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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BOX360-매력적인 RPG! 테일즈 오브 베스페리아 리뷰

오스칼n앙드레 2011. 1. 4. 01:01

 간단소개

* 2008년 8월 27일 정식발매

* PS3으로 현재 완전판 발매중

(음성이벤트나 추가캐릭 시나리오추가)

* 조금 단순해보이지만 깔끔한 그래픽

* 액션성 넘치는 전투

* 다양한 이벤트와 즐길거리

* JRPG팬들이 만족할 만한 게임 

 주인공 유리의 성격이 참 쿨한 것으로 유명한 게임! 테일즈 오브 베스페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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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BOX360으로 즐기는 새로운 테일즈시리즈!
테일즈시리즈는 비디오게임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반다이남코의 RPG게임이다. 물론 같은 장르인 파이날판타지나 드래곤퀘스트처럼 열광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테일즈 시리즈만의 독특한 매력으로 적지 않은 골수팬들을 확보하고 있다. 그것을 입증할 수 있는 사실로 이번에 XBOX360으로 발매된 테일즈오브베스페리아(이하 TOV)로 인해 일본 내 XBOX360본체의 판매량이 크게 상승한 일을 들 수 있겠다. 이 말인즉슨 비싼 게임기를 구입할 만큼 TOV란 게임의 기대치가 높다는 말이다.(이런 것을 두고 본체견인력이 높다고들 한다) 사실 이런 기대치는 게임자체의 재미도 재미이지만 차세대기에서 선보이는 첫 테일즈시리즈란 점도 크게 작용했다고 볼 수 있다. 필자 역시 PS2로만 나오던 테일즈가 XBOX360을 통해 발매된다고 했을 때 기대감으로 가득 찼었고, 국내발매 후 이렇게 리뷰까지 맡게 됐다. 과연 TOV가 게이머들의 이런 기대치를 충족시켜줄 만한 게임인지 지금부터 살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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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BOX360으로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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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즈 오브 베스페리아

이것이 XBOX360의 파워다!
테일즈 시리즈는 PS3과 XBOX360(일단 Wii는 노선이 다르니 패스..)과 같은 차세대기가 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PS2같은 전세대의 기종으로 신작들을 발매해왔다. 테일즈 오브 레전디아, 어비스, 데스티니 리메이크 등 많은 작품들이 PS2의 손에서 벗어날 생각을 하지 않았던 것이다. 물론 제작자의 입장에서 보면 보급대수는 낮고 개발비는 높은 차세대기로의 게임제작은 이익이라는 측면을 만족시키기 어렵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게이머들의 입장에서는 좀 더 멋진 그래픽의 차세대기급 파워를 느끼고 싶은 것이 당연. 그렇게 수년이 지나고 이런 게이머들의 바람이 이루어진 기념비적인 작품이 바로 TOV인 것이다.(PS3가 아닌 XBOX360으로 나온 것이 좀 의외였다면 의외) 오랜 시간의 기다림 끝에 등장한 TOV는 게이머들을 실망시키지 않을 정도로 멋진 화면을 선보인다. 이전의 테일즈시리즈가 2D를 기반으로 3D를 조금씩 접목시키는 방법을 사용한데 반해 TOV는 XBOX360의 파워를 적극 활용 풀3D를 자랑한다.(레전디아 같은 3D작품도 있긴 있었다) 캐릭터부터 각종 오브젝트에 배경까지 전작들과는 비교를 거부할 정도의 화면빨을 보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3D라고 해서 투박한 것을 떠올리지 말라, 3D이지만 애니메이션의 느낌을 잘 살린 쉐이딩 기법으로 마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느낌을 가지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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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페리아의 캐릭터는 이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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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화질 애니메이션속의 캐릭터와 비교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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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리는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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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맵도 밤낮의 변화나 기후변화가 나타난다

사실 예전에 나오는 게임들은 아무리 멋진 일러스트의 주인공이라 할지라도 게임 속에서는 한없이 작고 초라해지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TOV는 일러스트를 담당한 후지시마 코스케의 캐릭터들이 게임 속에서 나무랄 데 없을 정도로 표현되어 있으며 살아 움직이고 있다. 즉, 일러스트와 게임 캐릭터간의 괴리감이 XBOX360이 가진 파워로 인해 사라진 것이다. 캐릭터 뿐 아니라 게임 속에 등장하는 각종 배경과 효과들도 현재까지 나온 모든 테일즈 시리즈와 비교불허!(사실 모든 테일즈를 다 해보진 않았다) 다양한 배경이 등장하는 것은 물론이며 각종 기후효과도 충실히 표현되어서 현실감을 더한다. 전투에 등장하는 적도 주인공 캐릭터들과 마찬가지로 고퀄리티를 자랑하며 각종 기술효과 역시 화려함의 극치! 그래픽적인 측면에서는 거의 나무랄 데가 없을 정도로 기존의 테일즈에 비해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게임을 하면서 많은 적과 전투를 펼칠 때 가끔씩 느려지는 현상이 발생하거나, 양지에서 그늘로 이동할 때 캐릭터의 명암효과가 너무나 갑작스럽게 변하는 부분이 눈에 약간 거슬리지만 이 정도는 애교로 넘어가 줄 만하다. TOV의 영상미는 그간 차세대기의 테일즈시리즈를 손꼽아 기다려온 게이머들에게 분명히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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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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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시 각종 효과 역시 파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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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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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비주얼을 느껴보자

테일즈 오브 베스페리아의 전투!
강제 인카운트가 아니다

예전에는 대부분의 RPG게임이 적이 맵에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랜덤으로 전투가 발생했지만 최근에는 몬스터를 눈에 보이게 하여 원하지 않는 전투를 피할 수 있게 하는 추세다. 그리고 TOV역시 그 추세를 따르고 있다. 테일즈시리즈는 예전부터 몬스터와의 조우를 방지하는 홀리보틀이란 아이템이 존재했었는데, 이제 몬스터까지 보이니 플레이어의 의지에 의해 많은 전투를 회피할 수 있게 됐다. 덕분에 미로 같은 곳을 돌아다닐 때 전투를 피하면서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 레벨업이 필요하면 전투를 하고, 필요 없으면 빠른 진행을 택할 수 있기 때문에 참으로 편리하다. 또 소서러링(X)으로 필드의 적을 공격할 수 있는데 일정확률로 선제공격권을 얻거나 적의 움직임을 멈추게 할 수도 있다. 여러모로 수많은 전투에 지칠법한 게이머들의 편의를 생각한 시스템이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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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상에 적의 모습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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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방적인 강제전투는 피하려면 얼마든지 피할 수 있다

전투필드를 자유롭게 활용하라
TOV이전에 필자가 즐겼던 테일즈 시리즈의 전투파트는 전투를 할 때 좌, 우, 점프정도로 제한된 2차원적인 전투였다. 하지만 TOV에서는 풀3D로 제작되어 맵을 자유롭게 이동하면서 싸울 수 있다. 처음에는 맵을 자유롭게 움직이는 것에 익숙하지 않아서 예전 방식이 더 좋다고 생각하기도 했는데 즐기면 즐길수록 전투에서 더 큰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 자유 이동 하나 생겼다고 뭐 그리 다른 점이 있겠느냐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자유이동은 L트리거를 당기기만 하면 간단히 사용할 수 있다) 예전에 2차원적인 이동에서는 적과의 대치시 그다지 위치선정이라는 부분이 중요하지 않았다. 어차피 앞 아니면 뒤에서 공격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것은 적이나 플레이어나 마찬가지로 단순한 공방이 펼쳐질 뿐이었다. 하지만 TOV에서 전투필드가 3D로 변하고 여기에 자유 이동을 도입함으로써 자리싸움이 중요한 부분이 되었다. 플레이어만 자유이동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몬스터도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기존에 앞, 뒤로만 공격해오던 적들이 옆에서도 공격해오고 대각선 방향에서 공격해온다. 가만히 있다가는 순식간에 적에게 둘러싸여 비명횡사하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다는 소리다. 게다가 기술의 특성이 관통이라거나 직선범위가 넓을 경우, 이왕이면 적을 일렬로 세운 상태로 만드는 편이 최대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렇듯 자유이동으로 인해 TOV는 기존의 테일즈에서 맛볼 수 없었던 자리선점의 묘미를 맛볼 수 있다. 열심히 움직이면서 적에게 포위되지 않고 자신의 기술이 최대한의 효과를 보는 위치를 선점해가면서 싸우는 재미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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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방에서 공격해오는 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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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이동을 이용해 유리한 위치를 잡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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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선관통계 기술로 다수의 적에게 피해를 입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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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의 뒤통수 아뵤!

페이탈 스트라이크
기본적인 전투방식은 기존의 테일즈랑 거의 같다고 보면 된다. 방향키를 통해 상중하로 나누어지는 기본공격(B)에 필살기(A), 가드(X)와 앞서 설명한 자유이동을 적절히 활용한 전투가 기본이다. 레벨업을 하면서 얻는 각종 필살기를 단축키로 설정하면서 기술을 사용하는 것도 여전해 기존에 테일즈를 한 번이라도 즐겼던 사람이라면 쉽게 적응할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여기서는 좀 특별한 부분을 짚고 넘어가고자 한다. TOV에서 적을 일격에 보낼 수 있는 기술인 페이탈 스트라이크(이하 FS)란 기술이 있다. 이 기술은 각 기술의 속성치가 바닥을 드러냈을 때 속성에 해당되는 문장이 뜨는데 이때 R트리거를 당기면 발동한다. 여기서 문제는 바로 기술의 속성인데 TOV는 기술에 따라 상, 중, 하의 속성으로 나누어진다. (기본기처럼 필살기도 속성이 나누어져 있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그리고 적의 속성치 여부는 R범퍼키를 누르면 볼 수 있다. 슬슬 FS의 사용법에 감이 오리라 생각된다. 정리하자면 R범퍼를 눌러 적의 속성치를 파악하고 많이 떨어져 있는 속성의 공격을 히트시키다 속성치가 바닥나면 문장이 뜨는 것이다. (단 FS의 발동을 위해서는 마지막 공격을 꼭 필살기로 해야 한다) FS를 발동시키면 일반적은 반드시 그 공격으로 사망확정이며 HP회복이나 TP회복, 스테이터스업 같은 추가효과까지 생긴다.(추가효과는 해당스킬을 입수했을 때 발동) 주의할 점은 FS도 속성에 따라 찍기, 점프공격, 횡공격 같이 달라지기 때문에 위치가 어긋나면 히트하지 않을 때가 있다는 것! 얼마나 FS를 활용하느냐가 승리의 지름길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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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의 머리 위를 보라. 푸른색과 녹색의 페이탈게이지가
줄어들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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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해당속성의 필살기를 넣었더니 문장이 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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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트리거로 페이탈 스트라이크를 발동 시킨다

오버리미트-버스트아츠
오버리미트는 적과의 전투를 거듭하다보면 화면 좌측의 게이지가 조금씩 차오르고 수치가 1 이상 되었을 때 십자키로 발동시킬 수 있는 기술이다. 이전의 테일즈 시리즈에서도 비슷한 기술이 있었기 때문에 그리 특별하게 느껴지지 않을 수도 있지만 TOV에서는 좀 더 세분화되었다. 최대레벨4까지 존재하며 레벨1은 방향키오른쪽으로 발동, 특기,오의,마법의 연속사용가능. 레벨2는 방향키아래쪽으로 발동, 레벨1의 효과와 다운된 적을 강제로 일으켜 공격가능. 레벨3은 방향키 왼쪽으로 발동, 레벨2의 효과와 TP소모가 없음. 레벨4는 방향키 위쪽으로 발동, 레벨3의 효과와 대미지를 입어도 경직이 없다. 원래의 기본공격이 3~4히트로 마무리되지만 오버리미트를 쓰면 게이지가 없어질 때까지 연속으로 계속 공격할 수 있기 때문에 적에게 큰 대미지를 입힐 수 있다. 그리고 나중에 스킬을 얻게 된 후에는 오버리미트중 필살기를 사용할 때 A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강력한 필살공격인 버스트 아츠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전투에 큰 힘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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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의 오버리미트 게이지가 찼을 때 방향키로 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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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특정기술을 사용한 뒤 A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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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트아츠가 발동한다

 

일본어&영어의 장벽
테일즈시리즈는 국내에 여러 작품이 발매되었었고, 그중에 첫 스타트를 끊었던 테일즈 오브 데스테니2는 음성&자막이 모두 한글화 되었었다. 그 후에도 레젼디아 같은 작품이 한글화되면서 TOV역시 혹시나 하는 마음을 가졌었지만 안타깝게 한글화가 되지 않았다. 그저 영문판과 일본어판으로 나누어서 발매되고 대사집을 동봉했을 뿐이다. 보통 이런 경우에는 대사집이라도 동봉되어 있기에 다행이라는 반응을 보이기 마련이지만 오히려 욕이 나올지도 모르겠다. 왜냐하면 동봉된 대사집이 게임의 엔딩까지 나와 있는 것도 아니고 음성이 나오지 않은 대화는 수록되지도 않았기 때문이다. 게임의 분량으로 친다면 1/3도 수록되지 않았다고 보면 된다. 분명히 동봉된 대사집 표지에는 메인시나리오 완벽 대사집이라고 표기되어 있건만... 그 뒷장을 보니 VOL.1이라고 한다.(도대체 이게 뭥미?!) 실제로 구입했을 때는 모든 대사집을 주는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필자가 받은 대사집은 이 한 권뿐이라서 기가 찰 노릇이다.(분명히 이것은 구입자들을 낚은 것이다) TOV가 가뜩이나 텍스트 많은 RPG게임인데다가 중간 중간에 캐릭터간의 챗메뉴를 통해서 각종 대화도 많이 들을 수 있는데 한글이 아니다 보니 역시 일본어나 영어를 모르면 게임을 제대로 즐길 수 없다. 대화도 대화이지만 게임의 시스템 역시 매뉴얼에 의존해야하니 여러모로 즐기기에 불편할 수밖에 없다. 개인적으로 지금까지 즐긴 테일즈시리즈 중에서도 손꼽는 작품이건만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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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의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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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작전짜기도 힘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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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킬 장착하기도 힘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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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트 시스템도 즐기기 힘들다

1회 클리어로는 부족해!!
TOV는 플레이어를 자극할 만한 다양한 즐길거리가 게임 속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취향차이만 아니라면 이 게임 하나로 엄청난 시간을 즐길 수 있다. 일반적인 클리어타임이 40~50시간인 것만 해도 상당한 플레이타임이지만 여기에 숨겨진 요소를 모두 찾아내고 즐기려면 그야말로 본전 뽑고도 남는다. 클리어 후에는 이런 요소들을 좀 더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그간 모아둔 전투평가 포인트로 특전을 살 수도 있기 때문에 2회차, 3회차의 플레이를 유도한다. 필자도 일단 클리어하고 2회차로 들어가면서 숨겨진 요소를 모두 찾아볼까 하는데 과연 잘 할 수 있을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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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등장할 테일즈 시리즈의 지표!
TOV는 일본에서 죽 쑤고 있는 XBOX360으로 발매되었음에도 불구하고 10만장을 넘는 판매고를 올렸다. 앞에서도 말했듯이 본체를 견인하는 역할까지 할 정도였다. 사실 이런 판매량은 일본의 XBOX360시장이었기에 대단하다고 하는 것이지 테일즈시리즈로써는 부족한 판매량이다. 이 게임이 만약 PS3로 나왔다면 적어도 XBOX360에서 발매했을 때보다 더 많이 팔렸을 것이다. 필자가 하고 싶은 말은 XBOX360에서의 저조한 판매량을 보고 이 게임이 별로라는 생각은 하지 않았으면 하는 것이다. 어째서 남코반다이가 더 높은 판매량을 기대할 수 있는 기종인 PS3이 아닌 XBOX360으로 발매했는지는 모르겠다. (뭐 사실 그런 부분은 필자가 생각할 문제도 아니고..) 그래도 분명히 말할 수 있는 것은 TOV가 앞으로 나올 테일즈시리즈의 지표로써 훌륭한 출발을 했다는 점이다. 그만큼 차세대기의 파워를 확실히 선보이며 심혈을 기울인 게임이라 생각된다.

 

본 게임리뷰는 게임동아(http://www.gamedonga.co.kr)에 등록된 본인의 리뷰를 재작성한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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