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케이스와 주저리/PS3 오픈케이스

PS3-용과 같이3 빅히트판 오픈케이스& 게임소개와 잡담

오스칼n앙드레 2010. 11. 5. 10:27

 

 저기 은갈치 슈트를 입고 계신 횽이 이 게임의 주인공인 키류카즈마입니다.

인간적인 야쿠자에 매력이 철철넘치는 옆집 아저씨죠^^ 원빈과 라이벌?

 빅히트판은 오리지널판과 표지가 다릅니다. 오리지널 표지에 촌스런 노랑 빅히트 줄이.ㅠ.ㅠ

이래서 사실 빅히트판을 싫어하는 분들도 꽤 있습니다. 저도 그런 편인데 저렴한 가격때문에 손이 가더군요.

 정통 용과 같이는 저기 보이는 멋진 아저씨 키류의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항상 작업복은 저 슈트로 정해져 있습니다.

 용과 같이 하면 빠질 수 없는 소녀인 하루카가 매뉴얼 뒷표지를 장식하고 있네요.

하루카는 일련의 사건으로 키류와 함께 생활하게 됩니다. 요즘 아저씨 영화가 유행하는데 아저씨가 키류고

귀여운 꼬맹이가 하루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네요ㅎㅎ;

시리즈가 진행되면서 점점 하루카가 성장해가는 모습이 이슈가 되기도 합니다.

 담배를 문 키류아저씨가 참 멋지군요. 근데 담배는 몸에 해로우니 금연하세요^^;

 용과 같이가 한글화되길 바라는 게이머들의 염원은 크지만 안타깝게 대사집 동봉만으로....

대사집이 동봉되어 있어서 메인스토리를 이해하는데 무리는 없습니다만.. 서브퀘스트는..ㅠ.ㅠOTL 

 

 

용과 같이 3이 처음 나왔을 때 이런저런 이유로 못하고 있다가 베스트판이 나온다길래 싼맛이 낼름 집어서 플레이 해봤던 게임입니다. 용과 같이는 1부터 쭈욱 해왔기 때문에 3도 언젠간 즐기리라고 마음먹고 있었는데 저렴한 베스트판 덕분에 플레이했군요^^; (저렴한 빅히트판 좋아~~) 아직 용과같이 4를 못해봣는데 이쪽도 빅히트판이 나올 때까지 기다려 볼려고-0-;;; 잡설이 길어졌군요.

 

용과 같이는 처음에 발매됐을 때 드림캐스트 시절의 비운의 명작인 쉔무와 비교를 했던 게임입니다. 사실 쉔무를 즐겨 본 사람이라면 뭐가 닮았냐 하는 생각도 들긴 합니다만 아무래도 마을 안을 돌아다니며 사람들과 소통하는 그런 것들이 닮아서 비교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쉔무 좀 어떻게 안되겠니? 세가야.ㅠ.ㅠ)

 

야쿠자를 소재로 하고 있는 게임이며 프로듀서인 나고시 토시히로란 사람이 이쪽 분야에 꽤나 관심이 있는 모양이라 야쿠자에 대해 꽤 사실적인 묘사가 되어있으며 그에 걸맞게 잔인한 부분도 제법 등장합니다.  

 

용과 같이는 게임을 제작할 때 성인들을 위한 게임을 목표로 했기에 보통 게임에서는 다루지 않았떤 호스티스 공략하기 같은 어른들의 놀이(?)도 화제가 되었는데요. 이 부분은 이제 시리즈의 전통이라 빠질 수 없는 요소가 되었고 물론 3탄에서도 다양한 호스티스를 공략하는 재미가-0-; 각 호스티스별로 각자의 사연을 보는 재미가 쏠쏠한 게임입니다.

 

이밖에 용과 같이는 본편의 스토리외에도 다양한 서브퀘스트가 준비되어 있어 언어문제만 괜찮다면 꽤나 오랫동안 진득하니 즐길 수 있으며, 완성도 높은 미니게임들도 많기 때문에 오히려 미니게임에 빠지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지만 좀 안타까운 점은 용과 같이 시리즈가 좀 매너리즘에 빠진 것 같다는 것입니다.

 

1편부터 쭈욱 비슷하게 이어지는 게임성에 발매주기가 짧다보니 게이머들로 부터 너무 날로 먹는 것 아니냐는 빈축을 사기도 합니다. 뭐 그래도 한 번 용과 같이를 맛보면 스토리가 궁금해서라도 사게 만드는 묘한 매력이 있네요.ㅠㅠ(저도 이 쪽에 속합니다) 

 

일본어를 어느 정도 배우셨다면 한 번 이 게임을 한 번 즐겨보세요.

물론 18세 이용가이니 어리신 분들은 그냥 아 이런거구나 하고 넘어가셔야 합니다^^;

 

용과 같이가 어떤 게임인지 대충 감이 잡히시나요?

그렇다면 바로 손가락을 꾸욱!! 물론 용과 같이 팬들은 추천은 인지상정-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