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케이스와 주저리/PS3 오픈케이스

PS3-파이날판타지 13 초회판 오픈케이스와 아픈 추억이야기-0-;

오스칼n앙드레 2010. 11. 2. 10:54

 

 이번에 살펴볼 오픈케이스는 바로 파이날판타지13입니다~ 스퀘어에닉스의 대표RPG라고 할 수 있죠.

 초회판인데 뭐 파판14관련 아이템코드 하나 들어있는 것 외에는 .. 별 특징은 없습니다.

 파이날판타지의 정통이라면 정통이라 할 수 있는 흰 바탕에 제목 덩그러니 표지입니다.

그리고 공통적으로 제목에 그려진 그림은 많은 의미가 담겨있죠^^;

 이 게임의 히로인이라 할 수 있는 라이트닝입니다. 여자의 몸으로 강인한 모습을 보여주지요.

파판13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말이 많지만 라이트닝의 디자인은 사랑 받는것 같습니다;

디스크프린팅은 표지와 같이 깔끔하게 나왔군요.

 아이고... 요즘 무지무지 까이고 있는 파판14 온라인 찌라시가 들어있습니다.

파판은 11탄과 14탄은 온라인으로 개발되었습니다. 11탄이 나름 팬층을 확보해서 14탄도 갔는데...

돈주고 베타테스트 한다니 뭐니 하면서 말이 많습니다;

그리고 밑에 보이는 스퀘어에닉스가 적힌 종이 쪽지는 포인트카든데 스퀘어에닉스 온라인샵에

등록하면 포인트 등록해주고 뭐 이런 쿠폰시스템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깔끔하게 메뉴얼도 흰색. 난 소중하니까?!

 나폴레옹의 유명한 그림을 연상시키는 포즈를 작열하는 라이트닝입니다.

이번 13탄의 소환수는 변신기능(?)을 선보이는데 지금 라이트닝이 타고 있는 소환수는 오딘의 변형형태입니다. 오딘이라 하면 북유럽신화에서 등장하는 신이죠. 이 게임에서는 참철검이라고 자코들을 한방에 보내주시는 포스를 풍겨주는 전통있는 소환수라고 보시면 되겠습다.

 

사실 이 게임에는 아픈 추억이 있습니다-0-;; 파이날 판타지 13 일본판이 2009년 12월 17일인가 발매되었고

국내 정식발매가 2010년 1월 29일쯤이었는데 한달이 넘는 갭때문에 다소 비싸더라도 일본판을 질렀죠;

그때 12만 3천원인가 줬습니다-0-(한달 뒤 발매된 정발가는 8만3천원) 그래도 뭐 미리 인기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생각에 그리 아깝다는 생각은 안했는데요. 문제는 1월 정식발매를 하면서 라이트닝에디션이라는 파판13 한정판 본체도 함께 발매해서 지름신 강림하여 질러서 파판13 소프트가 졸지에 두개가 되었습니다.

 

근데요... 뭐 두개 된 것은 상관없다 이겁니다. 어차피 그냥 팔면되니까...근데...근데..........

갑자기 어디선가 파판13이 한글화돼서 곧 발매될 예정이라는 이야기가 슬슬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때부터 불안했는데 결국 SCEK(국내플스유통사)가 파판13 한글화 발표를 때려버리는거에요.ㅠ.ㅠ

그것도 5만7천원에.............

 

물론 파판13이 한글화된다는 소식에 게이머로써 엄청 기뻤습니다. 근데 팔아치우려던 저의 라이트닝에디션에 들어있던 파판13이.... 한글화 소식에 정말 순식간에 가격폭락.......

무려 8만3천원이던 게임이 밀봉 2~3만원 그 이하로 푹푹 떨어졌지요. 그래서 참 슬펐습니다..(급마무리)

 

오늘 파판13 일본판 초회판을 살펴봤는데요. 지금은 한글판이 발매된 상황이니 굳이 일본판을 구매하실 필요는 없으십니다. 편하게 한글판으로 즐기세요^^ 오랜만에 아픈 추억 떠올리고 글 마무리 합니다-0-;

다음기회에 아픈추억의 라이트닝 팩키지를 소개할께요~

 

페이지 넘기시기 전에 추천하는 센스 잊지 마세요^^

그럼 오늘 하루도 행복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