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스칼&앙드레입니다. 여러번 인사드리네요^^;
지스타가 역대 최대관락객수를 갱신하며 성공적으로 폐막되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이미 끝난 행사에 대한 포스팅이니 뒤늦은 소식이지만 그래도 참관기는 또 다른 재미가 있지 않겠습니까?^^ 그런 생각으로 쭈욱 오스칼&앙드레의 참관기는 계속 됩니다!
이번에는 심층적으로 살펴보지 못했던 몇가지 부스를 한데 모아봤습니다. 너무 자료가 적어서 좀 아쉽기도 합니다. 많이 참여하고 보고 올 계획이었는데 게임쇼 참가초보자에겐 역시 이틀만으론 부족했나봅니다.ㅠ.ㅠ
그래도 이왕 담아온 사진들이니 풀어냅니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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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퍼스타K2의 출현으로 혼잡! 마계촌 온라인의 시드나인 부스
전시장 한켠에 보드게임존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게임들을 체험 혹은 구경하기 위해 오래 서있어야 했는데 보드게임존에서 휴식겸 게임을 즐길 수 있었어요.
다양한 보드게임이 준비되어 있었으며 설명서는 물론이고~
보드게임존의 도우미분들이 친절하게 게임에 대한 설명도 해주시더라고요.
덕분에 지친 다리를 쉬게 할 겸 앉아서 게임을 즐기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재밌게 즐긴 게임이 있다면 직접 구매할 수도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부자지간에 온 것 같은데 보드게임을 함께 즐기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어요.
저도 하도 서있었더니 다리도 아프고 해서 게임을 한 번 즐겨봤습니다. 순서를 정해서 홈에 조각을 끼우는 게임이었는데 면과 면이 닿으면 안되고 모서리와 모서리를 향하게 놓아야 합니다.
다양한 모양의 조각이 있어서 판의 위치와 빈 곳을 잘 보고 조각을 하나씩 채워가는 재미!!
그리고 이것은 저기 보이는 무시무시한(?) 도끼로 통나무를 툭툭 치면서 무너뜨리지 않는게 포인트.
뭐더라?? 하나씩 조각을 빼내는 게임 있잖아요~~ 그거랑 비슷해요-0- 아 이름이 뭐였지.ㅠ.ㅠ
이밖에도 할리갈리나 큐브를 맞춰가는(제목이 기억이-0-) 보드게임등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휴식도 취하고 게임도 즐기고~~ 참 마음에 드는 공간이었어요^^;
그리고 전문게임업체가 아닌 한국게임의 미래를 짊어져 갈 대학생들의 게임전시부스도 볼 수 있었습니다.
각자의 부스에서 자신들이 제작한 게임의 플레이를 권하고 설명해주는 학생들.
이 중에서 미래의 유명한 개발자가 나오겠죠?^^;
그리고 졸업작품 전시회를 지스타에서 개최한 대학교도 있었지요.
다른 전문부스에 비해서 사람은 적었지만 그래도 꾸준히 관심을 보이는 분들이 자리하셨습니다~
이렇게 많은 대학들이 참여했습니다. 이모저모 살펴보면서 많이 체험했어야 했는데 그렇지 못하는 바람에 자세한 소식을 전해드리지 못해서 죄송하네요.ㅠ.ㅠ 그래도 소식 전해드릴려고 직접 게임도 즐겨봤는데.......
저도 나름대로 이렇게 직접 게임을 체험해보기도 했답니다. 그런데 제가 즐긴 게임이....
딱 보면 진삼국무쌍이 떠오르는 전남과학대학 게임제작과의 작품입니다.
그런데 이 게임을 해보고 너무나 실망했습니다.ㅠ.ㅠ 아.....
그래픽이야 뭐 큰 기대는 안했지만 일반공격,스페셜어택, 이동키로 정말 단순한 조작이 정말.....
오죽하면 제가 옆에 부스를 담당하고 있던 학생이게...
"사용하는 키가 이게 전부에요?
라고 물었겠습니까.ㅠ.ㅠ 게다가 캐릭터의 이동방식이 바이오해저드 방식이었어요.ㅠ.ㅠ
사방에서 적이 덤벼오는 게임에서 즉각즉각 방향을 돌리지 못하는 조작방식이라뇨.ㅠ.ㅠ
전남과학대학교의 게임제작과 학생여러분!!
다음에는 좀 더 멋진 게임으로 만났으면 합니다!! 화이팅!
그리고 요즘 각종 스마트폰이나 휴대용기기를 활용한 모바일게임시장도 커진만큼 모바일게임관련 부스들도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이런 식으로 휴대폰형태의 설치물을 통해 게임을 홍보하고 직접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지요. 그런데 제가 사진을 많이 찍지 못했네요.ㅠ.ㅠ 에잇. 스마트폰 없다고ㅠ.ㅠ
부지런히 셔터를 눌렀던 것 같은데 이상하게 모바일관련에서는 사진이 몇개 없었어요.ㅠ.ㅠ
GP2X WiZ도 직접 볼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디자인은 좀 투박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속칭 명텐도라 불리는 GPH 카누의 전기종이지요-0-
보드게임존&대학&모바일게임 부스를 한꺼번에 봤습니다.
좀 많이 부족한 현장사진이지만 너그럽게 봐주세요ㅠ.ㅠ
이번 지스타는 대형업체도 대형업체이지만 이렇게 다양한 분야의 그리고 아마추어의 게임들을 즐길 수 있었던 것도 매력이었던 것 같습니다. 다음 지스타가 어디서 개최될지는 모르겠지만 그때도 소규모의 개발사나 다양한 아이디어의 게임들을 만나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후아~ 모바일쪽의 다양한 소식을 기다리셨던 분에겐 죄송스러운 포스팅이지만 너그럽게 봐주세요ㅠ
좀 부족했더라도 열심히 하라고 격려의 추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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