 네, 그럼 내일중으로 택배기사 방문할 수 있게 요청하겠습니다.
이런 내용입니다. 자 이제 연락도 받았겠다, 고장난 제품을 택배사에 넘기기 위해 포장을 합시닷!
최대한 잘써볼려고 노력한 글씨가 이래요. |
무브를 잘 포장해서 메모지를 동봉했습니다. |
제가 메모를 첨부한 이유는 고장증상을 첨부함으로써 기사가 상황을 빨리 파악하고 빠른 대처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무래도 아무런 메모 없이 그냥 보내는 것 보다는 도움이 될 것 같으니 참고를!!
자, 이렇게 포장을 끝낸 후 택배기사가 집에 오면 전달해주고 잠시 대기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CHAPTER 5. A/S기사에게 연락을 받고 수리비나 증상에 대한 확인을 한다.
제품을 택배로 보내고 나면 제품이 SCEK에 도착했을 때 제품이 무사히 도착했다는 연락과 함께 제품확인 후 다시 연락을 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당일 혹은 그 다음날에 제품을 확인한 A/S담당자에게서 전화가 옵니다.
여기서 유상수리 혹은 무상수리 두 가지 경우로 나누어지는데요.
제품의 보증기간이나 고장상황에 따라서 분류되며, 유상수리 판정이 났을 경우 수리비를 청구하게 되며 수리비 입금이 확인되면 수리가 시작됩니다. 그리고 무상수리의 경우는 무상수리라고 보고(?)한 뒤 수리 후 보내준다는 말을 합니다.
참고로 유상수리가 발생했을 경우 수리비가 너무 나온다 싶을 때는 수리를 거부할 수 있습니다!
CHAPTER 6. 도착한 제품을 받아보고 즉시 상태를 체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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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드디어 도착! 뾱뾱이가 아주 튼실하게 들어있군요^^ |
근데 잘보니 제가 보냈을 때와 상태가 달라요. 이유는 나중에 |
특이하게 제가 보낸 메모도 같 이 왔더라고요 ㅎㅎ; |
제품이 도착했으니 바로 테스트를 해봐야합니다. 이상이 있으면 바로 클레임 들어가야하니까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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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한 제품은 제조일이 다르 더군요. 보내기 전 제품은 8월 받은 제품은 9월 이었습니다 |
얍!! 처음 기동시키니 플3과 페어링을 하고 제품테스트에 들어갔습니다. |
오... 전에는 막 조준이 맘대로 움직였는데 이제 딱 잡히고, 보 정작업도 잘 됩니다^^ |
이렇게 A/S의 단계가 끝났습니다. 제가 보낸 모션컨트롤러와 도착한 컨트롤러의 제조일자가 다른 점은 신품으로 교환을 했거나 혹은 수리한 다른 제품을 넣어준 것이겠죠~_~
(통화상으로는 신품으로 보내준다고 했었습니다-0- 보증서도 있고 비닐도 있는 걸로 봐서는 신품일지도)
이렇게 A/S는 마무리가 됩니다.
CHAPTER 7. SCEK A/S를 체험한 소감
SCEK의 A/S는 이번 모션컨트롤러외에도 예~~전에 PSP 방향키문제로 한 번 받은 적이 있었는데요.
그때도 별다른 수리비없이 무상으로 수리를 받았고 택배비도 따로 지불하지 않았고 친절하게 연락을 해줘서 좋은 인상을 받았습니다.(돈이 안들어가니 우왕-0-)
근데 한가지 아쉬운 점은 A/S센터가 서울에 한 곳밖에 없으니 택배를 통한 A/S를 해야하는 부분입니다.
물론 집에서 편안하고 보내고 받을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기도 하지만 택배A/S의 특성상 신청접수-택배발송--물건확인&수리-택배발송-택배수령 처럼 택배로 인해 물건이동(?)에만 최소 2일~3일 정도를 소모해야하며 여기에 고장상태가 심할 경우 수리기간이 더해지면 꽤 오랜시간 걸릴 수 도 있는 단점이 있습니다.
두 번의 A/S경험으로 SCEK A/S 서비스의 질을 판단하기엔 무리가 있지만 전화를 통해서 A/S진행상황과 안내를 친절하게 하는 점은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럼 여러분들도 고장난 제품이 있을 경우 A/S를 한 번 이용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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