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소개
* 2006년 10월 19일 정식발매
* 지금봐도 훌륭한 그래픽
* 다양한 무기와 스킬을 사용하는 재미
* 밋밋한 타격감은 조금 불만
* 일본어
PSP 오리지널 액션게임으로 상당히 많은 공을 들였던 바운티 하운즈
나 화려한 놈이야라고 보여주는 듯한 표지; 최근에 즐긴 게임중 뱅퀴시와 조금 분위기가 닮은 것 같아요.
꽤 심혈을 기울인 작품이라 여러가지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지요. 특히 UMD1장으로 공유가 가능한 점은 굿;
물론 다운 받고 이러는데 시간은 좀 걸립니다만-0-;
오... 매뉴얼 디자인의 센스가 좋군요.
세로를 길게 사용하여 멋진 구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베고 쏘고 날리는 컨셉답게 주인공은 총기류와 검기류를 동시에 들고 있네요.
매뉴얼이 넓직 넓직하게 보기 좋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세로일 때 보다 시원시원한 느낌이죠?
바운티 하운즈는 2006년에 발매됐으니 거의 PSP초창기에 발매한 타이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은 거의 종반기라고 볼 수 있겠네요. PSP2나 PSP폰 같은 것들이 막 거론되고;)
요즘이야 PSP가 하드웨어판매수도 많이 늘어나면서 시장이 커져서 다양한 신작들이 발매되고 있습니다만
초창기만 해도 보통 PS2나 PS에서 즐겼던 게임의 리메이크나 이식작이 많이 나오던 시절이었지요.
바운티 하운즈는 많은 제작사가 안전빵(?)을 노리던 때 PSP 오리지널 타이틀로 등장한 액션게임입니다.
아무래도 이윤을 추구하는 게임제작사가 새로운 플랫폼에 검증되지 않은 신작을 투입하기란 생각보다 쉽지 않은 일이죠. 이런 면에서 봤을 때 바운티 하운즈는 일종의 도전이었던 셈입니다.
그리고 그 도전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그만큼 게임의 완성도가 받쳐줘야 하니 제작사에서도 더 공을 들였겠죠?
그런 만큼 당시에는 비교할 녀석이 없을 정도로 화려한 그래픽을 앞세우며 상쾌한 액션감을 선보였는데...
안타깝게도 판매량면에서는 크게 좋은 성과를 거두지 못한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리뷰를 쓰면서 마지막에 좀 더 다듬으면 더 멋진 게임이 될 것 같다며 후속작에 대한 염원(?)을 담았는데 지금까지 후속작이 안나온 것을 보면요-0-;
할만한 게임이었는데 개인적으로 좀 아쉽습니다. 일본어가 조금 걸림돌이긴 하지만 PSP로 액션게임 찾고 계신 분은 한번 즐겨보세요~ 다음에서 제목으로 검색해보니 만원대에 팔고 있는 쇼핑몰도 있군요 ㅎㅎ;
관심 있으신 분은 한 번 싼 맛에 즐겨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이 포스팅이 게임선택에 도움이 되셨다면 손가락 뿌슉-0-
'오픈케이스와 주저리 > PSP 오픈케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PSP-메탈기어솔리드 피스워커 게임이야기&오픈케이스(일어판) (0) | 2010.12.06 |
---|---|
PSP-버블보블 매지컬타워 대작전 오픈케이스&나의 뽀글이는 이렇지 않아ㅠ (0) | 2010.12.04 |
PSP-길티기어 저지먼트 오픈케이스&게임잡담 (0) | 2010.11.25 |
PSP-아웃런 2006 Coast 2 Coast 오픈케이스&아웃런의 추억과 소개 (0) | 2010.11.23 |
PSP- 메탈슬러그 컴플리트 오픈케이스&게임잡담! (0) | 2010.11.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