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3-토로랑 여기여기 붙어라 오픈케이스&구매가이드

  간단소개

* 2009년 8월 14일 정식발매

* 다양한 미니게임 총집합

* 육축기능을 활용한 게임도 준비

* 온라인기능이 점수제에 그친것이 아쉽다.

* 저연령층을 위한 게임

* 한글화

 

 귀여운 토로와 미니게임 한 판 하실래예? 같이 할 사람은 토로랑 여기여기 붙어라(아 제목소개 멋지군요-0-)

게임에 대한 자세한 리뷰를 보시려면<클릭

 표지에 등장하는 녀석들은

토로스테이션(일본PSN 무료 다운로드 컨텐츠로 게임소개나 각종 에피소드를 다룬다)을 보고 있는 사람이라면 익숙한 캐릭터들인데요. 아마 국내 정식발매를 기점으로 게임을 시작한 사람들은 좀 생소할거에요.

토로가 정식으로 국내에 소개된 적은 이번이 처음이거든요.

 이젠 플레이스테이션의 마스코트라고 해도 될 정도로 입지를 굳히고 있는 녀석입니다.

왼쪽 메뉴얼표지에서는 풍선을 타고 두둥실 날아가고 있네요. 귀엽죠?

 오~~ 뒷면을 보니 토로의 친구인 쿠로도 보이네요. 쿠로는 토로의 단짝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쿠로의 이름은 일본어로 검을 흑자를 훈독으로 읽은 것으로 검은 고양이의 이름에 제격이군요.

다양한 미니게임과 파티게임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메뉴얼에서 간단하게 설명하고 있네요. 

 

토로랑 여기여기 붙어라는 저연령층이나 아기자기한 것을 좋아하는 여성유저를 타겟으로 한 게임입니다.

주인공인 토로캐릭터는 일본에서 꽤 인지도가 높으며 각종 캐릭터상품도 많이 판매되고 있지요.

국내는 이 게임을 통해 처음 발매됐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아는 사람만 알고 있는 캐릭터입니다.

 

게임은 복잡하지 않은 미니게임들이 여러개 수록되어 있는 형태입니다.

스토리모드를 통해서 상황에 맞춰 미니게임을 즐기거나 플레이하고 싶은 미니게임을 골라서 즐길 수 있죠.

하지만 경쟁을 요하는 미니게임들이 많음에도 온라인 플레이를 지원하지 않는 것이 아쉽습니다.

미니게임은 솔직히 혼자하면 쉽게 질리고 여럿이 같이 해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데 혼자서 해야하다니.ㅠ

 

2인 플레이를 지원하기는 하지만 요즘은 자녀가 하나인 경우도 많고 패드도 두개 이상을 가진 경우도 드물다보니 조건을 충족시키가 어렵습니다. 그렇기에 온라인이 되는 차세대환경이 각광을 받고 있는데 대전기능이 없다니요.ㅠ.ㅠ 처음 이 게임을 접했을 때 온라인으로 다른 사람이랑 대결할 수 있을 거라고 당연하게 여겼는데 온라인대전이 없는 걸 알고 무척 실망했던 기억이 납니다.

 

대전기능을 제공하지 않고 오로지 점수를 등록하는 랭킹시스템만 형식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뭐 이거라도 있으니 어떻게 보면 경쟁요소를 제공한다고 할 수도 있지만 기록경쟁이 아닌 대결구도의 게임은 아예 랭킹기능을 즐길 수도 없으니 아쉽습니다. 여러모로 불완전한 모습의 게임이라고 할까요?

 

미니게임도 금방질리고 스토리모드는 몇 시간이면 금방 끝나고...... 그냥 모든 미니게임을 한 번 해보고 스토리모드 한 번 보면 손이 가지 않는 게임입니다. 온라인만 가능했다면 이렇게 찬밥평가는 하지 않았을텐데.....

 

특별히 토로란 캐릭터에 대한 애정이 넘치는 분이 아니시라면 섣부른 구입은 금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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