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소개
* 미래를 배경으로 한 서유기
* 섬세한 배경이 돋보이는 그래픽
* 안타까운 프레임저하
* 전투는 단순한 편
* 손쉽게 즐기는 아크로바틱 액션
* 영어
얘가 손오공입니다. 초사이어인 이런 건 못하고요-0-
손오공과 삼장의 모험! 나중에 저팔계도 등장합니다~
엄청난 크기의 기계몬스터에게 쫗기는 모습이 표지를 장식..
손오공은 삼장을 신경쓰지 않는군요-0-;
디스크 프린팅은 황폐화된 미래의 지구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높은 빌딩건물과는 어울리지 않는 각종 나무와 덩쿨이 게임분위기를 좀 나타내는군요
닌자씨어리의 마크가 보이는군요. 왼쪽 하단의 제일 왼쪽!
PS3 초창기때 헤븐리 스워드를 제작한 회사였습니다.
오스칼&앙드레의 게임잡담
인슬레이브드는 헤븐리 스워드를 제작한 닌사씨어리에서 제작했고 서유기를 현대판으로 재해석한 모습이 어느 정도 화제가 되었던 게임입니다. 폭발적인 반응이라고 하긴 좀 그렇고 미적지근하게 반응이 있었다고나 할까요? ㅎㅎ;
그리고 제 개인적으로는 닌자씨어리가 차기 데빌메이크라이의 제작을 맡고 있던 터라 이 게임을 통해 어느 정도 미래의 데빌메이크라이를 예측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그런데 게임을 플레이해보니 데빌메이크라이를 연상시키는 화려한 콤보는 없는 전투라 좀 실망감이 컸습니다.
대충 버튼 누르면서 회피만 적절히 하면 되는 단순한 형태였거든요. 약공격 강공격에 대한 구분도 있지만 딱히 콤보라 부를만한 요소는 없었습니다. 일반전투에서 재미를 추구하는 게임은 아니라는 게 제 생각입니다.
그럼 인슬레이브드의 재미는 무엇이냐?! 간단하게 점프버튼 하나로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매달리고 오르는 액션을 보는 재미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그리고 트립(삼장)과 서로 협력하여 길을 만들고 활로를 뚫는 것!
PS2의 명작게임이라 불리는 ICO(이코)를 해보신 분이라면 트립과 몽키가 잠깐 요르다와 이코를 떠올리게 할 것입니다 ㅎ 뭐 요르다만큼 트립이 답답하지 않으니 그나마 다행이라면 다행일까요?
(그래도 역시 캐릭터의 매력은 요르다 쪽에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인슬레이브드는 단순한 전투에 간단한 조작으로 화려한 액션을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액션게임 초심자들에게 잘 어울린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보스전에서 조금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약간만 노력하면^^;
도전본능을 자극하는 액션(어렵고 복잡한)을 원하시는 분에게는 비추!!
여러분~~ 시간 나시면 손가락 꾸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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