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2-최유기 리로드 건락 오픈케이스&막장영상과 주저리

  간단소개 

* 최유기의 캐릭터들이 펼치는 대전격투게임

* 원작의 캐릭터를 잘 살린 그래픽

* 반복적인 스토리모드가 아쉽다.

* 대전격투로써 밸런스는 별로-0-;

* 최유기의 팬들도 외면할지도...모를...

* 일본어

 

이 게임을 권하고 싶진 않지만 그래도 리뷰를 보시겠다면<클릭

 애니메이션은 나름대로 인기리에 방영됐습니다. 서유기의 독특한 재해석이 돋보이는 내용이지요.

캐릭터들도 매력적입니다. 특히 삼장은 여성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더군요.

앞표지 중앙의 노랑머리가 삼장이에요.삼장을 기준으로 우측하단이 손오공, 우측상단이 사오정

왼쪽의 녹색에 안경이 저팔계입니다-0-

 원래 삼장의 이미지가 매우 착하고 바른 인물이었다면 이 게임에서는 야비함이 돋보이고

담배피고-0- 뭐 동네 건달 같은 이미집니다;ㅎㅎ

어디서 봤다고 초면부터 총구를 들이미는 것에서부터 알수 있지요.

 결국 매뉴얼뒷표지에는 탄흔이 ..........

제 포스팅을 쭉 봐오신 분이라면 PS2초창기에는 CD를 매체로 한 게임이 있다는 것을 아실텐데요.

최유기도 CD매체입니다. 덕분에 로딩소리의 압박이 좀 심하죠^^; 

 

 

요즘 서유기를 재해석한 인슬레이브드란 액션게임이 발매됐는데 이 게임도 서유기에서 모티브를 따온 캐릭터들이 등장합니다. 하지만 권하고 싶진 않아요. 인슬레이브드는 화려한 그래픽과 괜찮은 게임성을 선보이지만 최유기는 글쎄요.......이걸로 대전게임을 즐기라는건지 스토리모드를 즐기라는건지...전 알수가 없어요.ㅠ.ㅠ

 

으허허헝..ㅠ.ㅠ사실 화면만 보면 할만해보입니다. 멋드러진 메뉴와 깔끔한 그래픽.. 하지만 속아선 안됩니닷!

 

횡이동에 뭐 필살기에 연속기 등 대전격투에서 필요한 요소들은 다 있는데... 이게 콤보도 이상하고ㅠ.ㅠ

그래도 이거 은근히 막장의 재미는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플레이영상중 4분 40초정도부터 시작되는 삼장의 콤보를 한 번보세요 ㅎㅎ; 그리고 5분 5초부터 일반 격투게임에서 볼 수 없는 등으로 싸우기-0-; 와우~

 

대전격투게임의 완성도보다는 아 그냥 최유기 캐릭터들을 이렇게 조작하고 놀수도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게임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뭐 의외로 팬들이라면 이 부분만으로도 좋아할지 모르겠네요.

 

어쨌든 선택은 여러분의 몫입니다-0-; 괴작을 모으신다면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