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케이스와 주저리/PS2 오픈케이스

PS2-미스틱 나이츠 오픈케이스와 게임잡담

오스칼n앙드레 2010. 12. 24. 00:17

 간단소개

* 2005년 10월 20일 정식발매

* 무려 국산게임!!

* 네트워크 플레이도 가능(지금은;;)

* 일러스트는 예뻤다.

* 가야할 곳을 알려주는 친절한 시스템

* 공포스런 분위기는 잘 살아 있다

* 음성&자막한글화

여성캐릭터의 일러스트가 예뻐서 큰 기대를 받았던 미스틱 나이츠.

게임에 대한 자세한 리뷰보기

 

정말 그림이 굉장히 분위기 있지 않나요? 전체적인 표지디자인이 정말 멋진 것 같습니다.

 

여성캐릭터의 육감적인 몸매가 잘 살아 있는 일러스트를 공개하면서 부터 관심을 받았습니다.

물론 국산게임이라는 것도 관심의 이유였죠^^;

공포에 질린듯한 여성과 무언가를 노려보는 남성. 기회를 틈 탄 스킨쉽(?);;;;;;;

 

PS2로 국산게임이 나오는 것도 특이했는데 네트워크플레이까지 지원.

 

몬스터이미지가 있는데 사일런트 힐이나 이토준지의 공포만화에서 나오는 기괴한 괴물의 모습과 많이 닮았습니다. 징글징글하니.. 딱 봐도 혐오감을 느낄 정도죠?

 

오스칼&앙드레의 게임이야기

국내는 온라인게임시장은 신작은 물론 서비스를 하고 있는 게임들의 수도 헤아리기 힘들 정도로 많이 있는데콘솔 비디오게임쪽으로 오면 암울해지죠. 그런데 이런 암울함 속에서도 몇 개의 국산게임이 비디오게임기로 발매됐습니다. 그 중의 하나가 바로 미스틱나이츠고요. (이 밖에 토막이나 매닉게임걸, 킹덤언더파이어, 마그나 카르타 같은 게임이 있습니다.)

 

미스틱 나이츠는 캡콤의 바이오해저드나 코나미의 사일런트힐풍의 호러어드벤쳐장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전체적인 게임진행방식이나 분위기가 매우 많이 닮아있죠. 그래서 처음에 나왔을 때 바하짝퉁이다 뭐다 이런식의 말이 좀 있기도 했지요. 뭐 게임컨셉이 비슷하다보니 이런 말은 처음부터 피할 순 없었겠죠. 포인트는 컨셉이 비슷하다고는 해도 얼마나 미스틱나이츠만의 재미를 보여주느냐였는데 그를 의식했는지 제작사 엔로그 소프트는 좀 색다른 시도를 했습니다.

 

지금은 비디오게임기로 멀티플레이를 하는 것이 일반적인 상황이 되었지만 PS2시절만 해도 별도의 네트워크 어댑터를 구입해야하고, 멀티플레이를 지원하는 게임도 적었기 때문에 지금처럼 활성화 되지는 못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상황에서 호러 어드벤처 장르의 게임이 온라인 플레이를 지원한거죠. 4명의 플레이어 중에 배신자가 있고 그 배신자를 찾기 위한 플레이를 합니다. 사실 저도 직접 온라인플레이를 해보지 못해서 정확하게 말씀드리지 못하는 점이 참 아쉽네요; 매뉴얼을 보면 배신게이지나 의심도게이지를 신경쓰면서 서로의 상황을 의심하면서 긴장감까지 느낄 수 있을 것 같은데-0-;

어쨌든 이런 노력으로 초반에 꽤나 주목을 받는 것 같긴 했으나... 실제적인 판매량이 얼마나 나왔을지는;;

 

국산게임이라 무조건 좋다고 말하긴 힘들고요. 실망스러운 점도 있고 생각보다 괜찮은 부분도 있습니다. 특히 일러스트는 마음에 드네요 ㅎㅎ;. 길찾기를 싫어하는 사람들에게 친절한 시스템도 장점이고요. 좀 더 자세한 이야기는 리뷰속에서-0-

 

혹시 이 게임 해보신 분 계시나요? ㅎㅎ;

자세한 게임리뷰 보기

 

가시기 전에 추천 한 번 날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