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케이스와 주저리/PS3 오픈케이스

PS3-나루토 질풍전 나루티밋 스톰2 오픈케이스&게임이야기

오스칼n앙드레 2010. 12. 21. 02:02

간단소개

* 2010년 10월 15일(XBOX360은 19일)

* 애니메이션의 느낌을 잘살린 그래픽

* 간단하지만 화려한 전투가 가능한 조작

* 애니로 보던 것에서 직접 하는 재미!

* 단순한 이동패턴이 아쉽다.

* 나루토를 좋아하는 팬이라면 만족?!

* 영어&일어음성, 영어자막

록리의 팔문개방은 정말 멋집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

게임에 대한 자세한 리뷰보기!

 

나루토란 만화를 아시는 분에겐 익숙한 캐릭터들~ 나루토와 사스케가 표지를 장식하고 있군요.

나선환과 치도리효과가 조화를 이루는 모습.

내부나 케이스는 같은 이미지의 재사용입니다. 보다보니 나루토에 비해 사스케의 간지(?)가 좀 부족하네요.

 

오픈케이스에서 난감한 뒷면 칠흑-0-

의외로 나루토의 매뉴얼이 흑백에 내용도 부실해서 놀랐습니다. 한국에 발매된 것은 북미판 기준인가;;

일본판도 이런식으로 나왔다면 좀 쇼크입니다-0-

 

오스칼&앙드레의 게임이야기

요즘 인기있는 만화중의 하나인 나루토를 소재로한 게임입니다. 닌자를 소재로 하여 개성넘치는 세계관을 구축하고 그에 걸맞은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 엄청난 술법을 사용하는 화려한 격투신이 매력적인 애니메이션이 바로 나루토죠. 현재는 주인공들이 조금 성장하여 2부에 해당하는 질풍전스토리가 진행중입니다. 게임 나루토 질풍전 나루티밋 스톰2는 질풍전의 시작부터 폐인전까지의 이야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인기만화를 소재로 한 게임이다보니 주 타겟층은 기존의 마니아에 맞춰져 있긴 합니다만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해도 질풍전의 전체적인 스토리를 파악할 수 있을 정도로 괜찮게 구성돼 있습니다. 하지만 팬의 입장에서 본다면 역시 조금은 부족한 모습이랄까요? 분명 애니메이션이나 만화로 보던 것을 직접 게임을 통해 체험할 수 있는 것은 매력적입니다만 부각되는 장면이 좀 부족한 느낌이 들더군요. 이벤트배틀은 애니메이션 이상의 화려함과 몰입감을 자랑하지만 수가 좀 적은게 팬입장에서 아쉽습니다. 눈이 휘둥그레질 정도로 멋지기에 더 많은 장면을 원하는 일종의 이기심이라고 할 수도 있고요^^; (아마 나루토를 모르는 분들도 화면을 보면 멋지단 생각을 하실 걸요?)

 

그럼 대전격투를 메인요소로 하고 있으니 한 번 대전방식에 대해 이야기를 조금 해볼까요? 나루토 스톰2의 대전방식은 1vs1도 가능하지만 적재적소에 동료를 불러 도움을 받는 서포트시스템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공격버튼을 간단하게 연타하면서 방향키만 바꿔주는 것으로 화려한 콤보를 쓸 수 있는데 이런 점은 복잡한 것을 싫어하고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그런데 좀 하다보니 공방전에서 좀 의아한 부분이 있는데.. 바로 몸바꿔치기 술; 방어버튼을 적의 공격에 맞춰서 누르면 상대의 뒷편에서 나타나는 술법인데 이것 때문에 제대로 공격을 하기가 힘듭니다. 콤보를 때리다가도 중간에 뒤를 언제 잡힐지 모르니 계속 긴장; 이게 그럼 대전의 긴장감을 늘리는 요소가 아니냐고 생각할 수 있는데 너무 사용법이 쉽다보니... 남발되는 경향이라 오히려 안정적으로 콤보를 볼 수 없어서 답답함이 느껴지기도 하더군요. 뭐 이런 점은 제 개인적인 의견이기 때문에 약간 참고만 하시면 되겠습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나루토 나루티밋 스톰2는 나루토의 팬에게는 재밌는 타이틀이 될 확률이 높습니다!

나루토를 모르는 사람들에겐... 글쎄요... 일단 한 번 보는 재미는 있을지도요.. 그런 분들은 일단 자세한 리뷰를 참고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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