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케이스와 주저리/XBOX 오픈케이스

XBOX360- 어쌔신 크리드(ASSASSINS CREED) 오픈케이스&게임잡담

오스칼n앙드레 2010. 10. 30. 10:56

 간단소개 

* 2007년 12월 20일 발매(PS3용은 25일)

* 방대한 맵을 자유롭게 돌아다닌다.

* 그런데 정작 할거리는 부족하다 

* 목표를 조용히 암살하라!

* 수많은 떡밥(?)을 투척하는 스토리

* 자막&음성 완벽한글화

 

 멋진 프로모션무비로 화제를 몰고 왔던 어쌔신크리드였죠^^

암살하는 장면을 프로모션으로 사용하는 것은 어쌔신크리드의 전통(?)이 되어버렸습니다

게임에 대한 자세한 리뷰를 보시려면<클릭

 어찌된 이유이건 사람을 죽이는 것이 미학이 될 수는 없겠지만.. 게임의 컨셉이니 이해합니다;

암살자는 역시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지 않는 법이죠.

후드로 얼굴을 가린 알테어의 모습에 손을 보시면 암살검이 번뜩이고 있군요(섬뜩!)

 매뉴얼은 겉표지와 별반 다를게 없지만 게임디스크의 프린팅을 한 번 보시죠~

날카로운 눈매의 알테어가 사냥감을 노리고 있군요.. 과연 그의 시야에 들어온 목표는 누구?!

완벽한글화로 매뉴얼은 잊으셔도 좋습니다 ㅎㅎ

 

 

이 게임은 제작정보가 공개될 때 부터 늘 화제작의 반열에 올라있었습니다.

첫인상을 결정짓는 요소인 그래픽이 뛰어났고 프로모션영상 연출도 너무나 멋졌으며 미모의 프로듀서로 인해 게임외적으로도 많은 이슈가 되었습니다. 그렇기에 많은 게이머들이 기대하고 기대했떤 게임이었죠.

 

하지만 이런 폭발적인 기대와는 달리 제품판이 발매되었을 때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사실적인 그래픽에 넓은 마을을 직접 돌아다니는 느낌은 잘 살아 있었지만 정작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지 못했기 때문이죠. 암살자가 직업이다보니 암살이 메인이긴 하지만 너무나 같은 패턴이 많았습니다.

암살을 하더라도 다양한 접근과 시도를 할 수 있을텐데 언제나 같은 패턴이다보니 지루함을 느끼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조금씩 기술이 추가된다고 하지만 거의 첫인상이 게임의 모든 것이라 할 수 있을 정도였거든요.

물론 어쌔신 크리드를 즐긴 모두에게 통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결과적으로 판매량만 놓고 보면 초대박을 쳤지만 게임자체의 완성도는 많이 부족했다는게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뭐 이런 1탄이 있었기에 나중에 2탄에서는 보완하고 수정하여 좀 더 멋진 게임이 탄생한 것이겠죠^^

 

근데 말입니다.. 이 게임의 묘미는 마지막 엔딩입니다..자세한 사항을 말하면 누설이 되니 언급하진 않겠고요;

한가지만 말씀드릴께요. 지루해도 끝까지 끈기를 가지고 엔딩을 보면 온 몸에 소름이 돋으면서 2탄을 해보고

싶어질 겁니다. 과연 이유가 뭘까요? 궁금하시죠?? 그럼 기회가 되면 1탄부터 즐겨보시길~

 

읽어주셔서 감사하고요~ 가시기 전에 추천&구독해주시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