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케이스와 주저리/PS3 오픈케이스

PS3-스탓 더 파티 오픈케이스&게임잡담(START THE PARTY)

오스칼n앙드레 2010. 12. 25. 00:35

 간단소개

* 2010년 9월 15일 정식발매

* 모션컨트롤러를 활용한 파티게임

* 컨트롤러1개로 4인용

* 잠깐동안 재밌게 즐길 수 있다

* 파티게임의 특성상 깊이는 없다;

* 자막&음성한글화

 

혼자서 즐기는 파티.....표정에서 우울함이 느껴진다-0-;;;;

게임에 대한 자세한 리뷰보기!

 

즐거운 표정으로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 알록달록한 컨셉의 표지

 

수록된 미니게임의 캐릭터가 디스크프린팅으로~

 

여러분~~ 텔레토비 동산에 오신 것을 환영해요;;

 

수록된 미니게임에 대한 간단한 설명이 포함된 매뉴얼.. 정말 게임이 몇 개 없다.ㅠ

 

메인표지를 재탕한 표지 뒷 이미지~ 와이드버전이네요.

 

오스칼&앙드레의 게임이야기

스탓더파티는 플레이스테이션 무브전용게임으로 모션컨트롤러를 손에 쥐고 움직이면서 다양한 미니게임을 즐기는 파티게임입니다.(플레이스테이션 무브관련 포스트 보기

 

무브와 동시발매된 게임인데 예전에 PS2시절의 아이토이관련 게임을 해보신 분들은 꽤 익숙한 느낌을 받으실거에요. 그만큼 스탓더파티는 모션컨트롤러가 가진 장점을 끌어냈다기 보다는 그냥 대충 대응타이틀을 만들었다는 인상이 강합니다. 포함된 미니게임도  몇 개 없기 때문에 정말 딱 30~1시간정도만 해보면 게임의 모든 것을 즐겼다고 봐도 될 정도입니다. 만약 스탓더파티를 혼자서 즐기기위해 샀다면 지지리 궁상맞은 자신의 모습을 보고 금방 게임을 접게 되겠지요 ㅎㅎ;

 

혼자서 하면 정말 이게 뭐하는 짓인가 싶기도 하지만 여럿이 함께 즐기면 잠깐동안 즐거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스탓더파티의 장점은 모션컨트롤러 하나만 있으면 최대 4인이서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덕분에 여럿이 플레이하는데 부담은 없죠.(참고 플레이영상 보기) 그러나 턴형태로 진행되는 게임이라 같이 진행하면서 서로를 방해하는 재미가 없는게 아쉽습니다. 자고로 파티게임하면 고수를 여러명이서 공략한다던가... 중요한 순간에 배신한다던가 하는 그런 재미가 있어야 하는데 말이죠;; 스탓더파티는 미니게임을 하는 동안에는 이런 방해공작을 할 수가 없어요. 대신 별 빼앗아오기 같은 라운드가 있긴 하지만.. 치고박는 재미를 확실하게 느끼기엔 좀 부족합니다. 게임볼륨이나 재미면에서 아쉬운 게임이에요..

 

자녀들 데리고 간단히 즐기기엔 괜찮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오랜 시간 플레이할 게임을 찾는다면 주저없이 다른 쪽으로;;; 아!! 그리고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이 게임은 무브전용게임입니다!! 모션컨트롤러가 없으면 플레이할 수 없어요!

 

크리스마스 즐겁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가족, 연인 혹은... 게임과.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