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2- 아랑전 브레이크 블로우 오픈케이스&게임잡담

 간단소개

* 2006년 7월 27일 정식발매

* 파이터바키로 유명한 이타가키 케이스케

   원작의 만화를 게임으로

* 대미지가 그대로 느껴지는 캐릭터의 얼굴

* 유혈낭자한 다소 잔인한 화면

* 부실한 스토리모드

* 심리전이 매력적인 대전격투

* 일본어

다소 잔인한 표현이 매력으로 다가오는 게임이기도 하다. 아랑전!

게임에 대한 자세한 리뷰를 보시려면<클릭, 게임플레이영상을 보시려면<클릭

바키원작자 이타가키 다이스케의 그림이 그대로 표지를 장식하고 있군요.

다소 과장스런 표정과 근육들이 그의 트레이드마크라고나 할까요?

파이터 바키를 본 사람이라면 꽤나 익숙해 보이는 캐릭터죠?

거기서 나온 캐릭터랑은 다른 캐릭터지만 많이 닮았네요.

겉표지 전체모습.

저정도 근육이 되려면 얼마나 노력을 해야할까요? 되..되긴 되는거냐!!

디스크프린팅은 지문이 묻기 쉬운 방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예전에는 저런 프린팅이 꽤 나왔는데요즘은 많이 사라져서 다행입니다. 나름대로의 멋은 있지만 지문이... 

심리전이 꽤 중요한 각종 시스템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몰리다가도 일발역전이 가능하지요~

국내에서는 파이터 바키로 유명한 격투만화가 이타가키 케이스케가 그린 아랑전을 원작으로 한 게임입니다.

전 아랑전이란 만화는 생소했지만 파이터바키를 워낙 재밌게 봤기에 이 게임에 관심을 가지게 됐습니다.

 

그리고 직접 플레이해보니 파이터바키란 만화나 애니메이션에서 느꼈던 부분을 아랑전이란 게임에서도 흠뻑 느낄 수 있어서 만족했던 기억이 납니다. 새로운 캐릭터들이지만 같은 작가가 그린 탓인지 낯이 익었고 마음대로 파이터바키의 캐릭터들을 대입시키면서 만화나 애니속의 격투를 직접 즐기는 재미를 맛볼 수 있었습니다.

 

아마 파이터바키를 좋아하신 분이라면 오픈케이스만 보시고도 은근히 관심이 생기실 겁니다~_~ 게임을 조금 살펴보면 격투만화를 원작으로 하고 있으니 당연히 그에 걸맞은 대전격투방식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각종 커맨드를 사용하는 대전격투를 떠올리지는 마세요. 아랑전은 복잡한 커맨드보다는 각 방향과 공격&방어버튼의 조합으로 여러가지 기술을 내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면 방향키 상 + 공격버튼은 머리쪽을 방향키 하 + 공격버튼은 다리쪽을 공격하는 것이죠. 방어도 마찬가지로 이런 위치방어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그냥 생각없이 막 방향키와 공격 방어버튼을 사용하면 어느 정도 즐길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한데요.

그렇다고 게임성이 빵점이란 생각을 하시면 큰 오산. 제대로 즐기기 시작하면 정신게이지와 체력게이지란 것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는데 이 두 게이지의 상관관계를 알게되면 엄청난 심리싸움이 시작됩니다.

-자세한 게임설명은 리뷰쪽을 참고해주시길~_~<클릭이동 넘어가시기 전에 추천하고 가셔요.ㅠ.ㅠ

 

다소 잔인한 연출이 많이 보이는 게임이라 잔인한 것을 싫어하는 분들은 자제하시고요~ 

간단한 조작임에도 심리전이 돋보이는 대전격투를 경험하고 싶다면 꼭 한 번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물론 원작의 팬이라면 두말 할 필요도 없이 해봐야죠^^;

 

일단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면 플레이영상이나 리뷰까지 꼼꼼히 보시고 선택하시길~

게임은 여러분이 선택하는 것입니다~~(캡틴 플래닛 억약-0-)

 

도움이 되셨으면 추천 날려주쎄요~

그럼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라며 이만 물러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