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케이스와 주저리/PSP 오픈케이스

PSP-흑표 용과 같이 신장 오픈케이스와 게임이야기

오스칼n앙드레 2011. 1. 19. 06:33

 간단소개

* 2010년 9월 28일 정식발매

* 용과 같이의 PSP진출

* PSP에 최적화한 그래픽

* 1:1 스타일에 최적화된 전투

* 다양한 서브퀘스트 건재

* 다양한 미니게임도 건재!

* 일본어(한글대사집동봉)

용과 같이를 즐겨보신 분이라면 익숙한 카무로쵸를 배경으로 한 또 다른 이야기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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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주인공 타츠야의 모습이 보입니다. 외모만 보면 키류보다 더 무서워-0-;

캐릭터를 보고 있으면 크로우즈의 오구리슌이 생각나요~

 

 용과 같이에 용이 빠질 수 없다-0-; 왼쪽에 용 등장;

메뉴얼 표지 전체를 보니 황금용이 멋지게 승천하시는 중이네요;

 

아.. 사진찍으면서 저 돌아가 있는 타츠야가 너무 거슬렸는데;; 케이스 안에 들어있는 거라 어쩔수가;;

 

본격 1:1싸움에 대한 지도; 특이하게 메뉴얼이 2개

 

 일본어판이라 한글대사집이 동봉되어 있습니다.

메인스토리는 다루고 있으나 아쉽게 서브스토리는 전혀 없답니다~

 

오스칼&앙드레의 게임이야기

 

용과 같이시리즈는 PS2시절부터 시작되어 지금까지 PS3으로 정식시리즈가 4탄까지 나온 게임입니다. 중간에 시대적 배경을 완전히 바꾼 용과 같이 켄잔이라는 게임도 있었는데요. 흑표도 정통시리즈에서 조금 벗어난 외전격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용과 같이가 안정적인 판매량으로 짭짤한 이익을 가져다 주니 키류 카즈마란 상냥한 야쿠자(?)를 버리고(?) 새로운 젊은 주인공 타츠야를 앞세워 PSP로도 영역을 넓혀 장사 좀 해보겠다고 개발한 게임이지요ㅎㅎ 결과적으로 PSP로 용과 같이시리즈의 진출은 성공적이었습니다. 발매 후 한달사이에 25만장 정도를 팔았으니 대박이죠. 아무래도 기존 용과 같이의 팬들의 힘이었겠죠? ㅎㅎ

 

흑표는 용과 같이의 장점이었던 다양한 서브퀘스트와 즐길거리를 그대로 가져오면서 잔재미를 잘살리고 있는 게임입니다. 기본적인 메인스토리를 따라가면서 게임을 즐기면 10~15시간 정도면 마무리할 수 있는 게임이지만 서브퀘스트를 즐기다보면 플레이타임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 카무로쵸에 사는 많은 NPC들에게 의뢰를 받아 일도 해결하고 아르바이트도 하고.. 다양한 미션을 클리어하는 것에서 재미를 느끼는 분들은 재밌으실 거에요.(아참 언어는 일본어입니다-0-)

 

그리고 전투파트에서는 기존의 용과 같이에 비교하면 꽤 변화가 생겼습니다. 1:1상황의 전투가 많아서 캐릭터를 크게 확대해서 보여주며 체력관리나 각종 격투스타일로 인해 상대와의 공방전이 꽤 재미나네요. 게임을 진행하면서 다양한 스타일과 기술을 배우고 활용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무기를 사용하는 맛이 좀 줄어들 긴 했지만 흑표같은 스타일도 꽤 매력적이군요^^;

 

마지막으로 그래픽에 관한 우려를 빼놓을 수 없는데요. 용과 같이 시리즈가 PS2에서 시작하여 PS3까지 발매됐던터라 PSP로 옮겨 오면서 그래픽이 실망스럽진 않을까 했는데 이런 부분은 전혀 신경쓰지 않아도 될 정도로 잘 만들었네요. 오히려 모델링만 놓고 보면 PS2를 상회하는 수준이라고 봐도 될 정도에요 ㅎㅎ; 배경을 2D이미지로 처리하면서 카메라워크가 조금 불편해지 점은 있지만 카무로쵸 재현율도 괜찮고요.

 

여러 가지 면에서 봤을 때 용과 같이를 그동안 재밌게 즐긴 분들에게는 충분히 만족스러운 게임이 될 것 같습니다. 주인공이 키류가 아니면 용과 같이가 아니야!!란 생각을 가지지만 않는다면 말이죠^^; 

 

그럼 새로운 주인공 타츠야의 흑표 용과 같이 신장 을 한 번 즐겨보세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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