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P-프리니 ~제가 주인공해도 되겠슴까?~ 오픈케이스&게임잡담

 간단소개

* 2008년 11월 21일 정식발매

* 폭탄취급받던 프리니의 주인공데뷔작

* 난이도 높은 스크롤 액션

* 파고들기 요소 충분!

* 니혼이치 다운 재미난 스토리

* 일본어

귀여운 프리니가 액션게임 주인공으로 등장!! 난이도 높은 스크롤 액션을 원하신다면 추천!

게임에 대한 자세한 리뷰보기

 

우스꽝스러운 프리니에게서 이런 포스가 나오는군요! 빨간 스카프가 이번 만큼은 스트라이더 비룡(이 게임을 아시는 분이 과연?!)못지 않은 포스를 자랑합니다.

프리니의 주인공 데뷔작인 만큼 UMD에는 다양한 모습의 프리니가 그려져 있군요. 정말 단독 주인공 포스!

 매뉴얼 표지 뒤에는 왠지 익숙해보이는 눈빛이 보이는군요. 마계전기 디스가이아 팬이라면 누군지 아실듯

 

오스칼&앙드레의 게임이야기

 

마계전기 디스가이아라는 게임을 해보신 분들이라면 프리니라는 캐릭터가 어떤 캐릭터인지 아실텐데요. 혹시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설명을 드리자면 동료이기도 하지만... 던지면 폭발한다는 설정상 도구로 활용되는 경우가 많으며... 특히 에트나라는 캐릭터에게 괄시받는 역할로 인지도가 올라간 캐릭터죠; 귀엽게 생긴 외모와 재밌는 말투로 의외로 팬층을 많이 확보하며 이렇게 단독으로 게임이 나오기까지 했으니.. 어찌보면 인간승리... 아니 프리니승리인가요;; 어쨌든 많이 성공했습니다-0- 조역에서 주연까지 올랐으니까요.

 

이런 프리니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게임인 프리니 ~제가 주인공 해도 되겠슴까?는 액션게임입니다. 니혼이치 소프트의 특성상 아기자기한 화면을 앞세우고 있다보니 그냥 간단하게 즐길만한 액션게임으로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만 그건 잘못된 생각입니다~ 일전에 검과 마법과 학원물이라는 게임(검과 마법과 학원물 보러가기)을 소개해드리면서 겉모습만 보고 낚이지 말라고 말씀드린 적이 있는데 프리니 역시 그런 류의 게임이라고 할 수 있죠~

 

조작자체는 점프와 공격, 그리고 슬라이딩과 엉덩이찍기, 무적회전 정도로 매우 단순한데요. 스테이지 구성이라던가 적의 배치, 보스전 공략등에서 게이머의 발목을 잡지요. 다양한 트랩과 적들의 방해공작으로 점프에 실패하여 떨어져 죽거나 맞아(?)죽는 등 엄청나게 쓰러지시게 될겁니다. ㅎㅎ; 참고로 프리니에서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라이프포인트가 1000(-_-) 수백번은 죽을 각오하고 덤비라는 제작진의 압박이지요 ㅎㅎ;

 

요즘 액션게임들은 컨티뉴나 체크포인트 같은 시스템부터 난이도선택 등 많은 사람들이 재밌게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하여 조금 쉬워진 경향이 있는데.. 도전욕구를 자극하는 게임을 즐기고 싶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에게 꽤 어울리는 게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파고들기 요소도 충실하게 준비돼 있어 플레이타임도 생각보다 빠방~ 관심있는 분들 도전해보시길!! 

게임리뷰보기

 

추천해주시면 글쓰는데 힘이 나요.ㅠㅠ 연말에 힘 좀 주세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