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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2- 길티기어 이그젝스 슬래쉬 리뷰

오스칼n앙드레 2006. 11. 8. 09:26

간단소개

*2006년 발매

*아바와 오더솔이 최초로 등장한 길티기어.

*슬래쉬와 리로드버전의 캐릭터를 한 게임에서 같이 즐길 수 있다. 물론 대전도 가능.

*미려한 2D그래픽은 거의 일러스트급.

*다양한 시스템이 어우러져 격투게임의

공방을 매우 잘살린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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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투게임에 좀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길티기어라는 제목을 한 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일본에서는 국민격투게임 급으로 인기가 있는 게임이고 국내에서도 PS2용 길티기어 젝스플러스를 시작으로 길티기어 이그젝스 샤프리로드(PS2,XBOX)까지 YBM시사닷컴을 통해 정발된 전례가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음성&자막을 모두 한글화 했었고 특히 샤프리로드의 경우는 음성&자막 한글화는 물론이고 배경음악까지 신해철의 NEXT가 작업해 원곡과 국내판을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게 하는 그야말로 환상의 로컬라이징을 보여주어 화제가 되기도 했었다. 하지만 매우 안타깝게도 양질의 한글화를 보여줬던 YBM시사닷컴이 게임유통에서 손을 떼게 되었고 그로 인해 더 이상 정식발매된 길티기어를 접할 수 없을 줄 알았다. 하지만 다행히도 뒤를 이어 세가코리아가 길티기어 시리즈의 유통을 맡았고 PSP용 샤프리로드와 지금 소개할 길티기어 시리즈의 최신작 슬래시를 국내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한글화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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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티기어 이그젝스 슬래시!

처음 접한다면 다소 어려움을 느낄 게임
대전격투게임은 스트리트 파이트를 필두로 20여 년 동안 진화에 진화를 거듭해 왔다. 처음이야 단순히 기술 몇 개로 상대와 겨루는 방식이었지만 진화를 거듭하면서 좀 더 재미있는 게임을 위해 여러 가지 시스템을 추가&보완하는 작업을 거치면서 점점 복잡한 방식으로 변해갔다. 이런 이유에서 격투게임을 예전부터 즐겨온 게이머가 아니라면 요즘의 어떤 격투게임을 접한다 한 들 바로 적응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이다. 게임의 재미를 위해서 발전해 간 시스템이 기존 팬 층을 잡아둘 수는 있었지만 새로운 게이머들을 확보하는 측면에서는 오히려 해를 끼친 것이다. 특히 길티기어는 2D격투게임 중에서도 많은 시스템이 녹아 있는 게임이기에 어려운 축에 속한다. 평소 격투게임과는 친분이 없는 사람이라면 웬만하면 구입하지 않는 게 좋다. 하지만 킹오브파이터즈, 뱀파이어 세이버와 같은 2D격투 게임에 흥미를 가지고 오래 즐겨온 사람이라면 이 참에 새로운 격투게임을 접할 겸 즐겨봤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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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함이 살아있는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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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어렵기는 하다

심오한 시스템의 집합체
길티기어는 P(펀치), K(킥), S(슬래시), HS(하이스래쉬), D(더스트) 이렇게 5개의 버튼체계와 버스트, 더스트, 로망캔슬, 포스로망캔슬, 폴트리스가드, 데드앵글어택, 저공대쉬, 2단점프, 하이점프, 개틀링콤비네이션 등 많은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이런 시스템 덕택에 좀더 다양한 공격과 방어의 심리전이 가능해서 시스템을 이해하면 엄청난 재미를 준다. 기존 팬이라면 당연히 알고 있는 사실이겠지만 처음 접하는 사람들을 위해 몇가지 중요한 시스템을 설명하도록 하겠다.
우선은 버스트라는 시스템. 기존 격투게임에서는 상대방에게 콤보를 맞고 있을 때, 멍하니 보고 있을 수밖에 없었으나, 이 버스트를 사용하면 상대의 공격에서 벗어날 수 있다. 버스트는 더스트 버튼과 아무공격버튼 하나를 같이 누르면 발동하는데, 에너지바 하단의 버스트게이지가 점멸할 때만 사용할 수 있다. 버스트에는 두 가지 사용법이 있는데, 공격형과 수비형이 그것이다. 상대방의 공격을 막거나 맞고 있는 도중에 사용하는 것이 수비형이고 파란색으로 빛난다. 공격형은 상대의 공격을 받지 않는 상태에서 버스트를 발동시키면 황금색으로 빛나는데 이 빛으로 상대방을 다운 시키면, 자신의 텐션게이지(격투게임에서 소위 말하는 기)가 100%가 되므로, 대전을 유리하게 이끌어 갈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실패하면 자신의 버스트게이지를 날려버려, 위기상황에서 벗어날 수 없게 되니 확실한 상황에서 사용하는 것이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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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버스트를 맞추면 텐션이 100%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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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의 콤보를 맞는 도중 버스트를 사용하면
푸른빛을 뿜으며 적을 튕겨낸다

두 번째로 로망캔슬.. 로망캔슬은 텐션게이지 50%를 사용하면서 자신이 하던 공격을 멈출 수 있는 기능으로 장풍계 정도를 제외한 거의 모든 기술에 대응한다. 로망캔슬 덕택에 로망캔슬을 사용한 연속기들이 무궁무진하게 탄생된다. 쉬운 예로 HS로 상대를 때리고 로망캔슬을 하면, 상대는 히트경직에 빠져있지만 자신은 공격경직을 없애고 다시 한번 HS를 내밀어서 2히트연속기로 만들 수 있는 것이다. 이런 식으로 콤보 만드는 재미가 아주 쏠쏠하다. 그리고 로망캔슬의 경직줄이기 기능을 이용해서 자신의 허점을 줄이는 것도 가능하다. 대부분의 격투게임이 승룡계 기술을 상대방이 가드했을 경우 떨어질 때 빈틈=연속기 한세트의 공식은 당연한 것이었으나 길티기어는 로망캔슬을 이용해서 승룡계 기술의 경직을 없애버리고 떨어지면서 재차 공격이 가능해, "상대방은 로망캔슬하면 내가 맞을 수도 있는데 어떻게 나오려나"라고 생각하게 만들어 심리전이 좀 더 다양해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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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기술에서만 사용가능한 포스 로망 캔슬, 적은 공격을
맞고 있지만 자신의 캐릭터는 경직이 모두 풀린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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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망캔슬을 하면 경직이 없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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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타를 넣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폴트리스 가드.. 폴트리스 가드는 D를 제외한 두개의 버튼을 동시에 누르면서 레버를 뒤로 하면, 캐릭터의 주위에 녹색원이 생기는 것을 말하는데, 이 때는 공격을 받아도 가드 대미지조차 입지 않으며, 상대방이 근접공격을 할 시에는 상대를 평소 가드할 때보다 멀리 밀어 내며 텐션게이지를 소비한다. 이것을 활용하면 체력이 없을 때 기상에 맞춰서 깔아두는 상대방의 공격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어진다. 이럴 땐 가뿐히 폴트리스가드를 하면 살 수 있는 것이다!! (물론 텐션게이지가 있을 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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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트리스가드는 상대의 필살기를
가드 대미지 없이 방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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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 앵글 어택은 가드중에 레버를 앞으로 하면서
D를 제외한 두개의 버튼을 동시에 누르면
상대를 튕겨낼 수 있다 (텐션50소비)

길티기어는 이 외에도 위에 열거한 듯이 여러 가지 시스템이 있어서, 대전격투게임 초보자들이 처음 접하면 '어렵다'라는 생각을 가질 수도 있다. 하지만 그 시스템들을 하나씩 이해하고 플레이하게 되면, 길티기어의 매력에 흠뻑 빠질 것이다. 확실히 처음 접하면 어렵겠지만, 시스템자체가 매우 복잡해서 못할 정도도 아니고, 조금만 시간을 내어 연습해보면, 익숙해질 수 있기 때문에 어렵다고만 생각하지 말고 플레이하면 새로운 세계(?)를 접할 수 있을 것이다.. 시스템 이해를 위해서 매뉴얼 필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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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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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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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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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순으로 버튼을 눌러 만들어진 개틀링 콤보, 여기에
로망이나 필살기를 더해 화려한 콤보를 만들 수 있다

우려먹기는 이제 그만?
전문매체를 통해 길티기어 시리즈의 정보가 공개될 때 마다 끊임없이 이런 말이 나오곤 했었다. "언제까지 우려먹을 작정이냐!" 확실히 공개되는 스크린샷으로 접할 때면 이런 말이 나오는 것은 당연할지도 모르겠다. 길티기어 젝스 시절부터 약간 색감이 틀리거나 조금 배경에 변화가 있을 뿐 거의 똑같은 배경에다 캐릭터의 모습도 컬러만 변경될 뿐 그 외에 차이를 찾아볼 수는 없다. 하지만 겉모습이 같다고 우려먹기라고 할 수 있을까? 격투게임이라는 것은 보여지는 모습도 중요하지만 대인간에 얼마나 재밌게 대전을 할 수 있는지를 결정하는 시스템과 캐릭터간의 밸런스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물론, 필자 역시 길티기어 시리즈에 대한 불만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이그젝스에서 별다른 스토리전개도 없이 이그젝스 샤프리로드, 이그젝스 슬래시로 이어지며 정식시리즈라기 보다는 마치 확장팩인 듯 신캐릭터와 신기술 추가, 밸런스 수정으로 그치는 것이 아쉽다. 하지만 이것은 스토리전개에 대한 불만일 뿐이며 게임자체는 신캐릭터, 신기술, 밸런스 수정으로 인해 전혀 색다른 게임을 즐기는 기분이 들 정도이므로 상당히 재미있게 즐기고 있다. 겉모습으로 무조건 우려먹기라는 생각은 하지 말고 한 번 즐겨보면 전작들과 얼마나 다른지 체감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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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화면으로만 보면 크게 달라진 것을 느끼긴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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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으로는 이 이상의 퀄리티가 나올까 하는 생각도 든다

신캐릭터 참전! 아바&오더솔, 신기술, 기술특성변화 등으로 새로운 대전을 한다!
슬래시에서는 리로드에 없었던 아바와 오더솔이란 신캐릭터가 두 명 추가되었다. 두 캐릭터 모두 전작의 로보카이와 같이 독특한 캐릭터로 색다른 대전방식을 접할 수 있다. 먼저 오더솔은 1탄부터 주인공자리에 있었던 솔의 과거시절의 모습으로 성기사단에 있었던 시절의 솔이다. 이 캐릭터의 특징이라면 차지레벨을 이용한 전법을 들 수 있다. 필살기를 사용한 뒤 D버튼을 누르면 텐션게이지(격투게임에서 소위 말하는 기) 위의 차지레벨이 상승한다. 이걸 모으면 레벨이 1,2,3순으로 올라가며 같은 기술이라도 레벨에 따라서 그 위력이 증가하는 시스템이다. 이런 시스템으로 적절한 차지레벨 관리를 하면서 적을 몰아가는 플레이를 요하는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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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캐릭터. 아바와 오더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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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지를 통한 적절한 레벨관리를 필요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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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에 따라서 기술의 특성이 변화.
레벨1에서 1타로 끝나던 필살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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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3에서 3타의 필살기로 변한다.
대미지도 물론 크게 차이난다

그리고 아바는 온몸에 붕대를 감고 있는 여자로 거대한 열쇠를 들고 싸우는데 통상모드에서는 굼뜬 행동에 답답하지만, 제인모드로 변신하면(통상모드에서 수혈팩이나 결합을 하면 변한다) 전과는 다르게 엄청나게 빠른 스피드에 강력한 공격으로 상대를 몰아 부친다. 하지만 주의할 점은 제인모드로 있을 수 있는 시간은 정해져 있고,(캐릭터 이름 밑에 표시된다) 쓰러지면 1/3가량 급속도로 감소하며 게이지가 없어진 경우는 일정시간 무방비에 빠지는 리스크를 지니고 있다. 그것을 방지하기 위해선 다시 수혈팩을 쓰던지 결합을 해야 하는데 수혈팩의 개수는 3개로 제한. 강력한 공격력을 가지고 있지만 그에 대한 리스크를 얼마나 시기적절하게 극복하는지가 아바란 캐릭터를 사용하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 이런 신규 캐릭터 뿐 아니라 나머지 캐릭터들도 각자의 개성이 워낙 뚜렷한 게임이라 파고드는 맛이 상당하다. 특히 안지 같은 경우는 전작과 전혀 다른 운영법으로 싸워야 할 정도로 큰 변화가 생겼고, 기술의 추가나 판정의 변화 등으로 타 캐릭터 역시 새로운 운영법과 콤보들을 만들어 낼 수 있다. 겉모습만 보고 "이거 뭐 변한 것도 없네"라며 치부하기엔 안타깝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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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모드는 병약한 소녀지만 수혈팩을 사용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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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인 파워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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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공격을 하면서 자신의 에너지를 소비하는 게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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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합이나 수혈팩을 통한 체력관리가 매우 중요!


가정용만의 특전. 리로드 vs 슬래시
격투게임은 보통 시리즈로 이어지고 밸런스나 기술이 추가된다. 그리고 신작으로 관심은 급격히 쏠리고 전작은 시들해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때문에 자신의 주 캐릭터가 약해져도 익숙함, 그리고 지금까지 쌓아온 애정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계속 사용할 수밖에 없다. (그렇다고 아무도 안하는 전작을 계속 할 수도 없으니...) 하지만 가정용 슬래시에서는 그런 마음을 조금이라도 달랠 수 있게 샤프리로드의 캐릭터를 선택할 수 있다. 즉, 리로드 카이와 슬래시 카이라는 평소에는 상상도 할 수 없는 대결도 볼 수 있다는 얘기. 이 외에도 전작의 단점이었던 배경과 배경음이 고정된 문제도 대전하기 전에 배경과 음악을 선택할 수 있게 변경돼 같은 캐릭터 대전시 똑같은 배경에 똑같은 음악을 듣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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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로드 캐릭터도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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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음악과 장소도 선택가능!

이제 길티기어에서 한글은 볼 수 없는 것인가?
전작 샤프리로드의 경우 완벽한 로컬라이징을 보여줬지만 세가코리아로 유통업체가 바뀐 이후로는 길티기어에서 한글을 찾아볼 수 없었다. 슬래시의 경우는 전작처럼 스토리모드가 있는 것도 아니라 한글이 없어도 그만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게임을 접해보니 스토리모드는 없더라도 각종 메뉴를 게임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저마다의 말투로 설명해주는데 이것을 놓친다고 생각하니 한글화가 아쉬워진다. 게임에 직접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지만 제작사에서 신경써서 만든 부분을 그냥 무의미하게 흘려 보내는 것 아니겠는가! 나중에 나올 정식 후속작에 스토리모드가 포함되었을 때 세가코리아에서 멋지게 한글화 해주길 바라는 마음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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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나오는 헬프메시지는 헬프가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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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모드에서 제한조건은 무엇인지 한 번에 알 수 없다

빠져들면 쉽사리 나오지 못하는 늪과 같다
입문이 쉬운 편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못 넘을 것도 없다. 전혀 사전지식이 없는 사람이라면 바로 슬래시를 즐기는 것 보다 YBM의 한글화가 돋보이는 샤프리로드를 즐겨볼 것을 권한다.(아직 시장에서 구할 수 있을지가 문젠가...) 그러다보면 서서히 길티기어란 게임이 지닌 재미의 늪에 빠져들게 되고 그 다음에는 격투게임은 길티기어만 보일지도 모른다!(필자가 그러하다) 혼자서 접하기가 힘들다면 필자가 운영하는 까페로 와서 같이 즐겨보자! 게임영상에는 게임플레이 뿐 제작한 콤보영상도 첨부할테니 관심이 생긴다면 한 번쯤 보는 것도 좋겠다! (http://cafe.daum.net/ggxxkim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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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케이드나 미션모드 등을 클리어하면
멋진 그림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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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려한 그래픽은 흠 잡을 데가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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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콤보를 성공시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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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술로 다양한 패턴의 공격가능!

 

 

본 게임리뷰는 게임동아(http://www.gamedonga.co.kr)에 등록된 본인의 리뷰를 스크랩한 것입니다.

게임동아도 많이 들러주세요~