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케이스와 주저리/PSP 오픈케이스

PSP-라스트랭커 오픈케이스&게임이야기

오스칼n앙드레 2010. 12. 23. 00:26

 간단소개 

* 2010년 7월 15일 정식발매

* PSP용 오리지널 RPG게임

* 다양한 스킬과 스타일을 활용한 1vs1의 전투가 매력적

* 다양한 퀘스트를 즐긴다

* 깔끔한 3D그래픽

* 일본어

이녀석이 주인공입니다. 최고로 강한 자리를 목표로 하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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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쌈한 분위기의 주인공이 검을 들이밀고 있는 포즈. 강인함보다는 뭔가 안정적인 느낌이 강한 주인공.

표지 분위기는 개인적으로 정말 마음에 듭니다.

왠지 이렇게 보니 UMD를 째려보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라스트랭커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도 할 수 있는 다이렉트버튼 배틀이 매뉴얼에 잘 나와 있습니다.

 

오스칼&앙드레의 게임이야기

 

라스트랭커는 앞에서도 말했지만 캡콤에서 PSP용으로 만든 오리지널 RPG게임입니다. 캡콤의 유명 RPG게임하면 저 같은 경우 브레스 오브 파이어란 게임이 떠오르는데 이후로 RPG게임은 잘 보지 못한 것 같습니다. 액션이나 어드벤처장르에서는 지속적인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 RPG장르에서 주춤하고 있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그런 상황에서 나온 게임이 바로 라스트랭커였죠. PSP란 휴대용게임기를 통해 간만에 신작 RPG를 내놓는 입장이다보니 캡콤에서도 많은 신경을 쓴 느낌입니다. 예로

 

 


 

‘라스트 랭커’는 ‘다크스토커즈(뱀파이어) 크로니클 더 카오스 타워’와 ‘역전재판 4’ 등을 프로듀싱한 마츠카와 미나에 프로듀서와 ‘파이널 판타지 7’과 ‘킹덤하츠 시리즈’의 노지마 카즈시게의 탄탄한 시나리오, 그리고 ‘브레스 오브 파이어 시리즈’와 ‘데빌 메이 크라이 4’의 요시카와 타츠야의 캐릭터 디자인 등 막강한 개발팀에 의해 탄생한 PSP용 RPG게임이다.

 


 

 

위와 같이 유명작에 참여했던 스탭들이 대거 투입되었고, 유명성우를 기용해 많은 음성이벤트를 수록했지요.그리고 게임시스템에도 꽤나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특히 1vs1의 전투가 메인이 되는 RPG게임은 꽤나 독특한 느낌을 가지게 합니다. 행동게이지를 사용하여 공격하는 방식으로 다양한 스킬과 공격수단이 있는데 각 공격은 지정된 게이지사용개수가 정해져 있습니다. 공격에 투자할지 방어에 투자할지, 스킬을 사용할지 잘 생각해야하죠. 처음에는 행동게이지의 수가 적기 때문에 약간 밋밋한 느낌을 받을 수도 있지만 레벨업을 하면서 행동게이지가 늘어나면 흡사 대전격투게임을 연상시킬 정도로 손이 바쁜 전투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게임진행은 퀘스트를 받고 임무를 수행하는 다소 반복적인 진행이 지루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만 기존에 이런 스타일의 게임을 많이 즐긴 사람이라면 별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뭐 특별히 다른 게임에 비해 복잡한 전개도 아니니 언어문제만 아니라면 쉽게 클리어할 수 있는 수준이고요^^;

 

PSP로 할만한 RPG를 찾고 계신 분에게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라이벌을 하나 둘 제쳐가면서 랭킹을 올리는 재미가 있더군요. 게임템포도 너무 길지도 않고 20시간 정도면 클리어할 정도입니다. 좀 더 자세한 정보를 원하시면 한 번 리뷰를 보시고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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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기 전에 추천 한방 날려주세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