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참관기-슈퍼스타K2 출현으로 혼잡! 마계촌 온라인의 씨드나인부스

안녕하세요? 오스칼&앙드레입니다.

MS의 XBOX360부스(클릭하면 새창)에 이어 이번에는 지스타에서 최초로 공개된 마계촌 온라인이 화제가 되었던 시드나인 부스를 살펴보려고 합니다. 사실 PC쪽은 제가 비디오게임에 비해 취약하다보니 이렇게 부스별로 나누어서 설명할 생각은 없었는데, 시드나인 부스를 보면서 좀 안타깝기도 하고 해서 따로 분류해서 포스팅합니다.

 

따로 이렇게 시드나인을 언급하는 것은 제가 참관했던 기간에 슈퍼스타K2의 TOP4를 초청하여 공연 및 사인회가 있었는데 주목받아야 할 게임이 이들에게 묻히는 걸 보고 가슴이 아프기도 하고.ㅠ.ㅠ 슈퍼스타K2를 좋아하시는 분에게는 관심정보가 될 수 있을 것 같고;

 

어쨌든 복잡한 심정으로 포스팅 시작합니다!

 

시작전에 한 방 눌러주세요~ 야호

 

포스팅에 사용된 이미지는 클릭하면 원본크기로 보실 수 있습니다.

지스타에서 최초공개로 주목을 받았던 마계촌 온라인입니다.

마계촌 하면 캡콤의 아케이드 명작게임인데... 한국의 씨드나인(SEED9)에서 온라인게임으로 개발중!

대형스크린 앞에 조그만 무대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처음엔 텅 비어 있는 공간이었죠.

나중에 이곳은 발디딜 틈도 없을 정도로 사람들이 몰리게 됩니다..

부스안을 들여다보니 마계촌 스테이지를 연상케하는 해골이 열린 앙상한 나무가 설치돼 있군요.

과거 마계촌을 즐겼던 게이머뿐 아니라 워낙 명작의 재탄생이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부스외곽에는 이렇게 마계촌의 스테이지인 묘지를 재현한 세트장(?)이 보이는군요.

게임 해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저런 묘지에서 해골이 땅에서 튀어나오는 부분이 있는데 게임 속 스테이지를 재현하고 기념촬영을 할만한 장소를 마련해서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직접 씨드나인 부스의 도우미가 포즈를 취하기도 했지요.

와우~~ 예쁘십니다^^

왜 이런 부스걸 사진들이 많이 없냐!!고 하시는 분들이 있을텐데 준비중입니다^^

그러니 추천 많이 해주세욧!-0-

마계촌 온라인은 기존의 마계촌 시리즈와는 조금 다른 게임성을 선보입니다.

아무래도 온라인이다보니 소더, 아처 같이 캐릭터가 직업별로 나눠지고 다양한 스킬을 사용하면서 즐깁니다.

 

원작의 마계촌이 단순해보여도 직접 해보면 난이도가 만만치 않기로 유명했는데 마계촌 온라인은 콤보나 각종 스킬로 화끈한 액션을 즐기는 게임이 된 것 같더군요. 서비스는 내년 하반기라고 하니 앞으로 어떻게 바뀔지는 모르겠습니다^^; 

마계촌 온라인에 대한 정보가 실린 지스타 데일리 Vol.2(행사장 무료배포)

글자가 작은데 사진을 클릭하시면 마계촌 온라인에 대한 정보를 자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부스외부에 설치된 대형스크린으로 마계촌 온라인의 프로모션영상과 슈퍼스타K2의 TOP4의 영상메시지가 계속 나왔지요. 무대는 상당히 좁았고 인상적인 부분이 없었던터라 꽤나 한산했는데... 슬슬 사람들이 모입니다.

분명 한산했던 부스외곽 무대가 혼잡해지기 시작합니다.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슈퍼스타K2 TOP4(허각,존박,장재인,강승윤)의 공연과 싸인회가 있기 때문이죠.

이때가 약 1시 20분~30분 정도의 상황입니다. 미리 자리를 선점하신 많은 분들-0-;

저분들이 모두 마계촌 온라인에 관심을 가진분은 아닙니다-0-

하지만 저렇게 기다리는 동안 할 것이 없기 때문에 멍하니 스크린을 봐야했으니 마계촌 온라인이란 게임은 각인 되었겠죠-0-;;  나중에 사회자의 이야기를 듣고 안 이야기지만...... 슈퍼스타K2를 보기위해 8시 30분 부턴가 오신 분도 있다고 하더군요;

드디어 슈퍼스타K2 TOP4가 무대에 올랐습니다. 이때 정말 장내는 혼잡 그자체였습니다.

시드나인 부스의 길목은 사람들로 가득해서 지나다닐 수 없을 정도였으니......

간단한 인터뷰 후 공연이 시작됐습니다. 허각은 자신의 데뷔곡인 언제나를 열창!

정말 현장에서 노래를 들었는데 잘하더군요. 괜히 1등 한 것이 아니다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생각보다 키는 정말 작더군요-0-;

그리고 등장과 동시에 여성분들의 환호가 터진 존박의 무대....

빗속에서인가 하는 노래를 불렀습니다. 전 장재인과 강승윤의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과 본능적으로를 기대!

읔!! 그런데 이게 무슨 일입니까! 강승윤과 장재인은 그냥 듀엣곡을 부르더라고요.ㅠ.ㅠ

강승윤 파트가 시작되면 역시 여성들이 꺄아아아~~-0-;;

공연이 끝난 후 사인회가 있었는데 번호표를 받으신 분과 선착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아쉬운 것은 시간관계상 원하는 사람에게 싸인을 받을 수 없고 올라간 순서대로 자신의 앞에 있는 TOP4에게

싸인을 받아야 했어요. 저는 도저히 줄을 서서 기다릴 엄두가 안나서 구경만 했지만 원하는 TOP4에게 사인을 받지 못하는 것은 참 팬들에겐 불만이겠더라고요. 사인을 받고 사인 교환을 한 분들이 있을 것 같네요^^;

 

슈퍼스타K2의 공연이 끝나자 정말 그렇게 혼잡했던 무대앞이 휑해지더라고요. 그때가 마침 점심시간(2시20~30분정도)이라서 잠시 점심을 먹으러 간 것일 수도 있겠지만 목적이 슈퍼스타K2였던 분들도 꽤 되는 것 같았습니다. 씨드나인 부스는 참관객동원에서는 꽤 성공적이었지만 과연 자사의 게임을 제대로 알린 것인지는 조금 의문이군요. 물론 마계촌 온라인을 체험하기 위해 많은 분들이 계속 자리하셨지만 뭔가 씁쓸함이 남습니다. 

 

후... 지스타 참관기는 계속됩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은 어디?! 

덕분에 게임부분 베스트에 올랐습니다^^ 전에 올린 지스타포스팅까지 한 페이지에 두개~_~ 우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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