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케이스와 주저리/PS3 오픈케이스

PS3-레드 시드 프로파일 오픈케이스&남들이 까도 나에겐 완소게임잡담

오스칼n앙드레 2010. 11. 10. 11:33

간단소개

* 2010년 3월 12일 정식발매

* 바하와 사힐의 짬뽕?

* 의외로 긴장감 넘치는 게임전개

* 다양한 서브이벤트의 재미

* 잦은 로딩은 걸림돌

* 공포미스테리를 좋아한다면 흥미로운 이야기

* 영어&일어  

 독특한 매력을 지닌 주인공 요크와 함께 그린베일의 레인코트킬러 전설의 진실을 파헤친다.

게임에 대한 자세한 리뷰를 보시려면<클릭

 

 레인코트킬러 전설을 다루고 있어서인지 주인공 요크가 메인표지에서 레인코트킬러에게 밀렸습니다-0-

그래도 한적한 마을에 도끼한자루를 들고 있는 붉은 레인코트킬러는 포스가 넘치는군요.

표지 분위기는 정말 멋집니다.

 분위기 있는 표지로 기대를 했지만 내부는 뭔가 응(?)하는 느낌입니다.

게임의 분위기나 캐릭터를 강조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게임을 해봤는데도 뭔가 느껴지지 않아요;

 뭘 생각하고 이 디자인이 나왔는지 궁금합니다.

개인적인 의견이라도 좋으니 이 게임 해본신분의 의견도 듣고 싶네요;

한글화가 아니니 외국어에 자신이 없다면 메뉴얼은 반드시 필독해야겠지요? 

 

레드시드 프로파일은 올해 3월에 발매되었던 나름 신작(?)게임입니다.

요즘도 엔환율이 1350원이상으로 높은 편인데 당시도 마찬가지로 높은 환율탓인지 미친가격으로 나왔습니다.

 

왜 미친가격이란 거친표현을 썼냐면... 상대적으로 인지도고 뭣이고 전혀 없는 오리지널게임임에도 정식발매가 7만5천원이란 가격이 매겨졌거든요-_-;; 이건 게이머나 이 게임이나 둘다 죽이는 상황이라고나 할까요?

 

5만원정도도 비싸다고 느끼는 사람이 많은데 7만5천원에 게임은 검증되지도 않았던 작품이었으니 쉽게 손이 가지 않는게 당연합니다. 그리고 미리 발매된 해외에서의 평가도 좋지 않았던 터라 직접 즐기지도 않고 무조건 까는 일종의 게임까가 항상따라다니던 게임입니다. 결국 대부분의 게이머들에게 외면받았던 게임이죠.

 

저도 발매전에 공개된 프로모션을 보고 스토리에 흥미가 생긴터라 관심이 조금 있었지만 사실 7만5천원은 이거 모험을 감당하기엔 큰 부담이었습니다. 그런데 운이 좋게도 리뷰를 맡게 되었고 차근차근 레드시드프로파일을 즐길 수 있었죠. 아마 리뷰가 아니었다면 저도 이 게임은 외면했겠죠^^;;

 

그리고 직접 게임을 즐겨본 결과!! 의외의 재미에 이 게임의 매력에 푹 빠져버렸습니다.

메이저게임과는 다른 재미가 있었거든요. 바하와 사일런트힐, GTA 등 다양한 게임요소를 짬뽕시켜서 있을 건 다 있는 게임입니다. 물론 세세한 장점까지 부각되진 않지만 해당게임들의 느낌을 맛보는 것은 가능하죠.

여기에 요크가 프로파일러란 점을 이용해 현장의 단서나 주변사람들의 증언으로 조금씩 사건의 진상을 향해

나아가는 재미가 더해집니다. 

 

정말 이 게임 묘한 매력이 있습니다. 보통 게임게시판의 댓글이나 글을 보면 욕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대부분이 분위기에 편승해서 허위정보로 그냥 까는 분들도 많습니다. 뭐 인터넷에서 요즘 화제되는 마녀사냥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하겠네요. 물론 직접 즐겨보고 그런 말씀을 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모든 이야기를 그대로 믿어선 안된다는거죠. 게임의 재미는 자기가 직접 해봤을 때에만 알 수 있는겁니다^^;

 

일반적으로 까이는 일이 많은 레드 시드 프로파일이지만 전 찬양합니닷!!-0-; 진짜 재밌다니까요;

물론 해보고 안해보고와 재미의 판단은 여러분의 몫입니다.-0-

앗..이 게임 발매되고 한달도 안되서 완전 덤핑처리라 2만원선도 뚫었었는데 지금 대충보니 최저가가 3만원 이상이군요.. 오 이 게임도 재조명을 받고 있는 것인가!! 

 

저의 추천에 흥미가 생기셨다면 리뷰를 한 번 차근차근 보시고 레인코트킬러전설에 빠져보세요^^

그 후 감상이 욕이될지 칭찬이 될지... 가...감당하겠습니다.ㅠ.ㅠ

 

이런 게임도 있었어? 란 생각을 가진 분이 방문하셨다면 저의 포스팅은 성공-0-

추천받으면 대박, 구독받으면 가문의 영광 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