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케이스와 주저리/PS3 오픈케이스

PS3- 슈팅액션 뱅퀴시 오픈케이스 & 게임이야기

오스칼n앙드레 2010. 11. 17. 07:30

 간단소개

* 2010년 10월 22일 정식발매(엑박멀티발매)

* TPS와 액션의 조합

* 스피디한 액션이 돋보인다

* 화려한 효과가 돋보이는 그래픽

* 조금은 짧은 플레이타임

* 미카미신지게임!

* 한글을 제외한 멀티언어-0- 

기존의 슈팅게임에선 맛보지 못하던 화려한 액션을 경험하게 하는 뱅퀴시!

게임에 대한 자세한 리뷰를 보시려면<클릭, 참고플레이영상을 보시려면<클릭

게임에서도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부스터쓰면서 미끌어지는 모습이 표지를 장식했습니다.

솔직히 멋지다는 생각은 안들어요.. 처음에 표지보고 이게 뭐야? 란 생각이 들었을 정도로;;

게임화면이 정말 스타일리쉬해서 표지도 기대를 많이 했는데 이게 뭐야.ㅠ.ㅠ

예~~ 닥치고 슬라이딩-0-;;;;; 나의 가장 멋진 모습은 부스터 슬라이딩할 때야 라고

온몸으로 외치고 있는 듯합니다.. 진짜 솔직히 좀 구리지 않나요?

매뉴얼 뒷표지는 게임조작방법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매뉴얼을 통해 기본조작에 대해 숙지하고 게임을 즐깁시다. 영어나 중국어 일본어가 가능하면 바로 시작!

 

여러모로 애착이 많이 가는 게임이라 플레이타임논란에 대한 해명도 했었던 게임 뱅퀴시입니다.

바이오해저드나 데빌메이크라이를 만들었던 유명한 크리에이터인 미카미신지가 참여해서 화제가 됐죠.

 

뱅퀴시는 TPS(3인칭 슈팅게임)를 기반으로 뱅퀴시만의 스피디함과 액션이 더해진 게임입니다.

아마 콘솔게임으로 TPS나 FPS류는 도저히 못하겠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이 게임도 아마 그럴 겁니다.

그만큼 기존의 콘솔 슈팅게임의 조작성을 그대로 사용하는 부분이 많거든요. 

 

왼쪽 스틱으로 조작하고 오른쪽 스틱으로 시점을 조작하는 방식, 이부분에 익숙하지 않으면 이 게임을 제대로 즐기기는 힘듭니다. 게임의 양상이 난전에다가 컨트롤이 기존의 슈팅게임에 비해 좀 더 복잡하고 빠른 판단을 요하는 부분이 많아서 꽤 난이도는 어려운 편이라고 할 수 있어요. 저도 게임을 오래 했다면 했는데 처음에 좀 헤맬 정도였으니까요^^; (그래도 쉬운 난이도가 준비되어 있으니 컨트롤이 미숙하다면 이쪽으로~_~)

움직임은 물론, 부스터에 회피, 슬로우모션, 3개의 무기를 상황에 따라 스위치, 엄폐액션등...... 게이머가 할 수 있는 행동이 많은 만큼 처음엔 어느 정도 시행착오를 거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처음에 이런 난관을 극복하고 게임에 익숙해지면 정말 게임에 푹빠지면서 시간가는줄 모르게 즐기게 되는 게임이 바로 뱅퀴시입니다. 자신의 컨트롤만 받쳐준다면 전장을 헤집고 다니면서 위에서 언급한 액션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정말 화려한 슈팅액션을 즐길 수 있습니다. 액션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콘솔슈팅방식을 싫어하더라도 인내심을 가지고 한 번 즐겨보라고 권하고 싶을 정도입니다^^;

 

뱅퀴시의 단 한가지 문제라고 한다면 짧은 플레이타임입니다. 약 8~10시간 정도면(노멀기준으로) 클리어할 수 있는 분량이고 챌린지모드가 준비되어 있긴 하지만 그래도 역시 뭔가 부족합니다. 온라인 멀티플레이를 지원하지 않은 것이 정말 아쉽죠. 슬로우 기능을 극히 제한하던가 없애고 온라인 매치를 지원해도 재밌을 것 같은데 말이에요.. 온라인대전만 있었어도 지금 보다 훨씬 좋은 평가를 받으며 승승장구 할 수 있었던 것을!!

제작자인 미카미신지는 스토리모드의 완성도를 극한으로 끌어올리겠다는 생각이었는지 몰라도 게이머의 입장에서는 참 아쉬운 부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뱅퀴시에 대한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조금은 마니악한 게임이지만 적응하면 시간 가는줄 모르고 플레이하게 되는 매력을 가진 게임이라고나 할까요?

 

이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으면 손가락을 살짝 눌러주세요^^

더욱 다양한 게임이야기로 보답하겠습니다! 구독도 좋아요~ 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