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케이스와 주저리/PSP 오픈케이스

PSP-버블보블 매지컬타워 대작전 오픈케이스&나의 뽀글이는 이렇지 않아ㅠ

오스칼n앙드레 2010. 12. 4. 01:51

 간단소개

* 2006년 9월 21일 정식발매

* 3D로 돌아온 뽀글뽀글

* 예전의 뽀글뽀글과는 다른 게임성

* 퍼즐과 액션의 조화

* 일본어

예전의 액션게임 뽀글이를 떠올리고 구입하면 낭팹니다-0-

 

그림만 보면 비슷한 것 같죠?? 전혀 그렇지 않으니 일단 리뷰를 보시는 게 좋아요^^

게임에 대한 자세한 리뷰를 보시려면<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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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는 정말 귀엽고 깜찍하게 잘 만들었네요^^ 그냥 보고 있으면 뭔가 기분이 좋아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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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 보이는 무사히 집에 돌아갈 수 있을까?? 이 문구는 게임을 해보고 이해하게 됐습니다-0-

무사히 집에 돌아가기 힘들어요.ㅠ 기존의 뽀글뽀글과는 다르다는 설명이 많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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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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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내부가 상큼합니다. 매뉴얼은 표지의 재탕이지만 UMD는 귀엽게 디자인 되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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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 내부가 상쾌했던 큰 이유는 바로 표지 뒷편에도 이렇게 이미지가 있었기 때문이겠죠.

많은 게임타이틀이 이런 표지 뒷 이미지가 있었으면 좋겠어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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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의 뽀글이는 그냥 점프 띵띵~하면서 마구 거품을 쏴대도 아무 문제가 없었는데..

뭔가 매뉴얼부터 심상치 않은 포스가 느껴집니다.. 뭔가 많아!!

 

앞에서 낚이면 안된다고 언급한 것은 제가 낚였었기 때문입니다-0-

 

버블보블이란 게임제목만 보고 어렸을 적에 오락실에서 재밌게 즐겼던 그 뽀글뽀글만 떠올렸었죠.

정말 재밌게 했었기 때문에 다시 뽀글뽀글을 즐긴다는 생각에 한~~ 껏 기대가 부풀어 있었습니다.

 

근데 이게 뭔가요????? 

 

제가 생각한 그 뽀글뽀글이 아니라 이 게임은 버블보블 매지컬타워 대작전이었던 것입니다.ㅠ.ㅠ

 

일단 외향부터 3D로 변신했고 그저 이리저리 움직이며 적들을 방울에 가두고 잔인하게(?) 터뜨려 죽이기만 하면 됐던 간단한 게임방식이 각종 장치를 작동시켜서 활로를 뚫어야 하는 복잡한 게임으로 변신-_-;;

 

아~~ 정말 정신없이 거품을 와다다다다다다 쏘면서 터뜨려 죽이고 싶었는데.......(이거 좀 표현이-0-)

정말 처음에 받았던 충격은 4년이란 시간이 흐른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군요^^;

 

그렇게 실망한 후... 내가 왜 이게임을 선택했나 하는 생각으로 어쩔 수 없이(리뷰를 위해;) 플레이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 일?! 하다보니 버블보블 매지컬타워 대작전이 꽤 재밌어지더군요^^;

 

여러가지 퍼즐과 각종 장치들 때문에 난이도는 올라갔지만 기존의 단순한 액션에서 벗어나 좀 더 생각을 하며 플레이 하는 점이 중독성이 있었습니다. 물론 짜증도 났지만 어렵게 난관을 돌파했을 때의 성취감이 있더라고요. 

 

뭐 그래도 제 개인적인 바람은 뽀글뽀글은 단순하게 남아줬으면 합니다만^^;;

뽀글뽀글의 색다른 모습을 경험하고 싶은 분들은 한 번 즐겨보세요. 아 참.. 언어가 일본어니 참고하시고요.

 

뽀글뽀글 재밌게 하셨던 분은 추천하고 가셔야해요..

안그럼...꿈에서 뽀글이들에게 거품공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