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P-판타지 골프 팡야 포터블 오픈케이스와 팡야옹호론자 이야기

간단소개

* 2008년 12월 24일 정식발매

* 깔끔한 그래픽!

* 스토리모드 수록!

* 캐릭터 커스터마이즈

* 간단하게 즐기는 골프게임~

* 한글화(국산게임!)

너의 자는 모습을 지켜 본 적 없거든?! 골프치느라 정신없다고!!-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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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쪽에서는 먹힐 만한 캐릭터들이 많이 보이는 표지. 덕분에 일본에서도 괜찮은 인기를?!

기본바탕이 하얀색이라 그런지 표지에서 경계를 찾아 보기 힘든게 특징이라면 특징이네요.

표지이미지에 비하면 UMD에는 별 신경을 안 쓴 것 같이 보여요 ㅎㅎ;

다양한 모드로 즐거움을 주는 팡야 포터블

PC온라인게임의 진입을 노린 사은품광고가 매뉴얼 뒷쪽을 장식 

 

오스칼&앙드레의 게임이야기

팡야는 PC온라인게임으로 시작되어 많은 게이머들의 사랑을 받으며 성장한 골프게임입니다. 그리고 그 인기에 힘입어 PSP란 휴대용게임기로 발매하게 됐죠. 헌데 팡야가 처음부터 많은 사람들에게 호평만 받은 것은 아닙니다. 초기에는 모두의 골프라는 일본게임과 비슷한 방식이라 카피논쟁에 휩싸였죠. 비슷한 예로 카트라이더와 마리오카트를 들 수 있는데 두 게임도 너무 많이 닮아서 많이 비교당했죠. 그런데 하나의 게임이 해당장르의 기틀을 잡아 놓으면 그 후에 나오는 비슷한 장르의 게임은 어쩔 수 없이 비슷한 구석이 있기 마련입니다. 창작후에.. 새로운 창작, 또 다시 새로운 창작으로 기술이 개발되지는 않지요. 기존의 것을 참고, 보완, 업그레이드하여 조금씩 발전해가는 것이니까요. 그러니 무조건 이 게임은 모골의 카피야!! 이런 식으로 해보지도 않고 판단하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물론 조작법이나 게임방식은 정말 비슷합니다. 이미 말했듯이 대중적인 사랑을 받은 방식이 기초가 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니까요. 만약 여기서 그냥 멈췄다!! 하면 팡야는 욕을 먹어도 싼 게임입니다. 하지만 팡야는 팡야에서 즐길 수 있는 요소를 넣어 모두의 골프와는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했죠. PSP란 같은 플랫폼에 모두의 골프 시리즈도 나왔는데 두 게임을 비교해서 즐겨보시면 분명 큰 차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팡야에서는 캐릭터마다 스토리모드를 즐길 수도 있고 좀 더 다양해진 스킬샷, 다양한 게임모드와 봉다리샵같은 커스텀요소까지 개인적으로 모골보다 더 재미있게 즐겼습니다. 캐릭터도 모골과 비교했을 때 절대 꿀리지 않고요! 아니 오히려 캐릭터성에서는 모골보다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어필할 수 있을 것 같군요.

 

실제로 팡야의 비교대상인 모두의 골프 원산지(?)인 일본에서도 팡야 포터블에 대한 관심은 대단했습니다. 국산게임 이야기라 그런지 좀 힘이 들어가 자료도 좀 찾아봤는데요;;  

이 모습은 일본 발매전에 팡야 포터블 체험행사를 했는데 그때 모인 행렬입니다.

발매했을 때는 품절된 매점도 속출! 정확한 판매량 데이터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품절이 상품출하량 자체가 적어서 발생했다고 해도 국내판매량 보다는 많지 않았을까 추측중;(그만큼 국내시장은 열악해요.ㅠ)

좀 더 많은 사진을 보고 싶은 분은 클릭

 

골프란 스포츠가 지루하고 재미없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아마 팡야를 해보시면 좀 생각이 달라질지도 모르겠습니다^^; 귀여운 캐릭터를 보는 맛도 있고 스토리모드도 수록되어 있어 혼자서도 꽤 오랜시간 즐길 수 있거든요. 캐쥬얼한 게임성 덕분에 조금만 해보면 무리없이 적응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입니다! 모두의 골프를 재미있게 하시는 분들도 분명 팡야를 재밌게 플레이할 수 있을 겁니다.

사장님만 치는게 골프라고요?? 아닙니다!! 저도 칩니다-_-;; 게임으로.ㅠㅠ

2011년 입니다. 알찬 계획 세우시고 이룰 수 있길 바라며 전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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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기 전에 추천 한 방 부탁드려요^^ 손가락 모양 클릭하는데 1초도 안걸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